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용원동 한식 고등어정식·제육정식 부부 한 상, 화덕으로간고등어
한 줄 요약
화덕으로간고등어 창원용원점은 진해구 용원동 용재로에 있는 화덕 생선구이 정식 한식집이다. 부부가 고등어정식과 제육정식을 하나씩 주문해 나눠 먹었는데 고등어는 겉바속촉이었고 제육볶음은 맵찔이에겐 꽤 매운 편이었다. 커튼으로 나뉜 좌석과 셀프바 덕분에 가족 외식으로 든든하게 한 끼 하기 좋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재로 16, 1층
- 영업시간
- 11:00 - 21:00
- 휴무
- 무휴
- 주차
- 가게 앞 4자리 정도
- 주문 규칙
- 초등학생 이상 1인 1메뉴, 5~7세는 키즈메뉴 주문
- 키즈메뉴
- 고등어정식 9,000원 / 화덕수제떡갈비 10,000원
- 셀프바
- 정식 메뉴 주문 시 이용 가능
2026. 9. 20. 방문자 기준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가 어느 날 화덕으로간고등어 이야기를 하면서 너무 맛있다며 근처에 있으면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했다. 찾아보니 전국에 지점이 있는 곳인데 마침 창원에도 매장이 있길래 궁금해서 방문해봤다.
평소 생선구이를 좋아하지만 집에서 직접 구우면 냄새도 많이 나고 뒤처리도 번거로워서 자주 해먹지는 않는 편이다. 그런데 여기는 500℃ 이상의 화덕에서 생선을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낸다고 해서 더 기대됐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화덕으로간고등어 창원용원점. 생선구이 정식뿐만 아니라 제육정식과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셀프바까지 있어서 든든하게 한 끼 먹고 왔다.
화덕으로간고등어 창원용원점 위치와 주차
화덕으로간고등어 창원용원점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재로 16 1층에 있다. 영업시간은 11:00 - 21:00, 휴무 없이 운영하고 주차는 가게 앞에 하면 된다.

가게 앞에는 주차 공간이 4자리 정도 마련되어 있다.



커튼룸과 개별룸이 있는 매장 좌석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일반 오픈형 좌석도 있고 문으로 완전히 구분된 룸과 커튼으로 공간을 나눠놓은 좌석도 있었다.
특히 커튼으로 구분된 좌석이 많아서 주변 테이블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식사하기 좋았다. 가족 외식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하러 오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메뉴 구성과 1인 1메뉴 규칙
메뉴는 모두 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식 메뉴를 주문하면 셀프바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셀프바가 포함되어 있어서 초등학생 이상은 1인 1메뉴를 주문해야 하고, 5~7세는 키즈메뉴를 주문해야 한다. 키즈메뉴는 고등어정식 9,000원, 화덕수제떡갈비 10,000원으로 따로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고등어정식과 제육정식.
나는 가게 이름부터 화덕으로간고등어니까 그냥 고등어정식으로 2인 통일하자고 했는데 남편이 제육볶음은 남자들의 소울푸드라며 꼭 먹어야 한다고 함ㅋㅋ 결국 하나씩 주문해서 나눠 먹기로 했다.

처음에는 기본찬 6가지가 함께 나온다. 먹다가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더 가져오면 되고, 셀프바에는 처음 나온 반찬 외에도 훨씬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된장고추무침도 있었는데 다행히 오이고추라 맵지 않아서 나도 잘 먹었다ㅋㅋ

고등어정식 맛은? 겉바속촉 화덕구이
가게 이름이 화덕으로간고등어인 만큼 역시 가장 궁금했던 건 고등어구이! 고등어정식에는 고등어 반 마리가 나오는데 500℃ 이상의 화덕에서 구워서 그런지 껍질이 노릇노릇하면서 바삭하게 잘 익어 있었다.
생선 맛을 살리기 위해 10년 이상 간수를 뺀 소금을 사용한다고 한다.

겉만 보면 바삭하게 바짝 구워진 느낌인데 살을 발라보면 완전히 반대다. 속살은 정말 부드럽고 촉촉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생선구이라는 설명이 딱 맞았다.

기본적으로 간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서 간장은 따로 찍지 않고 와사비만 살짝 얹어서 먹었다. 짭조름한 고등어에 와사비를 곁들이니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제육정식은 얼마나 매울까
남편이 꼭 먹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제육볶음ㅋㅋ 결론부터 말하면 제육볶음도 맛있었다. 고등어구이보다 양념이 강하고 자극적인 메뉴라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었다.

셀프바에는 상추도 준비되어 있어서 밥과 제육볶음을 넣어 쌈으로 먹어봤는데 이렇게 먹으니 더 맛있었다.
다만 제육볶음은 생각보다 매운 편이다. 맵찔이인 나한테는 남편이 처음부터 먹지 말라고 말릴 정도였음. 그래도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확실히 맵긴 했다. 다행히 입안에 매운맛이 오랫동안 남는 스타일은 아니었고 맛있어서 결국 세 번 정도 더 먹었다ㅋㅋ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셀프바에는 뭐가 있나
셀프바도 종류가 상당히 다양했다. 처음에 기본으로 나온 밑반찬 대부분을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었고, 기본찬에는 없었던 연근조림도 있었다. 연근이 아삭아삭해서 이것도 맛있었다.



반찬뿐만 아니라 잡채, 소시지볶음, 떡볶이, 두부조림, 숭늉 등도 준비되어 있었다. 밥도 셀프바에 있어서 먹다가 부족하면 자유롭게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한쪽에는 아예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셀프바도 있었다. 고사리, 콩나물, 무생채 등 네 가지 나물이 준비되어 있고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어 취향대로 비벼 먹을 수 있다.
나는 원래 나물이나 비빔밥을 좋아해서 이것도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문제는 메인 메뉴 양만으로도 너무 배가 불렀다는 것ㅠㅠ 고등어와 제육도 결국 조금 남길 정도라 비빔밥까지 먹는 건 도저히 무리였다.
다시 간다면 이렇게
셀프바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쉬울 정도로 먹을 게 다양했다. 생선구이 정식이 메인인 곳이지만 셀프바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맛있는 생선구이가 나오는 한식뷔페 같은 느낌도 들었다.
집에서 생선을 구우면 냄새가 오래 남아서 좋아해도 자주 해먹기 쉽지 않은데, 그런 번거로움 없이 화덕에 구운 고등어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과 생선구이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진해구 용원동 맛집 한식을 찾거나 부모님과 든든하게 식사할 곳을 찾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다. 실제로 방문했을 때도 부부끼리 식사하러 오신 어르신이나 어머니를 모시고 온 가족 손님들이 눈에 띄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그때는 욕심내지 말고 고등어부터 적당히 먹은 다음 비빔밥까지 꼭 먹어봐야겠다!
총평
- 화덕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던 고등어구이
- 밑반찬부터 비빔밥까지 종류가 다양한 셀프바
- 커튼룸과 개별룸이 있어 가족 외식하기 좋은 좌석 구성
- 생선 굽는 냄새 걱정 없이 든든하게 먹기 좋은 한식 한 끼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재로 16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