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문시장 고등어봉초밥 미나리 조합, 차 싣고 육지 가는 배 안 만찬 두툼회
한 줄 요약
두툼회 동문시장 본점은 제주 동문시장 8번 게이트 야시장 안에 있는 회·초밥 포장 전문 횟집이다. 차를 싣고 배로 육지에 돌아가는 길에 연어사시미, 미나리가 들어간 고등어봉초밥, 코코넛새우튀김을 포장해 배 안에서 먹었는데, 고등어봉초밥은 비린 맛이 없었고 새우튀김은 눅눅해진 뒤에도 고소했다. 제주를 떠나기 전 공항이나 배에서 먹을 회를 찾는다면 두툼회는 두께와 신선도로 만족스러운 선택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제주 제주시 관덕로14길 16, 동문시장 8번 게이트 야시장 내부
- 영업시간
- 매일 11:30~21:00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 주문 메뉴
- 연어사시미 1팩, 고등어봉초밥 1팩, 코코넛새우튀김 1팩 (포장)
- 스페셜 초밥
- 오후 3시부터 따로 나온다고 함
- 메뉴 구성
- 회, 초밥류, 후토마키, 고등어봉초밥 등 (그날 횟감에 따라 변동)
2026. 7. 5. 방문자 기준

육지로 가기 전, 왜 제주 동문시장일까?
제주 여행을 마치고 육지로 돌아갈 때 저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꼭 제주 동문시장에 들러서 마지막 먹거리 쇼핑을 해요. 여러분은 주로 어디를 들르시나요? 사실 예전에는 동문시장 안이 너무 복잡하고 정신이 없어서 동문시장보다는 올레시장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들어 동문시장 근처나 야시장 쪽에 워낙 숨은 맛집들이 많이 생기다 보니까, 요즘은 제주 올 때마다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이쪽으로 향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이번 제주 여행은 평소처럼 비행기를 탄 게 아니라, 차를 가지고 선박(배)을 이용해 다녀왔어요! 그러다 보니 육지로 돌아가는 배 안에서 보낼 시간이 꽤 길었는데요.

이 긴 시간 동안 입도 심심하지 않고 든든하게 배를 채울 만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야겠다 싶었어요. 제주도를 떠나는 육지 가는 배 안에서, 제주도를 끝까지 느끼고 즐기고 싶었거든요!
동문시장 두툼회는 어떤 횟집인가요?

두툼회 동문시장 본점은 동문시장 8번 게이트 야시장 안에 있는 횟집으로, 회와 초밥을 골라 포장할 수 있는 곳이에요. 배 안에서 가볍게, 하지만 제대로 된 한 끼를 먹고 싶어서 열심히 서칭하다가 발견했어요. 매장에 딱 도착했을 때 받은 첫인상은 마치 수도권에서 자주 가던 대형 활어회센터 같은 깔끔하고 전문적인 느낌이랄까요?

제가 주로 인천, 부천, 광명 쪽에서 활동하다 보니 그런 구조가 익숙한데, 두툼회도 딱 직관적으로 신선한 회를 고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무척 반갑더라고요. 요즘 SNS에서도 동문시장 횟집 중 핫한 곳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고 해서 기대감을 안고 살펴봤어요. 수족관이나 쇼케이스도 정말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더라고요.








두툼회 메뉴 구성과 오후 3시 스페셜 초밥
두툼회 메뉴는 일반적인 회 종류만 있는 게 아니라 초밥류, 후토마키, 그리고 제가 정말 궁금했던 고등어봉초밥까지 라인업이 엄청 화려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쉽게도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봤지만, 오후 3시부터는 두툼회만의 '스페셜 초밥'이 따로 나온다고 하니 시간 맞춰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날그날 들어오는 신선한 횟감에 따라 메뉴 종류가 조금씩 변동된다고 하니 오히려 더 믿음이 가더라고요.
배 안 만찬용으로 무엇을 포장했나요?
고민 끝에 배 안에서 만찬을 즐기기 위해 두툼회에서 연어사시미, 고등어봉초밥, 코코넛새우튀김을 한 팩씩 야무지게 골랐어요.
- 연어사시미 (1팩)
- 고등어봉초밥 (1팩)
- 코코넛새우튀김 (1팩)
메뉴를 받아서 저희가 육지 갈 때 탑승한 배에 무사히 승선했어요. 제주도 떠나는 육지 가는 배 안에서 제주도를 끝까지 즐기기 위한 완벽한 준비물이죠!

