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 퇴근 후 튀김족발 앞다리, 평일 예약하고 간 대두족발
한 줄 요약
대두족발 구로디지털단지역점은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2길에 있는 족발집으로, 튀김옷을 입혀 통째로 튀긴 튀김족발이 시그니처다. 평일 퇴근 후 친구와 예약해 튀김족발 앞다리(49,000원)를 먹었는데, 돈까스 같은 바삭함 뒤에 쫀득한 껍질과 부드러운 살코기가 이어졌고 기본 찌개와 소스 3종도 만족스러웠다. 6시 전부터 대기 줄이 생기니 예약하고, 날벌레가 신경 쓰인다면 출입구 옆 창가 대신 안쪽 자리를 잡는 게 좋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구로디지털단지역 1번 출구 · 도보 4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대표 메뉴
- 튀김족발(앞다리) 49,000원
- 주소
-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2길 97-6 1층
- 운영시간
- 월-금 17:00~23:59, 토-일 16:00~23:59 (라스트오더 23:29)
- 콜키지
- 가능(무료)
- 예약
- 네이버 예약 가능, 평일 이른 저녁부터 웨이팅이 있어 예약 권장
- 기본 제공
- 밑반찬, 기본 찌개, 소스 3종(마늘·칠리·커리향 매콤 소스)
2026. 7. 3. 방문자 기준

이것은 돈까스인가 족발인가! 대두족발 구디점.
대두족발 구로디지털단지역점 기본 정보
- 튀김족발(앞다리): 49,000원
- 위치: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2길 97-6 1층 대두족발
- 운영시간: 월-금 17:00~23:59 / 토-일 16:00~23:59 (L.O 23:29)
- 콜키지 가능(무료)
- 네이버 예약 가능
직접 가보니 대두족발 구로디지털단지역점은 평일 이른 저녁 시간부터 웨이팅이 생겨서, 가능하다면 예약 방문을 권장해요!
평일 저녁 대두족발 구디점, 웨이팅 있을까?
대두족발 구로디지털단지역점은 평일 5시 30분 전에도 손님이 꽤 있었고, 6시 가까이 되자 바로 대기 줄이 생겼다. 특별한 메뉴가 있어서 친구랑 전부터 가보자고 벼르고 있던 곳이라 미리 예약하고 다녀왔다.

나름 일찍 퇴근해서 평일 저녁 5시 30분이 되기도 전에 매장에 세이프했는데, 세상에 벌써 매장 안에 손님들이 꽤 있었다. 6시에 가까워지니 바로 대기 줄이 생기는 걸 보고 예약하고 오길 잘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ㅎㅎ



테이블들을 슬쩍 둘러보니 인근 구로디지털단지 직장인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회식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먹어보기 전엔 족발집이 왜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나 싶었는데, 벽에 걸려있는 명인패를 보고 단번에 납득 완료. 게다가 월드푸드 챔피언십 대상까지 수상했다고 하니, 반짝 뜬 인스타용 핫플이 아니라 오랜 시간 내공을 쌓아온 찐 구디 맛집이라는 믿음이 팍팍 생겼다.
대두족발 메뉴, 무엇을 주문했나
대두족발 구디점 메뉴판에는 기본 족발부터 매콤한 불족발, 막국수까지 있지만, 우리는 시그니처인 튀김족발 앞다리(49,000원)를 주문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는데 선택지가 다양했지만 우리의 목적은 오직 하나였다. 이곳의 독보적인 시그니처라는 튀김족발 앞다리로 고민 없이 주문 완료!

먼저 나오는 기본 찌개, 맛은?
대두족발에서는 주문하고 나면 밑반찬과 함께 기본 찌개가 먼저 세팅된다. 참기름 향이 고소하면서 칼칼한 찌개라 족발과 궁합이 좋았다.

