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양식 외국인 친구와 평일 점심, 카츠산도·옥수수뇨끼 성수다락
한 줄 요약
성수다락은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골목 안쪽 건물 2층에 있는 양식집입니다. 대만 친구와 평일 점심에 방문해 다락 로제 파스타(19,000원), 옥수수 뇨끼(19,000원), 카츠 산도(12,000원)와 에이드 두 잔을 먹었고, 3층 좌석 양옆 테이블이 모두 외국인 관광객일 만큼 외국인 손님이 많았습니다. 영어 응대도 자연스러워 외국인 친구와 성수에서 점심 먹기 좋은 곳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성동구 뚝섬로9길 20 2층 (성수역 3번 출구 도보 9분)
- 영업시간
- 11:30 ~ 21:15 (라스트오더 20:30)
- 주차
-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가능, 주차요금 지원 없음
- 다락 로제 파스타
- 19,000원
- 옥수수 뇨끼
- 19,000원
- 카츠 산도
- 12,000원
- 다락에이드_파인애플
- 6,900원
- 성수에이드_레몬
- 6,900원
2026. 9. 15. 방문자 기준

오늘은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로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성수다락 후기를 남겨볼게요. 최근에 대만 친구와 성수에서 약속이 있어 점심 식사 메뉴를 고민하고 있었어요. 친구가 몇 군데 식당을 보내줬는데, 그중에 저도 예전에 가보고 싶어서 저장해뒀던 곳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성수다락으로 정하고 평일 점심에 방문해봤습니다.
성수다락 위치와 영업시간, 주차
성수다락은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영업시간은 11:30 ~ 21:15, 라스트오더는 20:30입니다.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가능하나 주차요금 지원은 없다고 합니다.

이날 주문한 메뉴와 가격
- 다락 로제 파스타 19,000원
- 옥수수 뇨끼 19,000원
- 카츠 산도 12,000원
- 다락에이드_파인애플 6,900원
- 성수에이드_레몬 6,900원
성수다락 입구는 어디? 매장 외관과 내부
성수다락은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간판 글자가 크지 않은 편이라 처음에는 눈에 확 띄지는 않았어요.

하얀 배경에 갈색 문이 있어 그 문을 열어보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그 문은 열리는 문이 아니더라고요.

옆쪽에 다락방 문처럼 작게 있는 문이 진짜 입구였어요. 문을 열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성수다락 매장이 나왔습니다.

매장 안은 벽면에 큰 창이 있어서 햇살이 자연스럽게 들어왔고, 커튼이 쳐져 있어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저희는 3층으로 안내받아 올라갔는데, 올라가는 계단도 뭔가 감성있고 마음에 들었어요. 3층 안쪽 자리에 앉았는데, 3층 역시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특히 외국인 손님이 정말 많더라고요. 저희가 식사하는 동안 양옆 테이블 손님이 바뀌었는데, 모두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이었어요. 성수에서 외국인 친구와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이블 위 조명도 예뻤고, 앞접시와 숟가락, 포크, 물티슈 등이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종을 흔들어 주문하는 방식
성수다락은 테이블에 놓인 종을 흔들어 직원분을 부르는 방식으로 주문해요.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께서 메뉴판과 종을 가져다주셨어요. 먹고 싶은 메뉴가 많아서 고민하다가 저희는 다양하게 3가지 메뉴를 골랐습니다. 이렇게 주문하는 방식은 처음이라 조금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주문 후에는 카운터 옆쪽으로 가서 물을 직접 떠왔습니다.

앞치마는 물이 있는 공간 옆쪽, 상체 마네킹에 걸려 있었어요.
성수다락 음료, 다락에이드 파인애플과 성수에이드 레몬

먼저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저는 다락에이드_파인애플을 주문했습니다. 로즈골드빛 파인애플 모양 컵에 담겨 나와서 비주얼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옆에 꽂혀 있는 빨대로 먼저 저어준 뒤, 뚜껑을 열고 일회용 빨대로 마시는 음료였어요.
뚜껑을 열면 컵 크기가 조금 작아 보이긴 했지만, 안에 음료가 가득 들어 있어서 양이 부족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맛은 달달한 파인애플 에이드였고, 작게 썰린 파인애플 과육도 들어 있어서 씹히는 맛이 좋았어요.

