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브런치 불고기크림파스타와 리코타샐러드 세 접시, 파스티아르

한 줄 요약

파스티아르는 연남동 동교로38안길 2층에 있는 브런치 앤 파스타 하우스예요. 이번 방문에서는 불고기 크림 파스타, 쉬림프 투움바 파스타,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함께 먹었는데 불고기의 달큰짭짤한 간이 진한 크림소스를 잡아줘 균형이 좋았어요. 파스타 두 접시의 느끼함은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정리해줘서 데이트나 친구 모임 브런치로 딱이었답니다.

파스티아르 불고기 크림 파스타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8안길 3, 2층
영업시간
10:00 ~ 22:00
주문 메뉴
불고기크림파스타, 쉬림프투움바파스타, 리코타 치즈 샐러드

2026. 8. 14. 방문자 기준

파스티아르 불고기 크림 파스타 대표 사진

오늘은 연남동에서 새롭게 발견한 파스타 맛집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사실 연남동에는 워낙 감성 넘치는 브런치집이랑 파스타 전문점이 많아서 어디를 가야 할지 늘 고민되잖아요? 저는 오늘 연남동 브런치 맛집은 파스티아르를 소개해 드릴게요!

연남동 파스티아르 매장 사진

파스티아르 위치와 영업시간

  •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8안길, 2층
  • 영업시간 : 10:00 ~ 22:00

연남동 파스티아르 매장 분위기는?

파스티아르 건물 외관부터 살펴보면 회색 벽돌 건물에 주황색 어닝이 눈에 확 띄어요. 어닝 위에는 브런치 앤 파스타 하우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서 멀리서 봐도 이곳이 어떤 곳인지 단번에 알 수 있었죠.

주황색 어닝이 달린 회색 벽돌 건물 외관
브런치 앤 파스타 하우스 문구가 적힌 어닝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러프한 스타코 질감의 벽이에요. 베이지 톤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무드를 만들어주는데, 여기에 곳곳에 걸린 식물들이 포인트를 더해줘요.

베이지 스타코 벽으로 마감한 매장 내부
식물이 걸린 파스티아르 실내 전경

마크라메로 엮은 바구니 화분이 천장에 매달려 있고, 스킨답서스 같은 늘어지는 식물들이 자연스럽게 드리워져 있어서 마치 작은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테이블마다 흰 천으로 감싼 의자 커버가 씌워져 있는데 이게 또 은근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더라고요.

흰 천 의자 커버가 씌워진 테이블 좌석
야경 그림 액자와 꽃 한 송이가 놓인 테이블

벽에는 유럽 어느 도시의 야경을 담은 그림 액자가 걸려 있고, 그 아래 작은 꽃병에 소박하게 꽂힌 꽃 한 송이가 테이블을 장식하고 있었어요. 데이트 코스로 와도 좋고 친구들끼리 편하게 수다 떨기에도 좋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답니다.

불고기 크림 파스타 맛은?

두 번째로 맛본 메뉴는 불고기 크림 파스타예요. 앞서 먹은 쉬림프 투움바가 주황빛이었다면 이 메뉴는 아이보리에 가까운 뽀얀 크림소스가 특징이었어요. 소스 위에 잘게 다진 허브가 솔솔 뿌려져 있고, 불고기 조각들이 소스 사이사이 숨어 있는 모습이 딱 봐도 진한 크림 베이스라는 걸 알 수 있었죠.

허브가 뿌려진 불고기 크림 파스타 한 접시
아이보리빛 크림소스의 불고기 파스타 클로즈업

포크로 면을 들어 올리면 크림소스가 실처럼 주욱 늘어나는데 이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한 입 먹자마자 입안 가득 고소하고 진한 크림 풍미가 퍼지는데,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크림 소스를 불고기 특유의 달큰짭짤한 간이 잘 잡아줘서 균형이 좋았답니다.

포크로 들어 올린 불고기 크림 파스타 면
소스 사이에 숨은 불고기 조각

불고기는 결대로 부드럽게 찢어지는 식감이었고,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배어 나와서 크림소스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한식 재료와 양식 소스의 조합이 낯설 수도 있는데 이 집은 그 조합을 꽤 세련되게 풀어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쉬림프 투움바 파스타는 어땠나요?

첫 번째로 소개할 메뉴는 쉬림프 투움바 파스타예요. 이 메뉴가 나오는 순간부터 색감에 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주황빛이 도는 크리미한 소스가 접시 가득 넘실거리고 그 위로 통통한 새우가 올라가 있는 비주얼이 정말 먹음직스러웠답니다.

주황빛 소스에 새우가 올라간 쉬림프 투움바 파스타
통통한 새우가 올라간 투움바 파스타 클로즈업

한 입 먹어보니 크림의 부드러움과 매콤함이 동시에 느껴지더라고요. 크림소스라고 해서 마냥 느끼할 줄 알았는데 은은한 칼칼함이 뒤에서 받쳐줘서 물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죠.

링귀네 면이 보이는 쉬림프 투움바 파스타
포크로 감아 올린 투움바 파스타 면

새우는 탱글탱글하게 잘 익어서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식감이 살아 있었고, 바질이나 허브 향이 소스 사이사이에서 은은하게 올라와서 느끼함을 한 번 더 잡아주는 느낌이었답니다. 면은 링귀네 형태였는데 알단테로 잘 삶아져서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었고, 소스와의 밸런스도 훌륭했어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로 느끼함 정리

마지막으로 소개할 메뉴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예요. 파스타 두 접시를 먹고 나면 자칫 느끼함이 남을 수 있는데, 이 샐러드가 그 부분을 완벽하게 정리해줬어요.

크랜베리와 견과류를 올린 리코타 치즈 샐러드

포크로 치즈를 살짝 떠서 먹으면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려요. 치즈 자체는 슴슴한 편인데 위에 뿌려진 크랜베리의 새콤달콤함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더해지면서 맛의 층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사과와 방울토마토를 곁들인 리코타 샐러드
포크로 떠낸 리코타 치즈 한 조각

여기에 상큼한 사과를 곁들여 먹으면 아삭한 식감이 더해지면서 입안이 한층 개운해지는 느낌이었죠. 방울토마토는 새콤하게 잘 익어 있어서 씹을 때마다 과즙이 톡 터지는 게 매력적이었어요.

총평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러 가기에도 좋고, 친구들끼리 브런치 겸 파스타를 즐기러 가기에도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연남동에서 파스타 맛집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셔도 후회 없으실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는 브런치 메뉴 쪽도 도전해보고 싶더라고요. 🍝✨

위치

파스티아르Pastiar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8안길 3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