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먹자골목 옛 단골이 오랜만에 다시 찾은 문어보쌈삼합, 문어천하
한 줄 요약
문어천하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 안쪽에 있는 활문어 숙회·보쌈 삼합 전문점입니다. 잠실역 근처 회사 시절 달마다 들르던 작성자가 오랜만에 다시 찾아 메인 삼합을 먹었고, 기본찬은 계란찜과 콘치즈로 바뀌었지만 푸짐한 양과 친절한 사장님은 그대로였습니다. 문어천하는 예전 단골이 다시 주구장창 다닐 것 같다고 말할 만큼 변함없는 방이동 문어보쌈삼합 집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잠실역 10번 출구 · 도보 9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11길 11-8 현대드림밸리 (방이동 먹자골목 안쪽)
- 영업시간
- 매일 14:00 - 24:00
- 주문 메뉴
- 메인 삼합 (활문어 숙회 + 돼지고기 보쌈)
- 추가 메뉴
- 홍어·오리가 추가된 사합, 보쌈 추가 가능
- 기본찬
- 묵은지콩나물국, 계란찜, 콘치즈
- 소스
- 참기름소금장·초장 인당 하나씩
2026. 6. 15. 방문자 기준
오랜만에 다시 찾은 방이동 문어천하
문어천하는 방이동 먹자골목에 있는 문어보쌈삼합 집으로, 작성자가 잠실역 근처 회사에 다닐 때 거의 달에 한 번은 가고 회식도 하던 곳이에요. 꽤 오래 안 가다가 며칠 전 아주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여전한 음식에 친절한 사장님까지 기분 좋았던 날이었어요.
문어천하 위치와 영업시간은?
문어천하는 방이동 먹자골목 안에 있지만 메인 거리가 아니라 조금 안쪽이라서 시끄럽지 않아 회식하기도 좋아요. 영업은 매일 낮 2시부터 밤 12시(14:00~24:00)까지라 낮술도 가능해요.



얼마 만인지도 모르겠는 방이동 문어천하. 꽤 오래 영업을 했기 때문에 외관상 노포 느낌이 난다고 해도 되겠고, 이 동네 특성상 장사가 조금이라도 안되면 곧장 없어지는 와중에 오래되었다? 맛집 보장이죠. 가게 앞 수조에 싱싱한 문어가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자골목 터줏대감이에요.

퇴근하고 후다닥 갔더니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조금 지나니 근처 직장인들로 만석이 되더라고요. 회식으로 많이들 찾는 집이에요.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오랜만이라 뭔가 시키기 전부터 설레던 마음.


문어천하 메뉴, 삼합과 사합 차이는?
문어천하 메뉴 중 주요리인 메인 삼합을 주문했어요. 기본으로 보쌈은 다 들어 있고 홍어나 오리가 추가된 메뉴가 있지만, 저는 기본만 먹어봤어요. 나이가 좀 있는 손님들은 홍어가 같이 나오는 사합도 많이들 먹는 것 같더라고요.

문어천하 기본찬은 뭐가 나올까?
문어천하에서 주문하면 바로 묵은지콩나물국이 나와요. 국물이 시큼하고 개운해서 소주 안주로 딱이에요.

참기름소금장, 초장은 인당 하나씩 내주시고요.

제 기억에 예전에는 샐러드랑 어포 튀김 같은 게 나왔었는데, 언제 바뀐 건지 계란찜과 콘치즈가 나와버린 푸짐한 방이동 맛집 인심에 행복했어요.


돈 주고 시켜 먹고 싶을 콘치즈! 치즈 듬뿍에 달달한 옥수수가 톡톡 터지고 문어까지 쫄깃하게 씹히니까 맛없기 힘들어요.

계란찜은 완전 푸딩처럼 탱글하고 부드러웠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두 음식 모두 메인 나오기 전에 소주 한잔하기 너무 좋더라고요.

문어천하 문어보쌈삼합 한 접시 구성
문어천하 문어보쌈삼합은 금세 나왔어요. 활문어를 삶은 숙회와 돼지고기 보쌈, 씻은 묵은지, 알배추, 고추, 마늘, 새우젓, 쌈장, 생강절임, 무말랭이가 한 접시에 담겨 나와요. 예전 사진을 뒤져봤는데 변함없이 푸짐한 비주얼이에요.

이렇게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니까 방이동 맛집으로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어요.



문어 숙회는 다리파? 머리파?
문어천하는 탱글탱글 쫄깃하게 삶은 숙회를 다리, 머리 모두 내주세요. 남편은 머리를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둘 다 맛있지만 저는 다리가 더 좋아요.

보쌈 양과 곁들이 채소
잡내 없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보쌈도 넉넉하고, 모자라다면 추가 메뉴에 있으니 걱정은 접어두세요.

알배추, 씻은 묵은지도 삼합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요.


문어보쌈삼합 맛있게 먹는 순서
문어천하 숙회는 먼저 참기름 소금장에 살짝 찍어 먹었는데 여전히 맛있어요.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에 풍미 가득. 초장은 좀 나중에 찍어 먹는 걸 추천해요.

묵은지에 문어, 보쌈, 마늘, 고추, 새우젓, 쌈장.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문어천하 조합이에요. 묵은지의 쿰쿰하고 시큼한 맛이 질리지도 않고 계속 들어가게 하는 듯해요.

알배추에 무말랭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사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곳이어서 취향껏 먹으면 되겠어요. 한동안 왜 오지 않은 걸까 모르겠는데, 앞으로 또 주구장창 방문할 것 같아요.

이런저런 조합으로 맛을 봤다면 막판에 초장을 살짝 찍어 먹어도 좋아요. 문어천하에서 양념을 좀 더 하신 건지 시판보다 더 달고 시큼한 듯한데, 입맛을 확 살려주는 느낌이더라고요.
여전히 맛있고 친절한 사장님 덕에 기분 좋게 한잔하고 나왔던 방이동 먹자골목 문어천하, 회식하기 좋은 문어보쌈삼합 집으로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