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횟집 부산역 버스 타고 간 커플 여행 첫 끼 수변한상, 금랑횟집
한 줄 요약
금랑횟집 광안리본점은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인근 마린리치 6층에 있는 광안대교 오션뷰 횟집입니다. 서울에서 온 커플이 부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바로 찾아가 여행 첫 끼로 1인 60,000원 수변한상 코스를 먹었고, 전복죽부터 자연산 모듬회, 고노와다, 매운탕까지 배가 터질 만큼 푸짐했다고 합니다. 금랑횟집 수변한상은 광안리에서 오션뷰와 회정식을 함께 원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한 끼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344번길 17-5 마린리치 6층 금랑횟집 광안리본점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50 (21:25 라스트오더)
- 주문 메뉴
- 수변한상 코스 1인 60,000원
- 회 리필
- 회가 부족할 경우 작은 접시로 1회 무상 리필
- 좌석
- 광안대교 뷰 홀 좌석, 프라이빗 룸
- 마무리 탕
- 매운탕 또는 지리탕 선택
- 가는 길
- 부산역에서 민락수변공원 방면 버스 이용
2026. 7. 20. 방문자 기준

오랜만에 남자친구와 떠난 부산 여행, 그 첫 번째 목적지는 시원한 파도 소리가 반겨주는 광안리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도 풀기 전에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민락수변공원 인근에 자리 잡은 광안리 로컬 맛집 금랑횟집이에요. 부산에 왔으니 제대로 된 회정식을 맛보고 싶어 며칠 전부터 꼼꼼하게 검색해 보며 고른 곳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압도적인 상차림과 황홀한 오션뷰로 완벽한 여행 첫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금랑횟집 광안리본점은 어디에 있고, 부산역에서 어떻게 가나요?
금랑횟집 광안리본점은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344번길 17-5 마린리치 6층에 있고, 영업시간은 매일 11:30부터 22:50까지, 라스트오더는 21:25예요. 마침 부산역에서 민락수변공원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 버스를 타고 곧바로 갈 수 있었어요.
버스에서 내린 뒤에는 마린리치 6층에 위치한 금랑횟집을 네이버 길찾기를 이용해 찾으니 곧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금랑횟집 분위기와 광안대교 오션뷰는 어떤가요?
금랑횟집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수많은 블루리본과 유명인사들의 싸인이었어요. 이름만 봐도 누군지 알 정도의 수많은 싸인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중간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통창 너머로 금랑횟집의 자랑거리인 그림처럼 펼쳐진 광안대교 뷰가 보입니다. 광안리 오션뷰 횟집을 찾으신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멋진 뷰를 자랑합니다.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윤슬과 푸른 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켜진 광안대교의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원한 개방감이 느껴지는 홀 좌석은 물론이고, 일행끼리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룸까지 다채롭게 갖추고 있어 각종 모임이나 직장인 회식 장소로도 전혀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금랑횟집 수변한상 코스는 얼마이고 무엇이 나오나요?
금랑횟집에서 주문한 메뉴는 1인 60,000원에 제공되는 수변한상 코스였습니다. 수변한상은 금랑횟집의 베스트메뉴로, 자연산 모듬회를 메인으로 전복찜, 메로스테이크, 고노와다, 낙지탕탕이, 새우장 등 셀 수 없이 다양한 스끼다시가 끊임없이 제공되는 알찬 구성입니다.
금랑횟집을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꼭 드리고 싶은 팁이 하나 있는데, 반드시 가기 전에 속을 단단히 비우고 아주 배고픈 상태로 가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며 식당에 도착한 시간이 2시여서 배고픈 상태였음에도, 배가 터질 듯한 푸짐한 양에 혀를 내둘렀을 정도니까요.



첫 순서: 전복죽과 회무침·메밀면
수변한상의 첫 순서는 따뜻한 전복죽이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시원한 바다 풍경에 흠뻑 빠져있을 무렵 전복죽이 준비되었는데, 공복 상태였던 위장을 부드럽게 달래주는 고소하고 진한 전복 내장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며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입맛을 제대로 끌어올려 주었습니다.


