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웨스턴돔 칼국수 바삭한 부추전, 대종칼국수
한 줄 요약
대종칼국수 일산본점은 일산 웨스턴돔 인근에서 자가제면 국수와 부추전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사골 칼국수와 우삼겹 비빔칼국수에 사리를 더하고, 매번 주문한다는 바삭한 부추전까지 먹었다. 재방문에도 세 메뉴 모두 만족스러웠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정발산역 1번 출구에서 300m, 양우 이스턴시티 1층
- 영업시간
- 오전 11시~밤 9시 15분
- 휴무·브레이크타임
- 없음
- 주차
- 건물 내 지상 주차 가능, 결제 시 넉넉하게 주차 지원
- 좌석
- 좌식 공간 있음
- 사리 추가
- 처음 주문할 때만 가능
- 만두 포장
- 주문과 동시에 쪄서 약 10분 소요
2026. 9. 10. 방문자 기준


개성이 각기 다른 국수에 바삭한 부추전까지 맛있다는 일산 웨스턴돔 맛집 대종칼국수에 N번째 재방문했다.
대종칼국수 위치·영업시간·주차
정발산역 1번 출구에서 300m 거리, 양우 이스턴시티라는 큰 건물 1층 주차장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 내 지상으로 여유로운 주차장이 있고 결제 시 주차 지원도 넉넉하게 해주십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 15분. 브레이크타임도 휴무도 없는 성실한 식당입니다.
추석 전 찾은 일산 웨스턴돔 식당

추석을 앞두고 미리 할머니 병문안을 가기 위해 치발이와 수연이와 만났던 날, 출발 전 우리 직장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하고 방문했던 일산 웨스턴돔 맛집 대종칼국수.

뭘 먹고 싶냐는 질문에 치발이와 수연이가 우리 직장 근처 어디 맛있냐고 물어봤단 말임. 그 말에 처음 생각난 곳이 바로 여기, 일산 웨스턴돔 맛집 대종칼국수였다. 오늘은 좋은 기회로 왔지만 직장에서 입맛 없을 때 점심에 자주 왔거든요.
외관만 보자면 프랜차이즈 같지만 유일하게 여기에만 있는 3대가 운영하는 36시간 저온숙성 자가제면 전문점.
넓은 실내와 좌식 공간

이때는 주말에 방문해서 다소 한산해 보이지만, 평일 점심에는 빈자리 찾기가 힘들 정도로 근처 직장인들에겐 성지와 같은 식당입니다.

외관만큼이나 넓은 실내. 중심에는 손님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손만두를 직접 빚고 찌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부스가 있고요.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하는 좌식 공간도 있습니다. 이날도 우리 뒤로 아이와 함께 온 팀이 있었는데 확실히 아이랑 온 집은 신발 벗고 올라가는 게 아이도 부모님도 편하겠더만요.
메뉴 조합과 셀프바

메뉴와 가격. 종류가 아주 많은 건 아닌데 식사를 하기에도, 술 한잔하거나 회식하기에도 딱 좋은 구성이야. 국수를 종류별로 다 시킬까 이거저거 조합을 고민하다가 알맞게 시키자는 생각으로 사골(사리 추가), 비빔(사리 추가), 그리고 나의 최애 부추전도 시켰다.

김치는 물과 함께 가져다주시지만 파김치는 셀프입니다.

그래서 파김치 귀신인 나와 김차장 바로 출동했고요.

양념 진한 파김치도 좋았는데 아따.. 배추가 겁나 실하요잉. 겁나게 단 배추인지 아삭아삭 단맛이 쭉쭉 올라오는데 희한하게 끝은 달아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더라. 그리고 셀프바에 엄청 큰 오이고추가 있었는데 그거 꼭 챙기십시요. 아삭아삭한 것이 간만에 진짜 맛있는 오이고추를 만났네. 이날 우리가 열 개 넘게 먹은 것 같음.
사골·비빔칼국수와 부추전 주문

반찬으로 허기진 위장을 달래고 있을 때 주르륵 주문한 것들이 나왔는데요.