그런데 이 찌개가 진짜 숨은 요물이다! 한 입 국물을 떠먹어보니 고소한 참기름 향이 코끝을 확 찌르는데, 묵직한 고기 메뉴와 궁합이 딱 좋은 칼칼함이었다. 얼큰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서 소주 러버들이라면 이 찌개 하나만으로도 각 일 병은 가뿐히 비울 수 있을 것 같았다.
튀김족발 앞다리 맛: 이것은 돈까스인가 족발인가
대두족발 튀김족발 앞다리는 커다란 뼈 구석구석까지 튀김옷을 입혀 노릇하게 튀겨 나오고, 양도 푸짐하다. 첫맛은 일식 돈까스처럼 바삭하고 그 뒤로 족발의 쫀득한 껍질과 부드러운 살코기가 씹힌다.

찌개에 감탄하고 있을 때 드디어 메인인 튀김족발이 등장했는데, 테이블에 놓이자마자 친구랑 나랑 동시에 입이 떡 벌어졌다.

일단 양이 정말 푸짐한 데다가,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져 나온 비주얼이 그야말로 넘사벽!!

족발 뼈 자체도 어마무시하게 커다란 대왕 뼈인데, 그 뼈 구석구석까지 빠짐없이 튀김옷이 바삭하게 입혀져 있어서 비주얼부터 완전 압도적이다.




정신을 차리고 고기 한 점을 집어서 입안에 쏙 넣었는데, 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첫 한 입은 진짜 고급스러운 일식 돈까스를 먹는 것처럼 바삭함이 콰삭 하고 터지는데, 그 뒤로 족발 특유의 쫀득한 껍질과 부드러운 살코기 결이 부드럽게 씹혔다.




"이것은 돈까스인가 족발인가" 싶을 정도로 겉바속촉, 아니 겉바속쫀의 텍스쳐가 입안에서 난리가 난다!
같이 먹은 친구가 족발 러버인데, 대두족발 튀김족발을 한 입 먹자마자 자기가 지금까지 먹어본 족발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다며 연신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 확실히 대두족발은 고기 본연의 풍미를 깔끔하게 잘 지키면서도 튀김이라는 이색적인 킥을 더해서 질릴 틈이 없는 맛을 완성한 것 같다.

튀김족발 느끼하지 않을까? 소스 3종 먹는 순서
튀김족발은 통째로 튀긴 메뉴라 절반쯤 먹으면 약간 느끼해지는데, 대두족발은 족발과 함께 소스 3가지를 내준다. 마늘소스로 시작해 칠리소스, 커리향 나는 매콤한 소스 순서로 먹으면 느끼함이 잡힌다.
아무래도 고기 자체를 기름에 통째로 튀겨낸 이색 메뉴다 보니, 절반쯤 먹어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입안에 약간의 느끼함이 사르르 올라오는 타이밍이 생기긴 한다. 그래도 소스가 다채롭게 서브되니 처음엔 마늘소스로 시작해서 칠리소스, 커리향이 나는 매콤한 소스 순서로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며 질릴 틈 없이 계속 들어간다!
아쉬웠던 점: 출입구 옆 창가 자리와 날벌레
대두족발 구로디지털단지역점에서 아쉬웠던 건 출입구 바로 옆 창가 테이블에 앉았더니 여름이라 문이 여닫힐 때마다 날벌레가 들어왔다는 점이다. 벌레에 민감하다면 매장 안쪽 테이블을 추천한다.

음식 맛부터 구성, 양까지 전반적으로 너무 완벽하게 마음에 들었던 저녁 식사였다. 다만 굳이 굳이 아쉬웠던 점을 하나만 꼽아보자면, 우리가 하필 출입구 바로 옆 창가 쪽 테이블에 앉았다는 점이다. (내가 고른 자리임ㅋㅋ) 여름날이라 그런지 문이 여닫힐 때마다 날벌레들이 제법 날아 들어와서 고기 먹는 중간에 살짝 신경이 쓰이긴 했다.
혹시 벌레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창가 쪽보다는 매장 안쪽 아늑한 테이블로 자리를 잡는 것을 소소한 팁으로 전하고 싶다.

그것만 제외하면 직원분들도 바쁜 와중에 손이 엄청 빠르시고 활기차셔서 퇴근길에 아주 기분 좋고 든든하게 에너지를 충전하고 올 수 있었다. 다음에는 남자친구랑 또 와야지.
위치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2길 97-6 1층 대두족발 구로디지털단지역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