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선잠단지 앞 7첩반상 민대구살 칠리탕수 점심, 서촌누각
한 줄 요약
서촌누각은 성북동 선잠단지 건너편에 있는 건강밥상·한식밥상 중심의 한식당입니다. 인당 2.2만원짜리 7첩 반상차림으로 연근조림, 갓김치, 명란젓, 두부김치 두루치기, 도토리묵 무침, 닭가슴살 오색냉채에 민대구살 칠리탕수와 제주 톳밥까지 받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성북동 한식 밥집으로 추천할 만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7첩 반상차림
- 인당 2.2만원
- 7첩 구성
- 생채, 숙채, 냉채, 두부김치 두루치기, 도토리묵 무침, 민대구살 칠리탕수, 연근조림, 김치, 젓갈
- 밥·반상 메뉴
- 어수리 나물밥, 차돌박이미나리덮밥, 떡갈비밥, 삼겹살덮밥, 참송이 버섯밥(문어·새우), 갑오징어밥, 제주 톳밥(전복관자)
- 전골·단품
- 백명란 전골(1인분 가능), 한돈 돼지갈비찜, 명태회 무침, 소고기 육전, 표고버섯·새우 강정
- 좌석
- 2~4인석부터 5인, 6인까지 가능
- 위치
- 성북동 선잠단지 건너편
2026. 9. 26. 방문자 기준

성북동에서 마음 편히 먹는 한식 밥집, 서촌누각
정성들여 가득 채운 식탁이 그립다면 서촌누각이다. 성북동이 가깝다 보니 자주 가는 편인데 마음 편한 맛집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유명한 집이 꽤 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아쉬운 경우도 있고 편하게 먹을 밥집이 많지 않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이번에 다녀온 서촌누각에서의 기분 좋은 식사 시간을 공유해보려 한다. 다녀오니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한식 밥집이라 널리널리 추천하고 싶다.



성북동 선잠단지 건너편에 위치해서 찾아가기는 쉬운 편이다. 푸릇하고 산뜻한 식물들이 줄 지어서 반겨주는 느낌이다.

이곳은 건강밥상, 한식밥상을 중심으로 하는 곳이라 역시나 한식이 그리웠던 사람들에게 딱인 곳이다.


우리 들어올 때 만석이어서 못 찍다가 점심 시간 마무리 될 때 즈음 내부도 찍어 보았다. 아주 바쁘게 식기류 달그락거리는 소리 들으며 우리도 한껏 기대했다.
서촌누각 메뉴와 7첩 반상차림 가격

우리는 7첩 반상차림으로 주문했다. 인당 2.2만원이다. 생채, 숙채, 냉채, 두부김치 두루치기, 도토리묵 무침, 민대구살 칠라탕수, 연근조림, 김치, 젓갈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풀이 많아서 배가 부르겄나? 했는데 배가 어어어엄청 불렀다. 음식 부족할 거는 전혀 생각 안 해도 될 정도 였다. 그리고 찬 부족한 거 있냐고 계속 물어봐주시기 때문에 만약에 부족하다고 해도 걱정없다.

그 외에도 반상과 전골 메뉴가 있는데 어수리 나물밥, 차돌박이미나리덮밥, 떡갈비밥, 삼겹살덮밥, 문어새오 올라간 참송이 버섯밥, 갑오징어밥, 전복관자 올린 제주 톳밥의 반상, 그리고 1인분으로도 주문 가능한 백명란 전골과 한돈 돼지갈비찜, 단품으로 시킬 수 있는 명태회 무침, 소고기 육전, 표고 버섯과 통통 새우 강정 이리 구성이 되어 있다.
하나도 거를 부분이 없어 보인다. 재료의 신선함과 특색을 잘 살린 메뉴들이라 꼭 다음에 가서 먹어보려 한다.
서촌누각 좌석은 몇 명까지?
서촌누각은 2~4명이 앉기 좋은 자리부터 5인, 6인까지 가능한 좌석까지 있어서 다양하게 식사 인원 커버가 가능할 듯 싶다. 가장 많은 건 2인과 3-4인의 방문으로 보였다. 우리 엄마 또래의 손님이 많았어서 역시 엄빠 맛집이구나 알 수 있었다.
7첩 반상 메뉴 하나씩 소개

먼저 연근 조림. 난 이렇게 인원 수 맞게 딱 나오는 게 좋다! 맛있는데 다른 거 먹느라 남으면 너어무 아쉬워서 말이다.

갓김치

명란젓. 조금씩 다른 반찬에 얹어 먹으면 감칠맛이 두 배 된다.

데친 브로콜리. 집에서도 자주 해먹는데 그것보다 약간 간이 더 되어 있어서 밥이랑 먹기에 좋았다.

그리고 우리 짜롱 소울푸드(중 하나)인 빨간고기! 두루치기도 깔끔하게 맛있었다. 감칠맛이 좋아서 계속 손이 가는 맛.

그리고 고춧가루 없이 잔잔하게 부드러운 소스 올라간 도토리묵 무침도 맛있었다.

전도 고소하고 숙주 더해져 아삭한 식감이 좋았다.

무생채, 그리고 닭가슴살 오색냉채. 이것도 짜롱이 픽 메뉴였다. 평범한 재료들을 모아서 담백하게 마무리 되는 것이 좋은 깔끔한 메뉴였다.

약간 다이어트 하면서도 건강챙길 수 있는 메뉴 같다.

문어 올라간 제주 톳밥도 밥메뉴로 아주 별미였는데 약간 간이 되어 있어서 나처럼 간이 좀 싱거운 사람은 밥을 더 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톳 오도독거리는 게 매력적이었다.

중간에 미역국도 한 술 따뜻하게 떠주고

달콤바삭한 게 너무 마음에 들었던 민대구살 칠리 탕수! 표고, 관자, 새우도 들어 있어서 각각 다른 맛을 느끼며 먹는 재미가 있었다. 내가 술은 안 하지만 술 안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달콤한 맛 좋아하는 분이면 추천!

부모님 모시고 다시 가고 싶은 이유
정말 한 상 가득한 우리 식탁이다. 이렇게 한 상 가득 차려주신 밥상 받으려니 기분이 너무 좋고! 그릇만 싹싹 비워내며 신났다.

낮이라 술은 같이 못 했지만 다음에는 한 잔 곁들이는 거 좋아하시는 부모님 모시고 또 방문할 생각이다.

오늘도 기분 좋은 식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