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 데이트 맛집 스테이크 200g 런치코스, 라보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

한 줄 요약

라보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은 압구정로데오역 도보권, 주택을 개조한 정원형 스테이크하우스입니다. 복직을 앞두고 남편과 점심 데이트로 방문해 1인 8.8만원 런치코스(스테이크 200g, 식전빵·훈제연어 에피타이저·시저샐러드·부라타 샐러드·디저트)를 먹었고, 발렛파킹은 5천원이었어요. 청담 한복판에서 1인 10만원 아래로 배불리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버터와 함께 서빙된 스테이크 200g

확인된 핵심 정보

런치코스
1인 8.8만원 (스테이크 200g, 샐러드, 빵, 에피타이저, 후식 포함)
주차
발렛파킹 5천원
위치
압구정로데오역 도보권, 주택 개조 건물
좌석
실내 좌석, 정원 야외 좌석
예약
예약 후 방문 시 테이블 세팅 완료

2026. 8. 3. 방문자 기준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을 앞둔 상황, 마지막으로 배에 기름칠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압구정로데오 맛집을 찾아 데이트를 다녀왔어요.

사실 어디 근사한데 가서 스테이크 한번 썰어보려면 1인당 1-20만원은 우습게 깨지잖아요? 심지어 그렇게 내도 고기는 배불리 먹지 못하고.. 근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아니었어요. 요즘 SNS에 많이 뜨기도 하고, 고오급스러운 인테리어에 가성비까지 누리며 배불리 먹고올 수 있어 바로 방문한 곳, 라보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 소개드려요.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얼마나 걸리고, 주차는 되나요?

라보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은 압구정로데오 맛집답게 압구정로데오역 도보권에 위치한 식당이에요. 대중교통 접근성은 당연히 좋고, 위치가 위치라 주차가 걱정되실 수도 있겠지만

5천원에 발렛파킹이 가능해서, 자차를 이용해서 가기에도 부담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주택을 개조한 라보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 외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라, 고오급스러운 느낌이 입구부터 낭낭했어요.

라보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 입구

라보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 정원과 야외 좌석 분위기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초록초록한 정원이

입구로 이어지는 초록빛 정원

앞, 옆으로 다 펼쳐져 있었는데

앞뒤 옆으로 펼쳐진 정원 풍경

예쁜 꽃을 보면서 들어가는 느낌이 정말 좋더라구요?

정원에 핀 꽃과 산책로

그리고 야외 좌석도 있었는데, 저희가 간 날은 더워서 이용하지 못했지만 선선할 때 가면 딱 영화에서 보던 재벌들 가든파티 느낌이 날 것 같아 다음에 또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

정원에 마련된 야외 좌석

내부로 들어오면 직원분들께서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좌석을 안내해주셔요. 보통 가격대가 높은 식당일수록 고객 응대가 잘 되는 편이라고 늘 생각하는데, 역시나 고오급 레스토랑답게 정말 잘 대해주셨습니다.

라보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 실내 좌석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저희 테이블에는 미리 이런저런 식기류들과 물, 메뉴판이 세팅되어 있었는데요.

예약석에 미리 세팅된 식기와 메뉴판

런치코스 1인 8.8만원,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점심시간에 방문한 저희는 런치코스를 주문했어요. 1인당 8.8만원에 스테이크 200g씩, 샐러드와 빵, 에피타이저에 후식까지 준비된 코스였는데요. 고기 양이 인당 200g이라, 먹기 전부터 상당히 기대가 됐습니다. 고기 좋아하는 남편은 벌써부터 신나하더라구요 ㅋㅋ

런치코스 메뉴판

식전빵과 버터

가장 먼저 식전빵과 버터가 나왔어요. 소금빵과 포카치아는 따뜻하게 구워진 채 준비됐고,

따뜻하게 구워 나온 소금빵과 포카치아

버터는 예쁜 모양으로 나와요. 버터나이프로 발라 먹으면 바삭하고 따뜻한 빵이 더더욱 맛있어지더라구요.