크... 넓은 바다를 보면서 배 위에서 먹는 신선한 회라니, 먹기 전부터 벌써 설레는 거 아시죠?
두툼회 연어사시미, 정말 두툼할까?
두툼회 연어사시미는 가게 이름값을 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두툼하게 썰려 있었어요. 가장 먼저 손이 간 게 영롱한 빛깔을 자랑하는 연어사시미였는데, 포장을 딱 뜯었더니 연어 표면에 흐르는 윤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한 점 집어서 같이 챙겨주신 소스에 콕 찍어 입에 넣었는데요. 촵촵 감기는 특유의 찰진 식감이 아주 예술이었어요.

창밖으로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입안에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연어가 가득 차 있으니 그 순간만큼은 정말 세상 부러울 게 없는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동문시장 횟집 중에서도 두툼회가 왜 요즘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대번에 이해가 가는 맛이었어요.
고등어봉초밥, 비리지 않나요?

두툼회 고등어봉초밥은 비린 맛이 전혀 없었고, 안에 들어간 미나리가 신의 한 수였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도전해 본 메뉴인데, 사실 고등어라는 식재료 자체가 자칫하면 비리기 쉬운 편이라 먹기 전에 걱정 반, 기대 반이었거든요? 그런데 한입 먹자마자 그런 걱정이 정말 싹 사라졌어요.

고등어 특유의 기름지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진하게 느껴지는데, 비린 맛이 전혀 없더라고요. 특히 초밥 안에 향긋한 미나리가 함께 들어있다는 게 완전 신의 한 수였어요.

자칫 묵직하거나 물릴 수 있는 고등어의 기름진 맛을 미나리가 싹 잡아주면서 신선함을 두 배로 끌어올려 주더라고요. 제 인생 첫 고등어봉초밥 도전이었는데 대성공이었어요.
코코넛새우튀김, 식고 눅눅해져도 맛있을까?

두툼회 코코넛새우튀김은 포장 후 한참 뒤 배 안에서 먹어 튀김옷이 눅눅해졌는데도 맛있었어요. 사이드로 곁들이려고 산 메뉴인데, 사실 이런 시장 튀김류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막상 사 보면 튀김옷만 엄청 두껍고 정작 안에 들어있는 새우는 작아서 실망하곤 하는데, 두툼회 새우튀김은 비주얼부터 묵직하더라고요.
저희는 시간 관계상 포장하고 한참 뒤에 배 안에서 먹었기 때문에, 처음 받았을 때보다 튀김옷이 많이 눅눅해진 상태였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눅눅해졌는데도 맛있더라고요! 아시죠? 튀김은 원래 식거나 눅눅해지면 기름 쩐내 나고 맛없어지기 마련인데, 이건 새우 자체가 워낙 통통하고 실해서 그런지 식어도 고소함이 그대로 살아있었어요.

포장할 때 보니까 다른 분들은 사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드시던데... 역시 먹방 고수분들이셨어요. 구매 직후에 바로 먹었으면 얼마나 바삭하고 환상적이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어요. 다음에 가면 무조건 받자마자 길먹 하려고요!
총평: 두툼한 식감과 신선함이 살아있는 동문시장 횟집

가게 이름인 '두툼회'에 걸맞게 전반적으로 횟감들이 큼직하고 두껍게 썰려 있어서 씹는 맛이 정말 훌륭했어요. 재료 본연의 찰기와 신선도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서 여행의 마무리 식사로 아주 완벽했어요.
제주도 여행 끝나고 공항 가기 전이나 저처럼 배 타기 전에 포장할 만한 동문시장 횟집 찾으신다면, 뻔한 횟집들 사이에서 퀄리티로 승부하는 두툼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신선한 회랑 이색적인 고등어봉초밥 조합으로 든든한 한 끼 챙겨보세요!
두툼회 동문시장 본점 위치와 영업시간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4길 16 (동문시장 8번 게이트, 야시장 내부)
-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늦은 시간 방문 시 확인 필수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4길 16 동문시장(8번게이트)-야시장 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