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역 횟집 구절회냉채 회쌈 직접 말아 먹는 법과 마끼, 심도횟집
한 줄 요약
심도횟집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역 인근, 청량리·경동시장에서 걸어갈 수 있는 횟집입니다. 대표 메뉴 구절회냉채를 주문해 계란찜·청어구이 등 기본 반찬을 먹고, 직원 설명대로 광어회에 해산물과 수삼을 말아 과일 냉채 소스에 찍어 먹은 뒤 마끼로 마무리했습니다. 회쌈을 직접 말아 먹는 색다른 여름 보양식을 찾는다면 심도횟집 구절회냉채가 잘 맞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제기동역 3번 출구 · 도보 4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정릉천동로 58 롯데캐슬피렌체 상가 1층 119호
- 찾아가는 길
- 제기역 인근, 청량리·경동시장에서 도보 접근 가능
- 영업시간
- 화~일요일 15:00~24:00
- 휴무
- 매주 월요일
- 주문 메뉴
- 구절회냉채 (대표 메뉴)
- 기본 반찬
- 계란찜, 김치전, 콘치즈, 미역국, 묵은지, 백김치, 청어구이
2026. 6. 3. 방문자 기준
제기동 심도횟집 위치와 영업시간
심도횟집은 서울 동대문구 정릉천동로 58 롯데캐슬피렌체 상가 1층 119호에 있어요. 제기역 인근이라 청량리·경동시장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고, 영업시간은 화~일요일 15:00~24:00, 매주 월요일은 쉬어요.

무더운 여름, 뭔가 특별한 한 끼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삼겹살도, 그냥 냉면도 아닌, 몸도 마음도 시원해지면서 동시에 기운까지 차릴 수 있는 음식. 그 답을 찾아간 곳이 바로 청량리·경동시장 인근 제기동 맛집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심도횟집이에요.


위치는 롯데캐슬피렌체 상가 1층 119호. 제기역에서 걸어서 금방 찾을 수 있고, 경동시장을 자주 오가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눈에 띄었을 법한 자리였어요. 청량리·제기동 일대는 오래된 시장 문화와 식재료의 신선함이 공존하는 동네인데, 그런 동네에 이런 수준의 횟집이 있다는 사실이 새삼 반가웠어요.


심도횟집 기본 반찬은 어떻게 나오나요?
심도횟집은 주문을 넣자마자 계란찜, 김치전, 콘치즈, 미역국, 묵은지, 백김치, 청어구이가 하나씩 차려져요. 메뉴판을 펼쳐 고민할 것도 없이 대표 메뉴인 구절회냉채를 주문했는데, 하나씩 나오기 시작하는 반찬들이 먼저 식욕을 자극했어요. 부드럽고 몽글몽글하게 쪄낸 계란찜, 바삭하게 부쳐낸 김치전, 달콤하고 고소한 콘치즈,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미역국, 잘 익은 묵은지와 새콤한 백김치, 그리고 파채를 듬뿍 얹어 구워낸 청어구이까지. 반찬 하나하나가 허투루 만든 것이 없었어요.



특히 계란찜은 폭신폭신한 식감이 인상적이었고, 청어구이는 맛난 간장 소스와 풍부한 파채가 얹어 있어 조금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식사 전 입맛을 한껏 돋워주었어요.


청어구이를 파채랑 함께 먹으니 느끼함이나 비린내가 전혀 없었어요. 동대문구에 이렇게 정성스러운 기본 반찬을 내어주는 횟집이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사실 반찬만으로도 밥 한 그릇이 뚝딱 사라질 것 같았지만, 본요리를 위해 꾹 참았어요.



구절회냉채에는 무엇이 올라가나요?
심도횟집 구절회냉채는 커다란 사각 접시에 활어회, 문어숙회, 전복, 멍게, 해삼, 딱새우, 밤, 조개와 수삼, 각종 야채를 함께 담아 나와요. 드디어 메인 요리가 등장했는데, 첫인상은 한마디로 "작은 바다가 통째로 담겨 왔다"는 느낌이었어요.