친구는 성수에이드_레몬을 골랐어요. 노란색과 보라색이 어우러진 예쁜 컬러의 음료라 사진 찍기에도 좋더라고요. 잘 섞어서 마셔보면 상큼한 레몬에이드 맛으로 식사와 함께 마시기 괜찮았습니다.
성수다락 카츠 산도, 로제 파스타, 옥수수 뇨끼 후기

주문한 지 10분도 안 돼서 음식들이 빠르게 나왔어요. 메뉴들이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고 예뻐서 먹기 전에 친구와 사진도 실컷 찍었습니다. 직원분께서 카츠 산도를 먼저 먹는 걸 추천해주셔서 카츠 산도부터 먹어봤어요.

카츠 산도는 두툼한 돈카츠가 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들어 있고, 옆에는 오이지와 방울토마토, 소스가 함께 나왔어요. 빵에는 돈까스 소스가 살짝 발려 있었고, 튀김옷은 바삭한데 안에 들어 있는 돈카츠는 부드러웠어요. 살짝 있는 지방 부위까지 고소하게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먹은 메뉴예요.

저는 이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던 카츠 산도에 크게 좋은 기억이 없어서 이번에도 주문할까 말까 고민했거든요. 그런데 성수다락 카츠 산도는 주문하길 잘했다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최근에 먹은 돈까스 메뉴 중에서도 기억에 남을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락 로제 파스타
다음은 다락 로제 파스타예요. 친구가 이 메뉴도 성수다락에서 유명한 메뉴라고 알려줬어요. 매콤한 수제 미트소스 위에 파스타 면과 생크림,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올라간 메뉴였습니다. 생크림이 통째로 올라간 파스타는 처음이라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됐어요.

소스와 생크림, 면을 잘 섞어주니 부드러운 로제 파스타가 완성되더라고요. 소스는 꽤 매콤한 편이었고, 토마토의 새콤함과 생크림의 부드러움이 함께 느껴졌어요. 파스타 면도 얇은 편이라 소스가 잘 배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콤하고 새콤한 맛이라 물리지 않아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옥수수 뇨끼
마지막 메뉴는 옥수수 뇨끼예요. 옥수수 크림소스에 감자 뇨끼와 구운 옥수수가 올라간 메뉴였습니다.

뇨끼는 팬에 구운 듯한 느낌이었는데,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식감이 좋았어요.

소스에 푹 찍어 먹으니 얇게 썬 양파도 함께 느껴졌고,

큼지막한 베이컨도 들어 있어서 맛이 더 풍성하게 느껴졌습니다. 소스는 옥수수수프가 떠오르는 은은하게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마늘향도 살짝 느껴져서 느끼함이 덜하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위에 올라간 옥수수도 먹기 편하게 손질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로제 파스타가 살짝 매콤한 편이라 먹다가 매울 때 옥수수 뇨끼를 한 입 먹어주면 맛의 조합이 잘 맞더라고요. 카츠 산도, 로제 파스타, 옥수수 뇨끼 모두 맛이나 재료가 크게 겹치지 않아서 메뉴를 잘 고른 느낌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남기지 않고 싹싹 다 먹었습니다.

외국인 친구와 가기 좋았던 이유
성수다락은 외국인 관광객 손님이 많고 직원분들이 영어 응대도 자연스럽게 잘해주셔서, 외국인 친구와 성수에서 식사할 곳을 찾을 때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았어요.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대만 친구와 함께 방문한 날이라 이런 부분이 더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늑한 매장 분위기와 예쁜 음료, 비주얼 좋은 메뉴들 덕분에 성수에서 친구와 점심 먹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카츠 산도는 기대보다 훨씬 맛있었고, 다락 로제 파스타와 옥수수 뇨끼도 각각 매력이 달라 함께 주문하길 잘한 메뉴였어요. 성수에서 분위기 좋은 점심 식사 장소를 찾거나, 여러 가지 메뉴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성수다락도 한 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