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 핸드드립 카페 과테말라 버번과 봄 블렌드 시음, 레망도레 광화문점

한 줄 요약

레망도레 광화문점은 서울 중구 무교동, 시청과 청계천 사이에 있는 1~3층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다. 점심 후 밥친구와 들러 1층에서 봄 블렌드를 시음하고, 과테말라 핀카 아마틸로 버번 핸드드립, 블랑 원두 카페라떼, 카다멈번을 맛봤다. 원두가 좋은 레망도레 광화문점에서는 라떼보다 핸드드립을 고르는 편이 원두 맛을 제대로 즐기기에 낫다.

과테말라 핀카 아마틸로 버번 핸드드립 커피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시청역 4번 출구 · 도보 3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주소
서울 중구 무교로 17 1층, 2층, 3층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
1층
커피바, 좌석, 커피 시음 코너
2층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 좌석
3층
프리츠한센 가구로 꾸민 프리츠한센 라운지
주문 메뉴
핸드드립(과테말라 핀카 아마틸로 버번), 카페라떼(블랑), 카다멈번
원두 판매
원두는 판매 중, 방문 당시 드립백은 보이지 않음

2026. 6. 10. 방문자 기준

밥친구와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커피 한 잔 하러 무교동으로 향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시청과 청계천 사이에 위치한 레망도레 광화문점이다. 청계천 산책 코스와도 가까워 자연스럽게 카페로 이어지는 동선이다.

무교동 레망도레 광화문점 매장 외관
  • 주소: 서울 중구 무교로 17 1층, 2층, 3층
  •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

레망도레 광화문점 분위기는 어떤가요?

레망도레 광화문점은 정성과 사랑으로 빵과 디저트, 커피를 만든다고 소개된 베이커리 카페다. 매장 곳곳에 빨간 하트 포인트가 더해져 있고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빨간 하트 포인트가 있는 레망도레 매장 내부
따뜻한 분위기의 레망도레 광화문점 실내
레망도레 광화문점 매장 인테리어 디테일

청계천과 가까운 위치 덕분에 산책 후 들르기 좋고, 자연스럽게 청계천 카페 데이트 코스로 이어지기 좋은 곳이다.

레망도레 광화문점 층별 공간 구성

레망도레 광화문점은 1층부터 3층까지 꽤 큰 규모다. 층마다 분위기가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레망도레 광화문점 공간
  • 1층: 커피바, 좌석, 커피 시음 코너
  • 2층: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 좌석
  • 3층: 프리츠한센 가구로 꾸민 프리츠한센 라운지
레망도레 광화문점 3층 프리츠한센 라운지

처음에는 3층으로 올라갔다.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차분해서 사진만 몇 장 찍고 내려오게 됐다. 결국 사람이 많은 2층에서 자리를 잡았다.

레망도레 광화문점 2층 테이블 좌석

1층 오늘의 커피 시음, 봄 블렌드 맛은?

레망도레 광화문점 1층 주문 공간 옆에서는 오늘의 커피 시음이 진행되고 있었다.

레망도레 1층 주문대 옆 오늘의 커피 시음 코너

오늘의 원두는 봄 블렌드였다. 상큼한 과일의 단맛과 레몬그라스 차 같은 산뜻한 여운을 담은 시즌 원두라고 한다.

레망도레 시즌 원두 봄 블렌드 시음

가볍게 한 모금 맛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 신랑에게도 맛보게 해주고 싶어 드립백으로 사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레망도레 광화문점 원두 판매 코너

매장을 둘러보니 원두는 판매 중이었지만 아쉽게도 드립백은 보이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드립백이 출시되면 꼭 구매할 것 같다.

레망도레 광화문점 매장 진열 모습
레망도레 광화문점 베이커리 진열대
레망도레 광화문점 빵 진열 모습
레망도레 광화문점 매장 둘러보기

주문 메뉴

  • 핸드드립 (과테말라 핀카 아마틸로 버번)
  • 카페라떼 (블랑)
  • 카다멈번
핸드드립, 카페라떼, 카다멈번 주문 메뉴
레망도레 테이블에 차린 커피 두 잔과 카다멈번

레망도레 카다멈번은 어떤 맛인가요?

카다멈번은 향신료 '카다멈'이 들어가 독특하고도 은은한 꽃향을 느낄 수 있는 북유럽식 시그니처 빵이라고 소개돼 있다.

레망도레 시그니처 빵 카다멈번

먼저 카다멈번부터 맛봤다. 겉은 바삭하고 결이 살아 있는 페이스트리 식감이다.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자연스럽게 츄러스가 떠오른다. 은은한 시나몬 같은 향이 퍼지는데, 아마 이게 카다멈 특유의 향일 것이다. 위에 올라간 토핑은 작은 별사탕처럼 바삭하게 씹힌다.

먹다 보니 예전에 비파티셰리에서 먹었던 퀸아망도 떠오른다. 결이 살아 있는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풍미가 공통적으로 느껴진다.

결이 살아 있는 카다멈번 단면
토핑이 올라간 카다멈번 가까이

커피와 함께하면 더 잘 어울리는 디저트다.

핸드드립 과테말라 핀카 아마틸로 버번 맛 평가

과테말라 핀카 아마틸로 버번은 밥친구가 주문한 핸드드립 커피다. 컵노트는 자몽, 땅콩버터, 카라멜, 다크초콜릿.

과테말라 핀카 아마틸로 버번 핸드드립 커피

첫맛은 상큼하고 산뜻한 산미가 먼저 올라온다. 시간이 지나면서 얼음이 녹으며 맛이 계속 변하는 재미가 있다. 중반에는 다크초콜릿 같은 쌉쌀하고 진한 풍미가 올라오고, 마무리에는 은은한 산미가 남는다. 향은 달큰하고 끝맛은 깔끔하게 떨어진다.

얼음이 든 과테말라 핸드드립 커피 한 잔

산미를 좋아하는 나와 고소한 커피를 선호하는 밥친구 모두 만족할 만한 밸런스다. 원두 퀄리티 자체가 좋아 커피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블랑 원두 카페라떼는 어땠나요?

나는 평소처럼 블랑 원두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블랑은 청사과와 베리류의 단맛, 깔끔한 여운, 여름의 빛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블랑 원두로 만든 레망도레 카페라떼

하지만 핸드드립을 먼저 맛본 뒤라 아쉬움이 남았다. 원두가 좋은 카페인 만큼 다음에는 라떼보다 원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편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레망도레 블랑 카페라떼 한 잔

그렇다고 라떼가 별로였던 건 아니다. 부드럽고 상큼하게 잘 마셨다. 한 잔 더 마시고 싶었지만 점심을 너무 든든하게 먹은 탓에 다음을 기약했다.

레망도레 광화문점, 다시 갈 만한가요?

레망도레 광화문점은 커피 맛과 공간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다. 청계천 산책 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청계천 카페 데이트 장소로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

레망도레 광화문점에서 즐긴 커피와 디저트

다음에는 시즌 블렌드 커피와 다른 베이커리 메뉴까지 천천히 즐기러 다시 방문해봐야겠다.

위치

레망도레 광화문점Lemangdoré Gwanghwamun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17 1층, 2층,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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