이름만 나열해도 풍성한 해산물들이 사각 접시 가득 빈틈 없이 채워져 있었어요. 여기에 수삼과 몸에 좋은 각종 야채들이 소담스럽게 올라가 있어, 보기만 해도 이미 기운이 차오르는 느낌이었어요. 심도횟집 측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회쌈냉채라고 소개하는 메뉴인데, 그 수식어가 전혀 과장이 아님을 비주얼만으로도 충분히 납득하게 되더라구요.
화려하지만 억지스럽지 않고, 정갈하면서도 풍성한 플레이팅. 청량리·경동시장 인근에서 이 정도 비주얼의 해산물 요리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놀라웠어요.
구절회냉채 회쌈은 어떻게 먹나요?
구절회냉채는 넓게 펼친 광어회 위에 해산물과 수삼, 야채를 올려 돌돌 만 뒤 특제 냉채 소스에 찍어 먹어요. 처음 접하면 막막할 수 있는데, 심도횟집 직원분이 옆에서 친절하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 주셨고 그대로 따라 해봤어요. 먹는 방법이 벽에 사진으로도 설명되어 있어 참고하면서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광어회를 접시 위에 넓게 펼쳐요. 광어회는 쌈을 쌀 수 있게 넓고 길게 썬 쌈용과, 길고 가느다랗게 썬 것 두 가지로 나와요.
- 그 위에 문어나 전복 등 마음에 드는 해산물을 올려요.
- 수삼 한 조각과 야채를 함께 올려 한 입 크기로 정성스럽게 돌돌 말아요.
- 완성된 회쌈을 특제 냉채 소스에 듬뿍 찍어 한입에 넣어요.

입안에서의 첫 느낌은 강렬했어요. 찰진 회의 식감 사이로 해산물 특유의 바다 향이 톡 터지고, 수삼의 은은하면서도 쌉싸름한 풍미가 뒤따라왔어요. 거기에 야채의 아삭한 식감이 더해지면서 특제 소스와 어우러지는 순간, 한 입 안에 깊고 풍요로운 맛의 층위가 겹겹이 쌓였어요. 회의 신선하고 깔끔한 본래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소스의 상큼함이 입맛을 계속 당기게 만드는 것이 구절회냉채의 가장 큰 매력이더라구요.
과일이 가득 든 냉채 소스 맛은?
심도횟집 냉채 소스는 과일을 듬뿍 넣어 만들었다고 해요. 실제로 찍먹을 하면 과일의 달콤하고 상큼한 향이 먼저 코끝에 전해지고, 그 뒤로 알싸한 풍미가 은은하게 감돌아요. 회쌈의 담백하고 진한 맛을 과일 베이스 소스가 산뜻하게 정리해 주는 느낌이라, 먹을수록 물리지 않고 오히려 자꾸 손이 갔어요.
구절회냉채, 여름 보양식으로 어떨까?
구절회냉채가 단순한 회 요리와 다른 점은 수삼과 생밤 같은 보양 재료와 각종 채소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여름 보양식으로 이만한 게 없네요. 여름철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해산물의 시원한 맛과 수삼·생율을 함께 챙길 수 있다는 점이 이 메뉴의 분명한 강점이라고 느꼈어요. 실제로 식사를 마치고 나서 몸이 한결 가볍고 개운한 느낌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주신 마끼는 공기밥 대신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마지막 코스로 딱 좋았어요. 무더위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요즘, 청량리와 경동시장 인근에서 여름 보양식을 찾고 있다면, 혹은 동대문구에서 색다른 횟집 경험을 원한다면 심도횟집의 구절회냉채를 강력히 추천해요. 대한민국 최초의 회쌈냉채라는 타이틀이 허명이 아님을, 직접 앉아 한 쌈 말아 드시면 바로 알게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