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중국집 밥·탄산 무한리필에 볶은 채소 올린 찍먹 탕수육, 짬뽕관 서울방이점

한 줄 요약

짬뽕관 서울방이점은 방이역 근처 방이동에서 짬뽕을 중심으로 하는 중식당이다. 밥과 밑반찬 4종, 탄산음료가 무한리필이고 식사 후 아메리카노까지 마실 수 있어 가성비가 좋았고, 찍먹 탕수육에는 소스 대신 기름에 볶은 호박·양파·당근을 올려줘 식감이 살아 있었다. 새우살이 굵직하게 씹히는 멘보샤까지, 식사와 요리를 함께 시키기 좋은 곳이다.

두꺼운 고기에 얇은 튀김옷을 입힌 탕수육 단면

확인된 핵심 정보

짜장면
8,000원
주류
소주·맥주 2,500원
무한리필
밥, 양파·백김치·단무지·김치 밑반찬, 탄산음료(4종·디스펜서)
셀프 서비스
식사 후 원두커피(아메리카노) 기계 이용
주문 메뉴
탕수육(찍먹), 멘보샤

2026. 9. 9. 방문자 기준

밥, 양파 등 밑반찬 무한리필, 탄산음료 무한리필, 아메리카노 제공, 소주 맥주 2500원 이런 미친 가성비가???

짬뽕관 서울방이점 매장 입구 모습

방이동에서 중식이 먹고 싶어 방문한 짬뽕관 서울 방이점이다. 짬뽕을 중심으로 하는 중식당인데 생각보다 가성비가 상당히 좋았고, 무엇보다 매장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가 많아 좋다.

짬뽕관 서울방이점 매장 내부와 셀프바

밥·밑반찬·탄산음료가 전부 무한리필

와 ㅋㅋㅋㅋ 여기 가성비 미쳐버렸는데 밥이 무한리필이다. 양파, 백김치, 단무지, 김치도 무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게다가 탄산음료가 디스펜서에서 무한리필이다. 이것도 그냥 후진 음료 몇 가지 있는 수준이 아니라 종류가 네 가지나 된다. 펩제까지 있으니 이건 못 참지.

무한리필 탄산음료 디스펜서와 밑반찬 셀프바
셀프로 담아 먹는 밑반찬 코너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는 원두커피를 뽑아 마실 수 있는 기계도 마련되어 있다. 한 끼 식사하면서 이것저것 챙겨 먹을 수 있으니 가격 대비? 가성비가 있나? 그냥 미쳐버린 구성이다.

식사 후 이용하는 원두커피 기계
셀프 서비스 안내가 적힌 매장 게시물

짜장면 8천원, 메뉴 구성은 어떤가

짜장면이 8천원이라니 ㅋㅋㅋㅋ 짬뽕집에 짜장이 왜 이렇게 싼가 싶었다. 짬뽕뿐 아니라 짜장이나 탕수육, 멘보샤 같은 메뉴까지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 여러 명이 방문해 나눠 먹기에도 좋아 보인다.

짬뽕관 서울방이점 메뉴판
짜장면 8천원이 적힌 식사 메뉴 페이지
탕수육과 멘보샤가 있는 요리 메뉴
소주 맥주 가격이 적힌 주류 메뉴
리뷰 이벤트 안내 게시물

리뷰이벤트로 이것저것 받을 수 있으니 꼭 해보자 이번에는 탕수육과 멘보샤를 주문했다.

주문한 탕수육과 멘보샤가 놓인 테이블
볶은 채소가 올라간 찍먹 탕수육 한 접시
소스와 함께 나온 멘보샤 접시
테이블에 차려진 중식 요리 상차림

밑반찬 4종, 밥, 탄산음료가 모두 무한리필에 커피까지 준다니 ㅋㅋㅋㅋㅋ 미챠

무한리필 밑반찬 4종과 밥

가볍게 펩제라와 백김치, 양파를 가져왔다.

