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 수산시장 회포장 전어회 서비스, 1시간 이동에도 얼음 그대로 녹도수산

한 줄 요약

녹도수산은 충남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 57·58호에 있는 정찰제 횟감 가게입니다. 수조에서 직접 광어를 골라 회를 떠 포장했고, 제철 전어회를 서비스로 받아 숙소에서 둘이 한 끼로 넉넉하게 먹었습니다.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넉넉히 채워줘 1시간 이동 후에도 회가 차갑게 유지된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녹도수산에서 포장해 온 광어회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상호
녹도수산
주소
충남 보령시 대천항로 334, 대천항 수산시장 57호·58호
주요 메뉴
광어회, 전어회, 각종 제철 수산물
가격
수조별 가격표 정찰제(이날 주문한 광어 사이즈·가격은 기억나지 않음)
포장
가능, 이동 시간 말하면 아이스박스에 얼음 넉넉히 포장
주차
대천항 수산시장 주변 주차장 이용
영업시간
방문 전 전화 확인 권장

2026. 9. 15. 방문자 기준

대천으로 여행을 가면 저녁 메뉴로 회 한 접시가 괜히 생각나더라고요. 그런데 식당에 들어가 먹자니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기도 번거롭고, 숙소에서 편하게 먹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이번에는 대천항에서 회포장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대천항 수산시장에 있는 녹도수산이었어요.

녹도수산에서 포장해 온 광어회 대표 사진

직접 수조를 둘러보고 광어를 골라 포장했는데, 생각보다 양도 괜찮았고 서비스로 전어회까지 챙겨주셔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숙소까지 약 1시간 정도 이동해야 했는데도 회 상태가 그대로 유지돼서 기억에 남았어요.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광어회 고르기

대천항 수산시장에 들어가니 역시 수산시장답게 수조마다 해산물이 가득하더라고요. 요즘은 가을이라 그런지 꽃게나 새우도 눈에 들어오고, 제철을 맞은 전어도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대천항 수산시장 입구와 점포 전경
대천항 수산시장 통로에 늘어선 수산물 점포
수산시장 수조에 담긴 해산물
가을 제철 꽃게가 담긴 수산시장 수조
수산시장 새우 수조
제철 전어가 보이는 대천항 수산시장 좌판
대천항 수산시장 해산물 진열대
수산시장 점포 앞 수조 모습
수산시장 수조 속 활어들
녹도수산 수조에서 움직이는 활어

저도 여러 곳을 둘러보다가 녹도수산으로 갔는데,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수조가 상당히 깔끔해 보였다는 점이에요. 어항 물도 맑고 안에 있는 생선들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어서 일단 눈으로 봤을 때 느낌이 좋았습니다.

녹도수산 수조에 붙은 횟감 정찰제 가격표

그리고 가격표가 붙어 있어서 일일이 가격을 물어보지 않아도 되는 것도 편했어요. 이날은 여러 횟감 중에서 가장 익숙한 광어를 골랐습니다. 둘이 숙소에서 먹을 생각으로 적당한 양을 말씀드리고 주문했는데요. 직접 광어를 고르고 바로 회를 떠주시니, 시장에서 포장해 가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직접 고른 광어, 생각보다 푸짐했어요

수조에서 고른 광어를 회 뜨는 모습
녹도수산 작업대에서 손질 중인 광어
포장 용기에 담기는 광어회
서비스로 받은 전어회 포장

사실 이날 제가 정확히 어떤 사이즈의 광어를 주문했는지는 지금 생각해보니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정 사이즈나 가격을 딱 잘라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다만 회를 떠서 포장된 걸 받아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괜찮았습니다. 둘이 숙소에서 저녁으로 먹기에는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무엇보다 직접 수조에서 광어를 보고 고른 다음 바로 회를 떠주시니까, 그냥 포장된 회를 사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회를 떠주시는 동안 주변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제철 전어도 보여서 잠깐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랬더니 전어회를 서비스로 챙겨주시더라고요. 이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거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광어만 생각하고 갔다가 전어까지 같이 먹게 되니 숙소에서 펼쳐놓았을 때 꽤 푸짐해 보였어요.

아이스박스 포장과 서비스 전어회

얼음을 넉넉히 채운 회 포장 아이스박스
숙소에서 개봉한 아이스박스 속 회 포장

이번 대천회포장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회 자체도 있지만 포장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바로 먹는 게 아니라 숙소에 들어가서 약 1시간 정도 뒤에 먹을 예정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동 시간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넉넉하게 넣고 꼼꼼하게 포장해주셨어요. 숙소에 도착해서 바로 먹지 않고 조금 있다가 포장을 열었는데, 얼음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회도 차갑게 잘 유지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광어회부터 먹어봤습니다. 살이 쫀득하면서 담백했고, 비린 맛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초장이나 간장에 찍지 않고 회만 먹어봤는데 광어 특유의 담백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서비스로 받은 전어회는 또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광어가 담백하고 쫀득한 쪽이라면 전어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서비스라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오히려 기억에 남았어요.

1시간 뒤 숙소에서 먹어본 솔직한 후기

숙소 상에 펼친 광어회 한 접시
광어회와 전어회를 함께 차린 숙소 저녁상
쫀득한 식감의 광어회 클로즈업
고소한 맛이 올라오는 전어회
초장과 함께 먹는 회 한 점

여행 와서 숙소에 들어와 편하게 회를 먹으니 식당에서 먹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다 보면 식당에서 여유롭게 식사하기가 쉽지 않은데, 회를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으니 시간에 쫓기지 않아 좋더라고요. 특히 이번에는 광어회 + 서비스 전어회 조합이 꽤 괜찮았습니다.

정확한 광어 사이즈와 가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실제로 먹어본 양은 둘이 숙소에서 한 끼 즐기기에 충분했어요. 무엇보다 제가 좋았던 건 가격표를 보고 원하는 만큼 고를 수 있고, 직접 횟감을 확인한 뒤 바로 포장할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1시간 정도 이동했는데도 얼음이 그대로 남아 있을 만큼 포장을 꼼꼼하게 해주신 것도 좋았습니다.

이번 대천회포장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 대천이나 보령 쪽으로 여행을 간다면 저는 다시 한 번 녹도수산에 들러볼 것 같습니다. 특히 가을에 방문하신다면 광어만 보지 말고 전어도 한번 같이 드셔보세요. 저는 서비스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음에는 전어도 제대로 골라보고 싶더라고요.

대천 여행에서 숙소에 들어가 편하게 회 한 접시 드시고 싶은 분이라면, 이번에 제가 다녀온 대천항 수산시장 녹도수산도 한번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회를 포장해서 숙소에서 편하게 먹는 것도 여행 중 꽤 괜찮은 방법이더라고요. 여러분이라면 대천에서 회를 포장한다면 광어파인가요, 전어파인가요?

녹도수산 가게 정보

  • 상호명: 녹도수산
  • 주소: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로 334, 대천항 수산시장 57호·58호
  • 주차: 대천항 수산시장 주변 주차장 이용
  • 주요 메뉴: 광어회, 전어회, 각종 제철 수산물
  • 포장 가능
  •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방문 전 전화로 확인 권장

위치

녹도수산Nokdo Susan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로 334 57호, 58호 녹도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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