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파스타 금요일 오픈런 9번째 입장과 쉬림프 리가토니, 로우파이브 안국

한 줄 요약

로우파이브 안국은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 북촌로에 있는 캐주얼 양식 레스토랑이다. 금요일 11시 15분쯤 도착해 캐치테이블 현장 웨이팅 9번째로 등록하고 오픈 시간에 바로 들어가 클래식 시저 샐러드, 쉬림프 스파이시 리가토니, 페퍼로니·옥수수 하프앤하프 피자를 먹었다. 대기가 많아 오픈런이 필수지만 세 메뉴 모두 인상 깊어 다시 생각날 안국역 맛집이다.

안국역 로우파이브 안국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안국역 2번 출구 · 도보 3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위치
서울 종로구 북촌로 20-3 1층, 안국역 2번 출구 도보 2분
주차
전용 주차 없음, 도보 8분 거리 정독도서관 유료 주차장 이용
현장 웨이팅 등록
매장 앞 캐치테이블, 오전 11시 5분·오후 4시 35분 시작
원격 웨이팅
캐치테이블 앱, 오전 11시 40분·오후 5시 10분부터
주문 방식
테이블 QR 코드 주문, 직원 호출도 QR로 가능
주문 메뉴
클래식 시저 샐러드, 쉬림프 스파이시 리가토니, 하프앤하프 피자(페퍼로니·옥수수)
방문 시점
금요일 11시 15분쯤 도착, 현장 웨이팅 9번째

2026. 7. 14. 방문자 기준

안국역 로우파이브 안국 대표 사진

로우파이브 안국, 왜 오픈런을 했을까

로우파이브 안국은 북촌 골목에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늦게 가면 대기가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평일 오픈런으로 다녀왔다. 북촌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골목 한쪽에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게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 부근에서 소문난 곳이었다.

붉은 벽돌의 유럽풍 외관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졌고, 최애 리가토니 파스타를 맛볼 수 있어 오픈런이 아깝지 않았던 안국역 맛집이다.

붉은 벽돌 유럽풍 로우파이브 안국 외관

로우파이브 안국 가는 길과 주차

로우파이브 안국은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라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수월하다. 매장 전용 주차 공간은 없어서, 차를 가져온다면 도보 8분 거리의 정독도서관 유료 주차장이 그나마 저렴한 편!

안국역 근처 북촌로 로우파이브 안국 매장 앞

로우파이브 안국 웨이팅은 어떻게 걸까?

로우파이브 안국 웨이팅은 매장 앞 캐치테이블 현장 등록과 캐치테이블 앱 원격 웨이팅 두 가지 방법이 있다.

  • 매장 앞 캐치테이블 현장 등록: 오전 11시 5분, 오후 4시 35분 시작
  • 캐치테이블 원격 웨이팅: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5시 10분부터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서 오픈런 해서 현장 등록해야 일찍 들어갈 수 있고, 그게 아니라면 캐치테이블 어플로 원격 웨이팅을 걸어두는 게 좋다. 우리는 금요일 11시 15분쯤 도착했고 현장 웨이팅 9번째로 등록해서 오픈 시간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로우파이브 안국 입구 캐치테이블 웨이팅 등록 안내

입구 앞에 웨이팅 등록하는 방법과 현장 접수 시간 등이 자세히 적혀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안국역 파스타 맛집이다.

로우파이브 안국 입구 현장 접수 시간 안내

로우파이브 안국 인테리어와 좌석

로우파이브 안국 내부는 높은 층고에 식물과 원형 조명이 어우러진 넓은 공간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펼쳐졌는데, 싱그러운 식물들이 늘어져 있고 원형 조명이 은은하게 매장을 밝혀 감각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높은 층고와 식물, 원형 조명이 있는 로우파이브 안국 내부

안쪽에는 하얀 타일 벽과 오픈된 주방의 모습이 보였고,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여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줬다.

하얀 타일 벽과 오픈 주방이 보이는 매장 안쪽

평일 점심시간이라 주변 회사에서 회식하러 온 테이블이 많이 보였다. 매장 자체가 넓은 편이지만 테이블도 여유롭고 큼지막한 편이라 단체로 오기에도 넉넉한 로우파이브 안국이다.

넓은 테이블이 놓인 로우파이브 안국 홀 좌석

유칼립투스 다발이 조명과 함께 걸려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커다란 해바라기 다발도 공간에 생기를 더해 주었다.

조명과 함께 걸린 유칼립투스 다발과 해바라기 장식

가운데에는 셀프 코너를 마련해 두어서 물티슈와 냅킨, 물, 소스 등을 원하는 만큼 편하게 가져가 사용할 수 있었다.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쓴 모습에서 손님을 배려하는 맛집의 세심함이 느껴졌다.

