포항 영일대 물회 무료 주차와 가자미·오징어물회 두 그릇, 퐝물회
한 줄 요약
퐝물회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바로 앞 해안로에 있는 물회 전문점이다. 오징어물회 20,000원과 가자미물회 20,000원을 함께 주문해 육수 없이 비벼 먹다가 따로 나온 육수를 부어 두 가지 맛으로 먹었고, 오징어파전과 셀프바 반찬·소면까지 곁들였다. 가게 앞 주차 8대에 건너편 두무치 공영주차장이 무료여서 차로 찾기에도 부담이 적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 203-1 1층 (영일대해수욕장 앞)
- 영업시간
- 매일 10:30~22:00, 금·토 23:00까지
- 오징어물회
- 20,000원
- 가자미물회
- 20,000원
- 회덮밥
- 19,000원
- 오징어회 소자
- 60,000원
- 소불고기
- 15,000원
- 새우볶음밥
- 8,000원
- 주차
- 가게 앞 8대, 만차 시 건너편 두무치 공영주차장(무료)
- 셀프바
- 반찬 약 10가지, 떡볶이·튀김, 오징어국, 소면
2026. 9. 14. 방문자 기준


포항 물회 맛집을 찾다가 영일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퐝물회에 다녀왔다. 바다 산책 전후로 들르기 좋은 위치라 포항 여행 코스로도 잘 어울렸다.
퐝물회 영업시간과 위치
퐝물회는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 203-1, 영일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30~22:00이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23:00까지 운영했다. 늦은 저녁에도 영일대 물회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주차는 어디에 하나
퐝물회 가게 앞에는 차량 8대 정도를 세울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었다. 가게 앞 주차장이 만차라면 바로 건너편 두무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두무치 공영주차장은 주차비 무료! 영일대해수욕장 주변에서 주차 걱정을 덜 수 있는 점도 장점이었다.

가게 내부는 테이블도 많고 넓어서 단체로 오기 좋은 것 같다.




퐝물회 메뉴와 가격
대표 메뉴인 오징어물회는 20,000원이었다. 가자미물회도 20,000원으로 가격이 같았다. 회덮밥은 19,000원이었다. 오징어회 소자는 60,000원으로, 물회 외에 회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다. 회를 먹지 않는 아이들과 함께 와도 주문할 메뉴가 있었다. 소불고기는 15,000원이었다. 새우볶음밥은 8,000원이라 가족 외식으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반찬 10가지에 떡볶이까지, 퐝물회 셀프바
퐝물회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한쪽에 넓게 마련된 셀프바였다.




셀프바에는 약 10가지의 반찬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물회와 곁들이기 좋은 반찬이 많아 한 상이 더 푸짐하게 느껴졌다.

셀프바 오른쪽에는 떡볶이와 튀김까지 있었다. 물회가 나오기 전 간단히 먹기 좋았고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구성이었다.
왼쪽에는 따뜻한 오징어국이 준비되어 있었다. 오징어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었고 국물이 진하면서도 개운해 차가운 물회와 번갈아 먹기 좋았다.

오징어물회·가자미물회·오징어파전 주문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오징어물회 20,000원, 가자미물회 20,000원. 물회만 먹기 아쉬워 오징어파전도 같이 주문했다.

기본 구성은 배와 오이, 고추장이 들어간 포항식 물회였다. 오이를 싫어하면 미리 요청하면 빼주신다. 처음에는 육수 없이 재료를 골고루 비벼 먹으면 회의 식감과 양념 맛이 또렷하게 느껴졌다.


가자미물회
먼저 맛본 건 가자미물회였다. 가자미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었고 잔뼈 없이 부드럽게 손질되어 먹기 편했다. 담백한 가자미와 아삭한 채소의 조합도 잘 어울렸다.


오징어물회
퐝물회의 대표 메뉴인 오징어물회도 기대 이상이었다. 포항에서도 오징어물회를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곳에서는 쫄깃한 오징어를 물회로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먼저 육수를 넣지 않고 포항식 물회답게 양념과 회를 그대로 비벼 먹었다. 고추장의 감칠맛 뒤로 오징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었다.

육수를 따로 주는 이유
퐝물회는 시원한 물회 육수가 따로 나와 한 그릇으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었다. 포항식으로 비벼 먹다가 육수를 부으면 익숙한 시원한 물회로 바뀌었다.
중간부터는 함께 나온 육수를 부어 시원하게 먹었다. 같은 오징어물회인데도 맛의 분위기가 달라져 질리지 않았다. 직접 만든 육수는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돌아 물회 양념과 잘 어울렸다. 개인적으로는 육수를 넣은 뒤가 더 맛있었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살아나 여름철 영일대 물회로 생각날 만했다.

셀프바에서 소면을 가져와 남은 물회 육수에 말아 먹는 것도 별미였다. 회와 채소를 먹고 소면으로 마무리하니 든든했다.
오징어파전은 어땠나
오징어파전은 테이블에 나오자마자 크기부터 눈에 들어왔다. 겉만 큰 파전이 아니라 안에도 오징어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었다. 한입 먹을 때마다 쫄깃한 오징어가 씹혔다. 크기가 커서 여러 명이 나눠 먹기 좋았고, 물회와 함께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자리까지 바삭하게 잘 구워졌고 속은 촉촉했다. 시원한 물회와 따뜻한 파전을 번갈아 먹는 조합이 정말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카운터에 요즘 유행하는 샤오커오라 사탕도 놓여 있었다.

주차가 편하고 셀프바가 푸짐하며 오징어물회와 가자미물회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었던 영일대 맛집이었다. 포항에서 색다른 물회를 찾는다면 퐝물회를 다시 방문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