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역 일식 부산여행 마지막날 오후 3시 노웨이팅 100시간 카레, 다이도코로
한 줄 요약
다이도코로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부산 남포역과 연결된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의 일본 가정식 식당입니다. 부산 여행 마지막 날 평일 오후 3시에 예약 없이 들러 바로 입장했고, 치킨남방정식과 깐풍기정식, 멘보샤, 생맥주, 망고에이드를 먹었습니다. 밥을 반쯤 남겨 100시간 숙성 카레에 비벼 먹는 방법이 특히 인상적이었고,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남았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남포역 8번 출구 · 도보 1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위치
- 부산 중구 중앙대로 2,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 가는 길
- 남포역 지하통로가 백화점과 연결, 엘리베이터로 10층
- 휴무
- 롯데백화점 휴무일에 함께 쉼 (10월은 둘째 주 월요일 휴무였음)
- 대기
- 캐치테이블로 미리 대기 등록 가능
- 치킨남방정식
- 17,500원
- 깐풍기정식
- 17,500원
- 멘보샤 4p
- 5,000원
- 생맥주
- 4,000원
- 망고에이드
- 4,000원
2026. 10. 18. 방문자 기준

부산 여행 마지막날,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에 있는 다이도코로에 다녀왔어요. 다이도코로는 일본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입구에서부터 일본 여행 온 줄 알았잖아요! 순간 부산에 와있는건지 오사카에 와있는건지 헷갈릴 정도.
결론부터 말하면 재방문 의사 100%! 평일 웨이팅부터 메뉴, 가격, 솔직한 맛 후기 자세히 적어볼게요.
다이도코로 광복점 가는 길과 평일 웨이팅은?
다이도코로 광복점은 지하철 남포역에서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바로 이어져서 찾아가기 쉬워요. 남포역에서 내리면 지하통로랑 백화점이 연결되어 있거든요?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엘리베이터 타고 10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평일 오후 3시, 예약 없이 갔는데 다이도코로에 바로 입장했어요.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라 혹시 웨이팅이 있으려나 싶었는데 다행히 바로 들어갔어요! 점심 피크 시간 피해서 그런지 운이 좋았습니다. (웨이팅 싫다면 캐치테이블로 미리 대기 등록하세요)
다이도코로 광복점 휴무일 주의
다이도코로 광복점은 롯데백화점 휴무일에 같이 쉬어요. 네이버에는 매일 영업으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10월에는 둘째 주 월요일이 휴무였어요. 방문 전 백화점 휴무일 꼭 확인하고 가세요!

다이도코로 광복점 인테리어 분위기
다이도코로 매장은 도톤보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일본풍 인테리어예요. 매장에 들어서니 일본 분위기가 정말 물씬 풍겼어요. 고양이 소품, 가오나시, 각종 만화 캐릭터까지! 어딜 봐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해서 소품샵 구경 온 기분이랄까요?
다이도코로에서 주문한 메뉴와 가격
다이도코로 광복점에서 치킨남방정식(17,500원)과 깐풍기정식(17,500원)을 주문했어요. 여기에 멘보샤 4p(5,000원), 생맥주(4,000원), 망고에이드(4,000원)도 추가했답니다.

치킨남방정식 맛은?
다이도코로 치킨남방정식은 튀김옷이 바사삭하고 닭고기는 촉촉했어요. 일단 남편이 고른 치킨남방정식부터 맛봤는데요, 와~ 깨끗한 기름에 튀긴 건지 기름 냄새 없이 바삭했어요.

타르타르 소스가 한가득 뿌려져 있는데도 튀김옷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더라고요.

여기에 시원한 생맥주 한잔! 한 모금 마시더니 맛있다며 엄지를 척! 결국 한잔 더 주문해서 두 잔 마셨잖아요ㅋㅋ

깐풍기정식 맛은?
다이도코로 깐풍기정식은 튀겨낸 닭다리살에 새콤달콤한 소스가 골고루 버무려져 나와요. 제가 고른 인기 No.2 메뉴라 기대하면서 먹어봤습니다.



밥이랑 먹어도 맛있지만 먹다 보니 깐풍기는 맥주 안주로도 딱이겠다 싶었어요. 남편이 왜 맥주를 마셨는지 알 것 같은 느낌?
정식에는 계란밥이랑 카레, 반찬도 조금씩 곁들여져 나오는데요. 귀엽게 데코까지 해놨더라고요.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피식 웃었답니다.

사이드 멘보샤 4p는 어떨까?
다이도코로 멘보샤는 식빵 사이에 다진 새우살을 넣고 튀겨낸 사이드 메뉴로, 4p에 5,000원이에요. 한입 베어 무는 순간 탱글한 새우살 식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새우 완자를 좀 더 바삭하게 튀겨낸 느낌이랄까요? 칠리소스에 콕 찍어 먹으니 새콤달콤한 맛까지 더해져서 자꾸 손이 갔어요. 양배추는 소스 없이 나오는데 테이블에 비치된 소스 뿌려 먹으면 됩니다.
100시간 숙성 카레, 밥 반쯤 남겨 비벼 먹기
다이도코로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정식에 곁들여 나오는 100시간 숙성 카레였어요. 큼지막한 건더기가 들어 있는 카레가 아니라 부드럽게 풀어진 스타일인데요, 밥이 반쯤 남았을 때 부어서 비벼 먹었거든요?

밥알 사이사이 쏙 배어들어 촉촉하게 적셔지는데 이게 또 별미더라고요! 맛있어서 남김없이 싹싹 비웠잖아요. 다이도코로 가시면 밥을 처음부터 다 먹지 말고 반쯤 남겨뒀다가 카레 부어 드셔보세요. 강추합니다.

망고에이드와 우유푸딩 마무리
다이도코로 망고에이드는 잘게 썰린 과육이 들어 있어 입가심으로 좋았어요. 중간에 한 모금~ 과육이 빨대를 타고 쏙 올라오는데 입안이 싹 개운해지더라고요.
식사가 끝날 때쯤엔 작은 우유푸딩으로 마무리하면 되는데요. 테이블에 있는 티스푼으로 떠먹으면 되는데 씹을 것도 없이 그냥 녹아버리더라고요.
다이도코로 광복점 재방문 의사는?
다이도코로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재방문 의사 있어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점심 메뉴를 고민하거나, 남포동에서 데이트코스 찾는다면 다이도코로 한번 들러보세요! 진짜 잠깐 일본 여행 다녀온 기분이었어요. 자꾸 생각나서 다음에 부산 가면 또 들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