셀프로 가져온 탄산음료와 백김치, 양파

찍먹 탕수육에 볶은 채소를 올려주는 방식

탕수육은 찍먹으로 주문했는데 여기 방식이 조금 독특하다. 보통 찍먹으로 주문하면 소스가 따로 나오는데, 여기는 소스에 들어갈 야채들을 기름에 먼저 볶아서 탕수육 위에 올려준다. 호박과 양파, 당근을 채 썰어 볶아 올렸는데 이게 생각보다 상당히 좋다. 양파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기름에 볶으면서 살짝 카라멜라이징된 양파의 풍미도 올라온다.

채 썰어 볶은 호박·양파·당근을 올린 탕수육

소스에 탕수육을 찍어 먹으면서 볶은 채소까지 같이 먹으니 조합이 상당히 자연스럽다. 탕수육 소스 안에서 흐물흐물해진 야채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따로 볶아서 올려주는 방식은 꽤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손이 더 많이 가는 방식이겠지만 먹는 입장에서는 확실히 재미있었다.

소스에 찍은 탕수육 한 조각

고기 부위가 느껴지는 탕수육

탕수육 자체도 마음에 들었다. 두꺼운 고기에 얇은 튀김옷이 파삭하게 올라간 스타일이라 바삭한 식감이 좋다. 무엇보다 먹다 보면 공장에서 만들어진 냉동 탕수육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난다.

직접 고기를 손질하는 듯 중간중간 지방감이 있는 부위도 나오고 꼬득한 식감의 부위도 나온다. 고기 부위에 따라 맛이나 풍미가 조금씩 달라지는 게 느껴져서 좋았다.

두꺼운 고기에 얇은 튀김옷을 입힌 탕수육 단면

새우살이 굵직하게 씹히는 멘보샤

보통 멘보샤는 새우를 곱게 다져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새우살의 굵직한 식감이 상당히 살아있다. 통새우를 넣은 것처럼 큼직한 새우살이 느껴지고, 다진 새우는 빵과 새우살을 붙여주는 역할을 하는 듯하다. 그래서 한입 먹었을 때 새우 특유의 탱글한 식감이 확실하게 느껴진다.

굵직한 새우살이 보이는 멘보샤 단면
크림새우 소스에 찍은 멘보샤

이렇게 새우 식감이 살아있는 멘보샤도 상당히 새롭고 맛있었다. 식빵은 기름이 쫙 빠져서 바삭함이 잘 살아있고, 함께 나온 소스는 크림새우에 사용하는 소스와 비슷한 느낌이다. 이 소스가 탕수육 소스와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

거의 비운 탕수육과 멘보샤 접시

야 멘보샤 더 시킬 걸 ㅋㅋㅋㅋ 하나하나 먹는 게 아까웠다. 탕수육에 멘보샤까지 주문하면 자칫 기름진 튀김류만 계속 먹는 느낌이 날 수도 있는데, 여기서는 이상하게 끝까지 기름짐을 크게 의식하지 못했다. 볶은 양파와 채소, 백김치 같은 곁들임 음식에 더해 탄산음료까지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질릴게 없다. 중간중간 입안을 정리하면서 먹으니 마지막까지 싹 비우게 된다.

식사 후 뽑아 마신 아메리카노 한 잔
캬 ㄷㄷ 커피까지

방이동 중국집으로 어떤가

전체적으로 짬뽕관 서울 방이점은 짬뽕이나 짜장 같은 식사 메뉴뿐 아니라 탕수육과 멘보샤 같은 요리 메뉴까지 함께 즐기기 좋은 방이동 중국집이었다. 특히 밥과 반찬, 탄산음료까지 셀프로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식사 후 커피까지 마실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한다. 방이동에서 가볍게 중국집을 찾거나 여러 명이 방문해 식사와 요리를 함께 주문할 곳을 찾는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

위치

짬뽕관 서울방이점Jjambbongwan Seoul Bangi Branch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71길 13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