예쁜 모양으로 나온 버터

해쉬브라운 훈제연어 에피타이저

다음으로는 해쉬브라운 위에 훈제연어가 올라간 에피타이저가 나왔어요.

비주얼부터 상당한데, 런치코스에 이런 에피타이저까지 나오니 진짜 제대로된 파인다이닝에 온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해쉬브라운 위에 훈제연어를 올린 에피타이저

연어도 맛있고, 감자도 바삭해서 입맛이 싹 도는 거 있죠?

훈제연어 에피타이저 한 조각

통삼겹 베이컨 시저샐러드

다음으로는 샐러드가 나올 차례였는데요. 접시부터 바로 바꿔주시고

시저 샐러드가 먼저 나왔어요. 보통 시저샐러드라고 하면 고기조각이 좀 들어있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통삼겹 베이컨이 올라간 시저샐러드

압구정로데오 맛집 라보 스테이크하우스는 그냥 통삼겹 베이컨이 들어가더라구요? 치즈가루와 소스, 고기 조합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치즈가루와 소스를 곁들인 시저샐러드

부라타 치즈 샐러드

다음으로는 부라타 치즈 샐러드가 나왔어요. 두툼한 토마토에 부담없는 오일 드레싱, 부라타치즈와 바질이 올라간 메뉴였는데요.

두툼한 토마토와 부라타 치즈 샐러드

치즈가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아서 엄청나게 맛있게 먹었어요.

부라타 치즈를 잘라 덜어낸 모습

토마토도, 바질소스도 워낙 맛있어서 메인디쉬 하나 먹는 느낌이 들 정도였답니다.

바질소스를 곁들인 토마토 한 조각

스테이크 200g, 미디움레어로 어땠나요?

다음으로는 이 날의 주인공,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런치코스 메인으로 나온 스테이크

겉면이 노릇하게 잘 익은 상태로, 잘 녹은 버터와 함께 서빙이 됐는데요.

버터와 함께 서빙된 스테이크 200g

주문한대로 미디움레어로 딱 맞게 익혀주셔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돌았어요.

미디움레어로 익힌 스테이크 단면

직원분께서 한점씩 올려 쌓아주시고, 버터를 끼얹어 주신 다음 이렇게 가니쉬까지 세팅을 해주셨는데요. 이 정도 퀄리티 스테이크를 본 게 얼마만인지..

고기는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데다가, 두꺼운데도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았어요. 말로는 좋은 고기를 쓴다지만 막상 먹어보면 질기고, 냄새나는 경우도 꽤 많이 봤는데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스테이크에 곁들인 메쉬포테이토

메쉬포테이토도 간이 딱 맞게 되어 있어 그냥 먹어도, 고기에 찍어먹어도 좋았어요. 제일 좋았던 건 이렇게 고기를 먹고 또 먹어도 계속 남아있을 정도로 양이 많았다는 건데요. 하마터면 너무 많아서 남기고 올 뻔 했는데, 남편이 노력해서 다 먹었답니다. 비싼 돈 내고 다 먹은 다음 나와서 컵라면으로 배 채워야 하는 레스토랑이 아니라, 두툼한 고기를 맘껏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압구정로데오 맛집, 데이트 명소로 추천드리기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먹어도 남아 있는 스테이크 접시

디저트와 총평

마지막으로 치즈케이크와 마들렌, 체리까지 디저트로 즐겨주며 식사를 마무리했어요.

치즈케이크와 마들렌, 체리 디저트 접시

청담동 한복판에서 이런 분위기에 이런 맛을 즐기는 데 1인당 10만원도 되지 않는다는 부분이 매력적이었고, 다음 기념일이 되면 또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압구정로데오 맛집, 데이트장소 찾으시는 분들께 라보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 방문을 추천드려요!

위치

라보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Rabo Steakhouse Cheongdam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59길 31 라보 스테이크하우스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