이어서 나온 회무침과 메밀면은 새콤달콤하고 매콤한 양념 밸런스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신선한 채소와 쫄깃한 횟감, 그리고 탱글탱글한 메밀면을 슥슥 비벼 먹으니 그 조합이 훌륭한 에피타이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낙지탕탕이·새우장·전복찜·생새우 스끼다시
금랑횟집 수변한상은 회가 나오기 전부터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다채로운 스끼다시가 상 위를 가득 메웠습니다. 테이블의 빈 공간을 찾기 힘들 정도로 끊임없이 내어지는 해산물 접시들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꿈틀거리는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신선함을 증명하던 낙지탕탕이는 입에 넣자마자 쫄깃하게 씹히며 기분 좋은 바다 내음을 선사했고, 짜지 않고 적당히 달큰했던 새우장과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진 전복찜 역시 수준 높은 맛을 자랑했습니다. 생새우 역시 어찌나 신선한지 태어나서 이렇게 활발히 움직이는 새우는 처음 보았을 정도예요.



가리비 버터구이 등 따뜻한 철판 요리
차갑고 신선한 해산물 사이사이에 따뜻한 철판 요리들이 더해져 코스의 단조로움을 없애주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나온 가리비 버터구이는 진하고 고소한 버터의 풍미와 가리비 특유의 단맛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렸습니다.
평소 생선회를 굳이 즐겨 먹지 않는 분들과 동행하더라도 퀄리티 높은 스끼다시 라인업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실 수 있을 만큼 구성이 훌륭했습니다.

금랑횟집 자연산 모듬회에는 어떤 생선이 나오나요?
수변한상의 하이라이트인 자연산 모듬회에는 마스까와 참돔, 대방어, 우럭, 밀치, 농어, 엔가와(광어 지느러미)가 올라왔어요. 화려한 스끼다시를 즐기고 있던 중 드디어 모듬회가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는데, 광안리 로컬 맛집이라는 오랜 명성에 걸맞게 산지에서 직송된 제철 활어들로만 구성되어 횟감의 윤기와 신선도가 남달랐어요.



마스까와를 거친 참돔부터 도톰하게 썰린 대방어, 우럭, 밀치, 농어, 그리고 귀한 엔가와까지 플레이팅마저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아름다워 눈으로 먼저 맛보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횟감은 전체적으로 두툼하고 큼직하게 썰려 있어 입안에 넣었을 때 꽉 차오르는 풍성한 식감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특히 뜨거운 물로 껍질만 살짝 데쳐낸 마스까와 참돔은 껍질 부위의 쫄깃함과 살코기의 부드러움이 동시에 느껴져 식감이 예술이었어요. 기름기가 잔뜩 오른 밀치와 엔가와는 서걱서걱 씹힐 때마다 고소하고 녹진한 지방의 단맛이 기분 좋게 입안을 감쌌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고노와다 찍어 먹기
이번 금랑횟집 식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고노와다(해삼 내장)였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바다 향이 농축된 녹진한 고노와다에 흰 살 생선을 푹 찍어 먹으니 짭조름하고 묵직한 감칠맛이 폭발하더라고요. 걱정이 무색할 만큼 훌륭한 맛에 매료되어 테이블에 안내된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연신 곁들여 먹었답니다.

금랑횟집은 회 리필이 되나요?
금랑횟집은 회가 부족할 경우 작은 접시로 1회 무상 리필이 가능합니다! 아낌없이 내어주는 푸짐한 인심 덕분에 대식가라도 배불리 나설 수밖에 없는 진정한 가성비 끝판왕이죠.



수변한상 마무리: 메로스테이크, 알밥, 매운탕
회를 먹은 뒤에는 메로스테이크, 옥수수튀김, 날치알 알밥이 나오고, 마지막은 매운탕(지리탕과 선택 가능)으로 마무리됩니다. 달짝지근한 특제 간장 소스가 깊게 배어든 부드러운 메로스테이크, 바삭하게 튀겨낸 옥수수튀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인 날치알 듬뿍 알밥이 속을 든든하게 달래주었습니다.
다채로운 식사의 마무리는 단연 매콤 칼칼한 매운탕이 장식했는데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어찌나 맛있는지 이미 배가 부르다고 숟가락을 내려놓은 남자친구가 다시 숟가락을 들었을 정도였어요.
부산 여행 첫 끼로 금랑횟집 어땠나요?
금랑횟집에서 탁 트인 웅장한 광안대교 오션뷰와 신선한 활어회, 고퀄리티 스끼다시를 동시에 즐기며 부산 여행의 첫 단추를 완벽하게 끼울 수 있었어요. 합리적인 가격에 상다리가 휘어지는 푸짐한 양,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모두 잡은 곳을 찾으신다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오랜 내공이 돋보이는 광안리 로컬 맛집에서의 잊지 못할 든든한 한 끼였습니다.
위치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344번길 17-5 마린리치 6층 금랑횟집 광안리본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