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냉우동 정식 전환 1000원 아끼는 주문 꿀팁, 코시 이수점

한 줄 요약

코시 이수점은 이수역 인근 사당로의 자가제면 우동 전문점이다. 평일 저녁 6시 직전에 방문해 토리텐붓카케(냉우동)와 텐붓카케우동을 먹었고, 튀김을 추가할 거라면 단품 추가보다 정식으로 바꿔 식사 메뉴 안에서 추가하는 쪽이 1000원씩 저렴했다. 쫄깃한 자가제면 면발과 큼직한 닭튀김 덕에 다음엔 마제우동에 도전하기로 했다.

코시 이수점 우동 상차림

확인된 핵심 정보

주문 방식
태블릿 키오스크, 2인 이상 더치페이 가능
주문 메뉴
토리텐붓카케(냉우동), 텐붓카케우동
주문 꿀팁
돈까스·튀김 추가 시 정식으로 바꿔 식사 메뉴 내에서 추가하면 1000원씩 저렴
튀김 구성
기본 우동과 2000원 차이에 큼직한 튀김 3개(토리텐), 텐붓카케는 새우튀김 1·단호박튀김 1
좌석
좌석 수 많은 편, 중간에 2인석 있어 혼밥 가능
웨이팅
매장 입구에서 수기 명부에 이름 적는 방식, 밖에 의자와 메뉴판 비치
테이블 비치
후추소금, 고춧가루, 깨

2026. 8. 4. 방문자 기준

이수역 자가제면 우동집 '코시' 다녀온 솔직 후기와 주문 꿀팁

코시 이수점 우동 상차림
나무 소재로 꾸며진 코시 이수점 매장 내부

평일 저녁 6시 코시 이수점 웨이팅과 좌석

평일 저녁 6시 직전 방문했는데 자리 잡자마자 남은 한 테이블이 차고 뒤로 웨이팅이 생겼다.

6시 되자마자 벌써 이 정도면 확실히 동네 맛집인가보다 싶었다. 코시 이수점 매장은 나무 소재로 꾸며진 인테리어에 좌석도 꽤 많은 편인데, 그럼에도 손님이 계속 들어오는 걸 보니 회전율도 좋고 인기가 실감이 됐다. 메뉴에 냉우동이 있어서 여름에도 부담 없는듯. 중간에 2인석이 있어서 혼밥 하기도 좋아보였다.

좌석이 많은 코시 이수점 홀 풍경

코시 이수점 메뉴와 키오스크 주문

주문은 태블릿 키오스크로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냉우동, 돈카츠, 돈부리, 가마우동, 사이드, 주류/음료까지 메뉴 구성이 꽤 다양했고, 2인 이상이면 더치페이도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어서 배려가 세심하다고 느꼈다.

날이 더워서 냉우동이 먹고싶었던 터라 우리는 토리텐붓카케(냉우동)랑 텐붓카케우동 두 종류로 시킴!

태블릿 키오스크의 우동 메뉴 화면

시키고 나서 발견한 마제우동!!!ㅠㅠ 온우동(가마우동)탭에 있더라. 냉우동이 아니더라도 비벼먹는 우동이고 매장이 시원하니까 충분히 먹고 싶었는데... 뒤늦게 발견하다니. 다음번에 먹어보기로 했다

정식 메뉴와 추가 메뉴가 적힌 주문 화면
튀김 추가 옵션이 보이는 메뉴 화면

튀김·돈까스 추가는 정식으로 바꾸는 게 1000원 저렴

주문 꿀팁으로는... 돈까스나 튀김을 추가해서 먹고싶으면 정식으로 바꿔서, 식사 메뉴 내에서 추가하는게 1000원씩 더 저렴하다는거.

닭튀김이 있는 메뉴였기에 추가 튀김은 시키지 않았는데, 많이 드시는 분이면 추가해도 좋을 것 같았다.

테이블에 놓인 후추소금과 고춧가루, 깨

테이블에는 후추소금, 고춧가루, 깨가 비치되어있었다. 냉우동 말고 다른 메뉴에 활용하기 좋은데, 후추소금을 찍어먹어보니 진짜 감칠맛이 너무 좋았음. 돈까스 찍어먹고 싶더라

장국을 붓기 전 토리텐붓카케 냉우동
닭튀김이 올라간 토리텐붓카케우동 한 그릇

토리텐붓카케(냉우동) 닭튀김은 얼마나 큰가

직원분이 장국을 한 번에 부어서 비벼 먹으라고 설명해 주셨는데, 그렇게 먹으니 면과 고명이 훨씬 잘 어우러졌다. 면발에 간이 쏙 뱀!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역시 닭튀김이었다. 크기가 생각보다 훨씬 커서 두세 조각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지는 수준이었는데, 기본 우동보다 튀김이 올라간 메뉴 쪽이 확실히 가성비나 구성 면에서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2000원 차이에 큼직한 튀김이 3개!) 양배추 샐러드도 상큼하게 입맛을 돋궈줘서 좋았다.

비벼 먹은 냉우동 면발과 고명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차려진 냉우동 상차림

텐붓카케우동 자가제면 면발과 고명

요건 텐붓카케우동! 새우튀김 1 단호박 튀김 1 구성이다. 튀김 때깔이 너무 좋음.

면발은 자가제면답게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왜 이 집이 자가제면을 강조하는지 한 젓가락만 먹어봐도 알 수 있었다. 김가루, 튀김부스러기, 쪽파, 간 무, 레몬 같은 고명도 하나하나 신경 쓴 티가 났고, 곁들여 나온 양배추 샐러드와 단무지, 깍두기도 깔끔한 맛이라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생강을 잘 쓴 음식은 귀티(?)가 난다고 생각하는데, 간 무 위에 올라간게 소량의 다진 생강이었다. 엄청 소량으로 섬세하게 신경쓴 티가 나서 되게 좋았다.

새우튀김과 단호박튀김이 올라간 텐붓카케우동
간 무와 레몬, 쪽파 고명을 올린 텐붓카케우동 클로즈업

옆에 따로 나오는 장을 부어먹는다. 레몬은 즙을 살짝 짜주고 뺐고, 튀김을 바삭하게 먹고 싶어서 유부초밥 접시에 덜어둠.

맛은 단짠의 밸런스가 좋아서(단맛 강하지 않음) 맛있는 간장게장이나 새우장이 생각나는 맛이랄까? 너무 좋아... 바삭한 튀김가루도 함께 먹는 재미가 있다

코시 이수점 매장 밖 대기 의자와 메뉴판
매장 밖에 의자, 메뉴판이 있어서 대기하면서 미리 메뉴 정하기 좋음

다시 갈 만한가

메뉴도 생각보다 빠르게 나오는 편이라 웨이팅이 있어도 회전이 빠를 것 같았고, 다 먹고 나서도 또 생각날 만큼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이번엔 온우동 탭에 있던 마제우동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서 못 먹어봤는데, 다음 방문 때는 꼭 마제우동에 도전해볼거다!

*참고로 웨이팅은 매장 입구쪽에 수기로 적어서 하는 방식인듯. 이름 적는 종이가 있었다.

코시 이수점은 이수역에서도 크게 멀지 않은 위치에,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 또 찾게 될 것 같다. 냉우동과 온우동 메뉴가 함께 있어서 여름에도 겨울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돈까스도 있으니 입맛대로 골라먹기 가능. 자가제면 우동을 좋아한다면 이수역 방문길에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담에 먹고 싶은거

  • 토리텐붓카케우동 (또 먹고싶어서)
  • 마제우동
  • 돈까스

위치

코시 이수점Kosi Isu Branch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 300 1층 126호, 127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