물티슈·냅킨·물·소스가 있는 매장 가운데 셀프 코너

로우파이브 안국 주문 방식: QR 코드

로우파이브 안국은 테이블 위 QR 코드에 접속해 메뉴를 주문하는 방식이다. 음식뿐 아니라 직원을 호출할 때도 간단하게 내용을 작성해 보내면 알아서 확인하고 처리해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로우파이브 안국 테이블 QR 코드 주문

로우파이브 안국에서 주문한 메뉴

우리는 다양하게 먹고 싶어서 시저 샐러드와 반반 토핑의 피자, 그리고 리가토니 파스타를 주문했다.

시저 샐러드와 반반 피자, 리가토니 파스타 주문 상차림

클래식 시저 샐러드: 구운 레몬과 레지아노 치즈

로우파이브 안국의 클래식 시저 샐러드는 로메인 위에 곱게 간 레지아노 치즈가 넉넉하게 덮여 있고 레몬 조각이 곁들여져 나온다. 고소한 치즈 향이 은은하게 올라왔고, 소스가 미리 버무려져 나와서 따로 뿌릴 필요 없어 먹기 편했다.

레지아노 치즈와 레몬을 곁들인 클래식 시저 샐러드

레몬은 살짝 구워져 있어서 향이 더 진했는데, 한 조각을 짜서 뿌리니 랜치 드레싱의 고소함 위로 상큼한 산미가 겹쳐졌다.

구운 레몬을 짜서 뿌린 시저 샐러드

소스가 버무려져 있어 샐러드의 간도 알맞았고, 로메인의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씹을 때마다 산뜻한 맛이 번졌다. 치즈와 드레싱이 골고루 배어 있어 재료가 따로 놀지 않고 어우러져 맛있었다.

드레싱이 버무려진 로메인 시저 샐러드 한 입

쉬림프 스파이시 리가토니는 얼마나 매울까?

쉬림프 스파이시 리가토니는 매콤한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지만 크림 소스가 받쳐줘서 느끼하지 않고 균형이 잘 잡힌 파스타다. 진한 주황빛 소스 위로 새우가 올라간 모습부터 식욕을 자극했고, 굵은 면 사이로 베이컨 조각이 보여 감칠맛을 더한 안국역 파스타이다.

새우와 베이컨을 올린 쉬림프 스파이시 리가토니

면에는 소스가 촘촘히 배어 있었는데, 새우와 베이컨이 함께 어우러진 크림 소스라 한 입만 먹어도 맛이 진하고 깊었다. 매콤한 향이 은은하게 올라왔지만 크림이 받쳐줘서 느끼하지 않고 균형이 잘 잡혀 있었다.

크림 소스가 배어든 스파이시 리가토니 면

새우는 그릴에 구워 낸 덕분에 특유의 불향도 느껴졌고 탱글하게 씹히는 식감이 살아 있었다.

그릴에 구운 새우를 올린 리가토니 파스타

하프앤하프 피자: 페퍼로니와 옥수수 반반

로우파이브 안국 하프앤하프 피자는 토핑 두 가지를 고를 수 있어서 페퍼로니와 옥수수로 선택했다. 토핑이 다양해 하나만 먹기엔 아쉬웠는데 다행히 반반이 가능했다. 매운맛으로도 바꿀 수 있지만 파스타가 매콤해서 담백한 맛으로 고른 게 신의 한 수일 정도로 괜찮았던 안국역 피자!

페퍼로니와 옥수수 하프앤하프 피자

페퍼로니는 특유의 짭짤한 기름기와 치즈의 고소함이 느껴졌고, 중간에 올라간 할라피뇨가 맛에 포인트를 더했다.

할라피뇨를 올린 페퍼로니 피자 조각

옥수수가 올라간 토핑은 불맛이 배어 있어서 달큰하면서도 스모키한 향이 났다.

불맛 나는 옥수수 토핑 피자 조각

치즈와 옥수수 알갱이가 쭉 늘어지는 모습만 봐도 씹는 맛이 남달랐고, 도우는 화덕에 구워서인지 가장자리까지 쫄깃해 남김없이 다 먹었다.

로우파이브 안국, 오픈런할 만할까?

로우파이브 안국은 웨이팅이 많아 오픈런이 필수인 곳이지만 그만큼 맛있었다. 시저 샐러드의 산뜻함과 쉬림프 스파이시 리가토니 파스타의 감칠맛, 반반 토핑 피자의 쫄깃함까지 세 가지 메뉴 모두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근처 가면 생각날 것 같은 안국역 맛집이다.

위치

로우파이브 안국Low Five Anguk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20-3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