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 와인 맛집 수요일 퇴근 후 퐁듀 홈메이드 뇨끼, 헤이지니
한 줄 요약
을지로 헤이지니는 을지로3가 을지로12길 2층에 있는 와인 요리주점입니다. 수요일 퇴근 후 화이트와인 글라스 두 잔에 오사카 니보에비 오일 파스타, 퐁듀 홈메이드 뇨끼, 산초 킥 바삭한 어향가지를 먹었는데 셋 다 비주얼과 맛을 모두 잡았습니다. 시끄러운 을지로에서 조용히 대화하며 마시기 좋은 데이트·소개팅 장소예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시 중구 을지로12길 7 2층
- 영업시간
- 화~금 17:00-24:00 / 토~일 15:00-24:00
- 휴무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평일 낮 운영
- 하루 1팀 단체예약제(8인 이상)
- 최대 인원
- 22인
- 주문 메뉴
- 화이트와인 글라스 2잔, 오사카 니보에비 오일 파스타, 퐁듀 홈메이드 뇨끼, 산초 킥! 바삭한 어향가지
- 주류
- 와인 글라스·바틀, 하이볼, 맥주, 무알콜
2026. 9. 1. 방문자 기준

힙한 동네, 을지로👀 지난주에 원데이클래스가 있어 다녀왔는데 평일에도 확실히 사람도 제법 있더라구요. 매력적인 가게들도 많아서 데이트하기에 좋은 동네다~ 싶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을지로3가 와인 맛집을 찾아 다녀왔는데요. 약간 숨겨진 공간 같은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소개팅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글라스 와인도 판매하고 있어서 부담없이 잔술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음식들이 비주얼이랑 맛을 모두 잡아서 더 만족스러웠던 곳.






을지로 헤이지니 위치와 영업시간, 단체예약은?
을지로 헤이지니는 서울시 중구 을지로12길 7 2층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금요일 17:00~24:00, 토요일~일요일 15:00~24:00이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예요. 평일 단체예약은 00:00~24:00이며, 평일 낮시간대는 하루 1팀 단체예약제(8인 이상)로만 운영합니다.
아늑한 공간이라 그런지 단체예약도 받으시더라구요? 그런데 소소하게 친구들끼리 파티하거나, 아니면 가벼운 행사하기에 좋을 것 같았어요. 여럿이서 모인다고 했을 때 큰 부담 없는 규모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으니 을지로 단체모임 장소 찾고있으신 분들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대 22인)

시끄러운 을지로에서 조용히 대화하기 좋은 2층
약간 시끄러울 수 있는 동네에서 꽤나 조용한 식당이라 인상깊었어요. 도떼기시장스러운 분위기는 이제 부담스러운 나이가 되어서, 을지로3가 와인 맛집처럼 조용한 곳을 찾게 됩니다. 대화 나누기도 좋고, 나란히 앉아서 밖을 볼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좋았어요.

기본 피클 등장.
화이트와인 글라스

퇴근했으니까~ 아직 수요일이라 이틀 더 고생해야하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분위기 너무 좋은 을지로3가 와인 맛집이니 둘 다 화이트와인으로 글라스 한 잔씩 주문했어요. 당연히 레드도 글라스로 주문이 가능하고, 바틀도 가격대가 합리적인 편이었습니다.
오사카 니보에비 오일 파스타

사장님이 오사카에서 먹고 반했던 맛을 재현한 메뉴인 오사카 니보에비 오일 파스타는 을지로 헤이지니의 시그니쳐 메뉴 중 하나입니다. 파스타를 비롯한 면을 정말 좋아하는데 생소한 이름과 비주얼이라서 엄청 궁금했어요. 약간 면은 파스타인데 또 야끼소바 같기도 한 것이 신기했던 친구.


메뉴가 나오면 잘 섞은 후에, 먹으면 되는데, 와,, 왜 사장님이 먹고 반했다고 하시는지 바로 이해가 됐어요. 마늘과 쪽파, 새우도 있고, 크림소스도 있고 엔초비도 있습니다. 언뜻 들으면 전혀 조화롭지 않을 것 같은데 잘 비벼주면 세상 맛도리, 그 자체. 약간 감칠맛을 엔초비가 내면서 짭쪼름한데 크림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남아있어요.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파스타인데 이게 또 와인이랑 엄청 잘어울립니다. 한 그릇 뚝딱.
퐁듀 홈메이드 뇨끼

제가 또 뇨끼 처돌이거든요. 에멘탈과 고다를 넣은 소스에 수제 감자 뇨끼라면 참을 수가 없습니다. 처음 나올때부터 그릇의 따끈함이 느껴지는데, 치즈의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해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감자뇨끼들이 소스에 폭 잠겨서 모시이불같은 치즈를 덮고 있는데 비주얼이 그냥 미쳤습니다. 을지로3가 와인 맛집,, 안주 맛집이네요?

소스와 뇨끼를 한번에 뜨면 치즈가 쭈욱 늘어나요. 이건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어야 합니다. 소개팅하기 좋은 을지로 와인바지만 이건 참을 수가 없어요. 녹진한 맛이 입에 착착 감기는데, 뇨끼가 아주 미세하게 바삭한듯 하면서 부드럽게 입안에서 풀어지니까 맛잇더라구요.
산초 킥! 바삭한 어향가지

부드러운 식탁에 바삭함을 더해줄 헤이지니의 또 다른 시그니쳐 메뉴, 어향가지입니다. 저는 가지 싫어 인간이지만 한편으로는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는 지론을 가지고 살고 있어요.


그리고 가지는 튀기면 맛있는데 여긴 또 정말 맛있게 튀깁니다. 튀긴 가지는 흔히 만나볼 수 있지만 어향가지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해요. 일단 산처럼 쌓여서 나오니까 시선부터 사로잡습니다. 갓 튀겨서 나오니까 따끈을 넘어 살짝 호호 불어야 하는데, 정말 미친듯이 바삭합니다. '콰삭!' 소리가 나는데 속에 든 가지는 또 어찌나 부드럽고, 소스는 매콤한듯 달콤해서 이건 정말 맥주 안주로도 좋겠다~ 싶었어요.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고, 와인은 물론 하이볼, 맥주, 무알콜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을지로 와인바 헤이지니. 데이트하기에도 가볍게 식사에 한잔 하기에도, 2차로도 소개팅 장소로도 너무 좋은 곳이니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