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퇴근 혼밥 심야식당 바석 라멘·닭껍질교자, 멘츠루 시청점

한 줄 요약

멘츠루 시청점은 서울 중구 시청역 근처 서소문로11길에 있는 일식 라멘집이에요. 작성자는 퇴근 후 덕수궁 야간개장을 다녀온 저녁, 주방을 마주한 바 테이블에 혼자 앉아 돼지 뼈 육수 라멘과 닭껍질교자를 먹었어요. 멘츠루 시청점은 혼자서도 눈치 보지 않고 조용히 하루를 정리하기 좋은 시청역 라멘집이에요.

시청역 라멘집 멘츠루 시청점 외관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시청역 10번 출구 · 도보 1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주소
서울 중구 서소문로11길 2 1층 1호
주문 방식
키오스크 주문, 대표 메뉴 위주의 간단한 구성
좌석
주방을 마주 보는 긴 바 테이블(혼밥 가능)
주문 메뉴
돼지 뼈 육수 라멘, 닭껍질교자
혼잡 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음(작성자 안내)
추천 방문 시간
오후 1시 이후 늦은 점심, 또는 저녁 6시 이전(작성자 안내)

2026. 7. 16. 방문자 기준

덕수궁 야간개장 뒤, 시청역에서 혼밥할 곳을 찾다

덕수궁 야간개장을 보고 난 저녁, 시청역 근처에서 혼자 조용히 식사하려고 찾은 곳이 멘츠루 시청점이에요. 그래도 날씨가 저녁에는 덥지 않아 퇴근길에 걷기 딱 좋더라고요.

퇴근길 저녁 시청역 근처 거리 풍경

마침 얼마 전 퇴근하고 오랫동안 벼르고 있었던 덕수궁 야간개장을 다녀왔답니다. 은은한 조명 아래서 고궁 돌담길을 걷다 보니 마음이 참 편안해지더라고요.

조명이 켜진 덕수궁 야간개장 돌담길

그래서 평소에 이 근처에서 일하는 동료들이 입이 마르게 칭찬하던 시청역 직장인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워낙 유동 인구가 많고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직장인들이 매일 줄을 서는 골목이라 맛은 이미 보증된 셈이었죠. 모처럼 저만의 힐링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을 원했는데, 마침 혼자 가도 전혀 눈치 보이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시청역 라멘집 멘츠루 시청점 외관

멘츠루 시청점 분위기와 좌석은 혼밥하기 괜찮을까?

멘츠루 시청점에는 주방을 마주 보고 길게 뻗은 바 테이블이 있어서 혼자 온 손님도 편하게 앉아 먹을 수 있어요. 매장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일본 골목길에 있는 작은 심야식당에 온 듯한 아늑함이 물씬 풍겼습니다. 시청 맛집 혼밥 장소로 인기가 높은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겠더라고요.

멘츠루 시청점 심야식당 분위기 실내
멘츠루 시청점 주방을 마주한 바 테이블
멘츠루 시청점 혼밥 좌석 내부 모습

매일 수백 명이 오가는 복잡한 중심가 한복판에 이렇게 조용하고 차분하게 나만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 숨어 있었다니 보물찾기에서 보물을 찾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메뉴는 대표 메뉴 위주

멘츠루 시청점은 키오스크로 주문해요. 주문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보니 군더더기 없이 대표 메뉴 몇 가지에만 집중한 모습에서 깊은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역시 진짜 맛집들은 메뉴판이 심플한 법이니까요.

멘츠루 시청점 키오스크 메뉴 화면
멘츠루 시청점 대표 메뉴 안내
멘츠루 시청점 메뉴 구성 안내

멘츠루 시청점 라멘 맛은 어땠나?

멘츠루 시청점에서 주문한 라멘은 돼지 뼈를 오래 고아낸 뽀얗고 진한 육수에 차슈와 반숙 달걀이 올라간 따뜻한 한 그릇이었어요. 제가 주문한 따뜻한 면 요리가 드디어 테이블 위에 올려졌는데, 정갈하게 올려진 고명들의 색감이 식욕을 엄청나게 자극하더라고요. 덕수궁 야간개장 맛집 라멘 한 그릇을 마주하는 순간 밤바람을 맞으며 차가워졌던 몸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답니다 ㅎㅎ 숟가락으로 국물을 먼저 한 입 떠먹어 보았는데 깊고 묵직한 감칠맛이 입안 가득 번졌습니다. 돼지 뼈를 오랜 시간 푹 고아내어 잡내 없이 구수한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돼지 뼈 육수 라멘 한 그릇
차슈와 반숙 달걀을 올린 라멘

얇지만 씹는 맛이 살아있는 면발은 국물을 가득 머금어 입안에서 겉돌지 않고 부드럽게 감겼습니다. 게다가 위에 올라간 구운 돼지고기는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릴 정도로 야들야들했고, 반으로 갈라진 반숙 달걀은 노른자의 고소함이 국물과 섞이면서 깊은 풍미를 더해주었습니다. 한 그릇 비우는 내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맛!!

국물을 머금은 얇은 라멘 면발

사이드 메뉴 닭껍질교자

라멘과 함께 주문한 멘츠루 시청점의 닭껍질교자도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았어요. 닭껍질교자 역시 씹는 맛이 쫄깃하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시간이 빠듯하지 않았다면 더 주문해서 먹었을 거예요.

멘츠루 시청점 사이드 메뉴 닭껍질교자

직장인 혼밥으로 멘츠루 시청점을 추천하는 이유

멘츠루 시청점은 맛뿐 아니라 혼자 조용히 음식에 집중하며 하루를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때로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며 밥을 먹는 것조차 에너지가 쓰일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이렇게 조용히 찾아와 맛있는 음식에만 집중하며 하루를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참 큰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다녀온 이곳은 맛도 훌륭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나만을 위한 온전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멘츠루 시청점에서 혼밥한 라멘 상차림

맛있는 요리로 입 호강까지 제대로 마치고 난 덕분에 덕수궁 야간개장을 관람하며 눈 호강을 하는 완벽한 저녁 일정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주변을 지날 때마다 문득문득 이 국물 맛이 그리워질 것 같아 조만간 퇴근길에 또 들를 예정입니다 ㅎㅎ 퇴근 후 가벼운 산책과 따뜻한 식사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 코스를 강력하게 권해 드립니다.

멘츠루 시청점 웨이팅 피하는 시간은?

작성자 안내로는 멘츠루 시청점은 직장인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사이에 대기 줄이 꽤 길어질 수 있어요. 대기 없이 여유롭게 드시고 싶다면 오후 1시 이후의 늦은 점심시간이나 퇴근 시간 직후인 저녁 6시 이전을 공략하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 붐비는 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 여유로운 시간: 오후 1시 이후 늦은 점심, 저녁 6시 이전
  •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 덕분에 분위기가 한층 살아나 덕수궁 야간개장 관람 전후로 들르기 좋아요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 덕분에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나니 덕수궁 야간개장을 관람하시기 전이나 관람하신 후에 방문하기에 딱 좋답니다. 지도를 첨부해 드리니 찾아가실 때 헤매지 마시고 편하게 찾아가세요!

저녁 조명이 켜진 멘츠루 시청점 모습
멘츠루 시청점 매장 주변 모습
멘츠루 시청점 찾아가는 길 모습
멘츠루 시청점 매장 입구 주변

오늘 저녁엔 나를 위해 정성스럽고 따뜻한 밥 한 끼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멘츠루 시청점 방문 마무리 사진
멘츠루 시청점 방문 마지막 사진

위치

멘츠루 시청점Mentsuru City Hall Branch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11길 2 1층 1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