흰 것과 붉은 것, 색의 조화가 먹기 전부터 눈을 즐겁게 해준다. 배고픈 두 아이를 진정시키고 얼른 찍은 움짤.
담백한 사골 칼국수

시작은 이 집의 시그니처 사골 칼국수입니다. 안 그래도 양이 많은데 사리 추가까지 해서 더 풍성한 비주얼. 사리 추가는 처음 시킬 때만 가능하니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고민이 되실 땐 그냥 저처럼 다 시켜버리십시요.

원래 조개가 들어간 시원한 걸 선호하지만 이 집에선 무조건 시키는 사골. 먹기 전 칼칼함을 더하기 위해 후추 잔뜩 뿌려주고 시작.
사골 베이스가 잘못하면 텁텁하고 묵직해서 느끼할 수 있는데 여기는 그런 거 일절없습니다. 순하고 부드러운 보양식을 먹는 듯, 맑고 진한 국물이 위장을 싹 코팅하는 기분이랄까?

거기에 저온숙성 자가제면한 면발이 어찌나 부들부들한지 젓가락으론 잘 집히지도 않아 집게를 이용해서 떠야만했지. 두께는 어느 정도 있으면서 워낙에 부드러워 소화가 안 되는 분들이나 면이 부담스러운 분들, 그리고 아이들이 먹기에도 최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새콤매콤한 우삼겹 비빔칼국수
그리고 다시 나타난 우삼겹 비빔칼국수. 처음 여기에 반한 게 바로 이 비빔칼이었거든요. 근데 저번에 왔을 땐 없는 거야. 그때 너무너무 아쉬워하면서 왜 없어졌냐고 포스팅에 쓴 적도 있는데, 혹시 나의 바람을 들은 거니?
다시 나타나 넘나 반가웠던 비칼. 나의 반가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양손에 젓가락을 든 김차장이 야무지게 찹찹 비벼줬고요.

우삼겹 잔뜩 올려 한 그릇 떠줬는데, 응 역시 내 사랑. 잡내 따위 1도 없이 고소하게 기름진 우삼겹에 쫀득한 면발과 매콤새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에 착착 감긴다 감겨.

양념이 과하게 짜거나 맵지 않으면서도 새콤 깔끔하게 잡아줘서 고기랑 먹어도 OK, 전과 먹어도 OK.

무엇과도 잘 어울리는 성격 좋은 우삼겹 비빔칼국수.
크고 바삭한 부추전

그리고 얘도 매번 올 때마다 주문하는 부추전입니다.

사진으론 크기가 가늠이 안 될 텐데 얘 담겨 나온 접시가 큰 항아리 뚜껑이거든요! 그걸 다 덮을 정도의 크기.

크기도 크기지만 또 하나 찐매력은 바삭함입니다. 저는 파전 같은 게 눅눅하고 질척거려서 안 좋아하는데 이 집 거는 그동안 먹어본 전 중 바삭하기로는 한손가락에 들어갈 정도.
이렇게 바삭한데 또 희한할 정도로 기름이 질질 흐르지는 않아.

기가 막히게 바삭하면서 담백하고 기름지지 않아, 오죽하면 막걸리 안 마시는 치발이가 막걸리를 부르는 맛이라고 칭찬할 정도였다.

세 가지 모두 먹어본 후 넘나 만족해서 결국 치발이네는 만두를 포장해 갔고요. 만두는 주문과 동시에 찌기 때문에 10분 정도 시간 소요되니 주문하실 거면 미리 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주 가는 식당이라 자신 있게 데려갔던 일산 대종칼국수.

주문한 국수부터 부추전까지 모두 만족스러워 세 번째 방문 역시 행복했던 일산 웨스턴돔 맛집이었다.
일부는 제공받았지만 내돈내산으로 결제한 금액이 더 큽니다. 칭찬에 오해가 있을까봐 굳이 말씀드릴 정도로 진짜 맛있는 식당입니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38 이스턴시티 1층 130호, 131호, 13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