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 회식 퇴근 후 3인 세트에 내장탕까지, 우시장회관

한 줄 요약

우시장회관은 마포역 3번 출구에서 걸어 5분 거리에 있는 소고기 구이·육회 전문 고깃집이다. 회사 동료 셋이 퇴근 후 3인 세트를 주문해 육회, 구이용 소고기와 양념갈비, 내장탕을 소주와 함께 먹었다. 직원의 우렁찬 응대와 고기 퀄리티 모두 만족스러워 직장인 회식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마포역 고깃집 우시장회관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마포구 삼개로 15-10 1층, 마포역 3번 출구 도보 5분 내외
주문
3인 세트 (직원 추천)
세트 구성
육회, 구이용 소고기, 양념갈비, 새송이버섯·쪽파, 내장탕, 밑반찬
대표 메뉴
소고기 국밥, 모듬수육, 육사시미 (입간판 소개)

2026. 9. 17. 방문자 기준

마포역 고깃집 우시장회관 대표 사진

오랜만에 회사 동료들이랑 셋이서 뭉쳐 마포역 근처에서 핫하다는 우시장회관을 방문했다.

마포역 근처 우시장회관 매장 외관

마포역에서 우시장회관 가는 길

우시장회관은 마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있다. 퇴근하고 다 같이 술 한잔하며 스트레스를 팍팍 풀기로 했는데 마침 엄청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초행길임에도 다들 헤매지 않고 바로 찾을 수 있었다.

마포역 3번 출구에서 우시장회관 가는 길목

접근성이 워낙 훌륭해서 직장인 회식이나 각종 단체 모임으로 오기에도 아주 적합해 보였다. 매장 앞에 도착하니 멀리서부터 이색적이고 뉴트로한 감성의 화려한 간판이 단번에 눈에 띄었다.

뉴트로 감성의 우시장회관 간판

간판이 큼직하고 개성 넘쳐서 들어가기 전부터 벌써 맛집 포스가 제대로 느껴졌다. 입구에는 소고기 국밥, 모듬수육, 육사시미 등 이곳의 대표 메뉴들이 친근한 입간판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올랐다.

매장 분위기와 직원 응대

우시장회관 내부는 정말 넓고 아늑한 감성이 가득했다. 옛 대폿집이나 시장통 맛집을 연상시키는 정겨운 인테리어에 활기찬 기운이 매장 가득 넘쳐났다.

시장통 감성의 우시장회관 매장 내부
우시장회관 넓은 홀 좌석 전경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직원분들의 파이팅 넘치는 서비스였다. 들어가자마자 직원분께서 정말 목소리 크고 우렁차게 인사하며 반겨주셨는데, 잘생기신 직원분이 엄청나게 친절하기까지 하셔서 식사 전부터 동료들 모두 대접받는 기분이 무척 좋았다.

처음에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이 바로 다가와서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우시장회관의 고기들을 가장 맛있게 즐기는 팁을 활기차고 세심하게 안내해 주셨다.

3인 세트 구성은 어땠나

우리는 직원분의 훌륭한 추천에 따라 우시장회관의 인기 메뉴들을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3인 세트를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고 나니 정갈한 밑반찬들과 함께 시원한 소주가 먼저 테이블 위에 올려졌다.

테이블에 차려진 밑반찬과 소주
우시장회관 기본 밑반찬 상차림

차가운 소주 한잔을 들이켜니 하루 종일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노른자 올린 육회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영롱한 빛깔의 육회였다.

노른자를 올린 우시장회관 육회 한 접시

커다란 접시 위로 찰기 넘치는 붉은 육회가 가득 펼쳐져 있고, 가운데에는 신선한 계란 노른자가 얌전하고 예쁘게 올려져 있어 비주얼부터 완벽했다.

붉은 육회와 계란 노른자 클로즈업
노른자를 버무린 육회를 집어 든 모습

노른자를 톡 터뜨려 육회와 함께 버무린 뒤 한 점 먹어보니, 씹을수록 쫀득하고 찰진 식감이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전혀 비리거나 질기지 않고 씹을수록 입안 가득 고소함과 육즙의 풍미가 꽉 차올랐다. 동료들도 고기 질이 정말 대박이라며 연신 감탄하며 젓가락을 쉬지 않았다.

구이용 소고기와 양념갈비

이어서 메인 구이용 소고기가 등판했다.

구이용 소고기와 양념갈비, 새송이버섯 쟁반

선홍빛 마블링이 화려하게 피어난 신선한 소고기와 달콤한 양념에 재워진 갈비, 그리고 함께 구워 먹을 새송이버섯과 싱싱한 쪽파가 커다란 쟁반에 가득 담겨 나왔다. 고기의 선도와 퀄리티가 두 눈으로도 느껴질 만큼 살결에 윤기가 좌르르 흘렀다.

마블링이 보이는 생소고기 접시

달궈진 불판 위로 고기와 버섯, 쪽파를 올려 굽기 시작했다.

불판에 올린 소고기와 쪽파
노릇하게 익어가는 소고기 구이

참숯 향을 머금으며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소고기의 비주얼과 냄새는 정말 참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잘 익은 고기 한 점을 소금만 살짝 찍어 입에 넣자마자, 풍부한 육즙이 팡 터지며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렸다.

소금에 찍어 먹는 구운 소고기 한 점

원래 마포역 고깃집이 많기로 유명하지만 우시장회관의 고기는 다른 곳들과 비교될 정도로 고소함의 깊이가 달랐다.

불판 위 양념갈비 굽는 모습
익은 양념갈비와 구운 버섯
양념갈비와 소고기 구이 한 상

양념 갈비 역시 너무 달거나 짜지 않고 은은한 감칠맛이 고기 속에 쏙 배어 있어 질릴 틈 없이 계속 손이 갔다. 좋은 치즈를 얹은 듯 부드럽고 쫄깃한 소고기의 식감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칼칼한 내장탕

여기에 뜨끈하고 칼칼한 내장탕도 함께 곁들여졌다.

양푼 냄비에 담긴 우시장회관 내장탕

커다란 양푼 냄비에 내장과 고기가 아낌없이 듬뿍 들어가 있었는데, 국물을 한 숟갈 떠먹어보니 칼칼하면서도 깊고 진한 맛이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뻥 뚫어주었다.

내장과 고기가 가득한 내장탕 국물

구이를 먹다가 중간중간 매콤하고 구수한 국물을 들이켜니 느끼함이 싹 잡히면서 술안주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했다.

마포역 회식 장소로 추천할까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도 직원분께서 문앞까지 친절하게 배웅을 나오셔서 우렁찬 목소리로 감사 인사를 건네주셨다.

식사를 마치고 본 우시장회관 매장 모습

정겨운 마포역 맛집 골목의 정취, 머무는 내내 기분 좋게 배려해 주셨던 특급 친절함, 그리고 마포의 다른 고깃집들과 차원이 다른 3인 세트의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맛까지 모든 것이 기대 이상으로 완벽했던 저녁이었다. 동료들과 정말 배가 터질 정도로 든든하게 먹고 행복하게 기분 좋게 술자리를 마칠 수 있었다.

마포역 근처에서 실패 없는 든든한 소고기와 맛있는 내장탕을 안주 삼아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우시장회관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위치

우시장회관Usijang Hoegwan

서울특별시 마포구 삼개로 15-10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