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갈비탕 12000원에 갈빗대 5대, 도가니탕까지 한뽕

한 줄 요약

한뽕은 대전 시청 바로 옆 둔산동에 새로 문을 연 갈비탕·국밥집입니다. 12000원 갈비탕에 뼈가 5개나 들어 고기가 실하게 붙어 있었고, 남편이 주문한 도가니탕은 잡내 없이 국물이 진했습니다. 실비김치와 깍두기가 함께 나와 둔산동 국밥 한 끼로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둔산동 갈비탕 맛집 한뽕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갈비탕
12,000원
메뉴 구성
갈비탕, 도가니탕, 돼지국밥, 감자탕 등 국밥과 전골
기본 반찬
실비김치, 깍두기
주차
매장 앞 2대 정도, 앞·뒷면 주차 가능
영업시간
10:50~20:30
휴무
매주 일요일
위치
대전 서구 둔산로74번길 27 1층, 대전 시청 옆

2026. 8. 2. 방문자 기준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다 보니, 아무래도 제대로 된 국밥 한 그릇 먹으려고 해도 가격이 은근 비싸서 주춤할 때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특히 갈비탕은 요즘 기본 15000원은 기본이잖아요? 그러면서 고기는 조금밖에 안 들어 있어서 아쉬웠는데, 둔산동 갈비탕이 새롭게 오픈한 곳이 있다고 해서 남편이랑 다녀왔습니다. 둔산동 국밥 맛집으로 가기에도 좋겠더라고요. "한뽕"입니다.

둔산동 갈비탕 맛집 한뽕 대표 사진

한뽕 매장 분위기와 주차

한뽕은 대전 시청 바로 옆 둔산동에 있고, 매장 앞에 2대 정도 주차할 수 있습니다. 딱 한자리가 남아서 편하게 주차를 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한뽕 매장 외관과 앞쪽 주차 공간
둔산동 한뽕 입구 모습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가 꽤나 넓어서 대전 시청 근처 직장인분들이 점심식사 하러 오기에도 좋고, 회식이나 모임으로 오기에도 좋겠더라고요.

넓은 한뽕 매장 내부 좌석
한뽕 국밥과 전골 메뉴판

한뽕 메뉴와 가격, 갈비탕 12000원

게다가 메뉴가 다양한 국밥들이 있었는데요. 갈비탕을 포함해서 도가니탕, 돼지국밥, 감자탕 등 국밥뿐 아니라 전골로도 먹을 수 있어서 술 한잔 가볍게 하러 오기에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게다가 가격대가 갈비탕도 12000원이라서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게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 도가니탕
  • 갈비탕
  • 음료수

실비김치와 깍두기

한뽕 기본 반찬 실비김치와 깍두기
접시에 담긴 실비김치
한뽕 깍두기 반찬
테이블에 차려진 반찬 구성

한뽕에서는 특이하게 실비김치와 깍두기가 나옵니다. 확실히 대전은 이제 실비김치가 은근히 시그니처가 된 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많이 보입니다. 실비김치는 매운맛이 강하기 때문에 잘게 잘라줘야 하는데요.

잘게 자른 실비김치

잘게 자른 김치는 반찬처럼 얹어 먹거나 국물에 넣어서 다대기처럼 풀어 먹으면 된다고 쓰여 있더라고요. 저희는 국물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 따로 섞어 먹지는 않았지만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섞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김치 맛이었어요.

도가니탕 국물은 어땠나

한뽕 도가니탕 한 그릇

남편은 평소 좋아하는 도가니탕을 골랐어요. 제가 도가니탕을 좋아하지 않다 보니까 이렇게 도가니탕 있는 국밥집을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음식이 나오자마자 느껴지는 구수한 향이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진한 국물의 도가니탕 클로즈업
도가니탕 속 도가니 건더기
당면이 들어간 도가니탕
숟가락으로 떠올린 도가니탕 국물

국물도 엄청 진하고 깊은데 도가니도 잡내가 전혀 없다고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중간중간 씹히는 도가니 덕분에 왜인지 무릎이 튼튼해질 것 같은 느낌도 든다고 해요. 당면도 들어 있어서 국물과 같이 먹으면 꽤 든든합니다. 깍두기도 맛있어서 같이 먹으면 밥 한 공기 뚝딱이에요.

갈비탕에 갈빗대가 5개

한뽕 갈비탕 12000원 한 그릇
갈빗대가 담긴 갈비탕 클로즈업
맑은 국물의 갈비탕

제가 주문한 둔산동 갈비탕은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일단 12000원의 가격인데요. 사실 이 정도면 고기가 많이 안 들어있겠지 했거든요? 근데 뼈가 5개나 들어 있었는데, 고기도 엄청 실하게 붙어 있었어요. 진짜 가성비 너무 좋은 둔산동 국밥입니다.

뼈에서 분리한 갈비탕 고기
잘라낸 갈비탕 고기와 김치
갈비탕 고기에 실비김치 곁들인 모습
갈비탕 고기 한 점
갈비탕과 밥 한 상 차림

고기를 뼈에서 분리한 다음 잘라서 김치와 함께 먹으면, 사실 갈비탕 맛이라는 게 아주 특별한 게 아니라 우리가 아는 가장 정석적이고 익숙한 맛이 제일 맛있는 거잖아요? 한뽕의 갈비탕이 딱 그런 맛이었습니다. 깔끔하고 맑은 국물에 고기도 질기지 않고 듬뿍 들어 있어서 먹으면 먹을수록 밥이 계속 들어가는 그런 맛이에요.

국물만 남은 갈비탕 뚝배기

마지막 남은 국물엔 남편은 역시나 이번에도 밥을 말아 먹더라고요. 항상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남편도 갈비탕 국물 먹더니 너무 맛있다면서 진짜 뚝배기만 남은 거 있죠?

위치와 영업시간 정리

한뽕은 대전 시청 바로 옆에 있어서 점심으로 오기 너무 좋은 위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장 앞, 뒷면에 주차 가능하다고 해요.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10:50부터 20:30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둔산동 갈비탕 중 고기도 많이 들어 있고, 맛까지 있어서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 갈비탕 외에도 다양한 국밥이나 감자탕까지 있어서 든든하게 먹으면서 소주 한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둔산동 국밥 맛집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든든하게 한 끼 잘 먹었습니다.

위치

한뽕Hanppong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74번길 27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