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포켓몬 팝업 웨이팅 중 카페, 피스타치오 페스티벌·TWG 티 노틀던
한 줄 요약
노틀던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에 있는 케이크·마들렌 디저트 카페입니다. 서울숲 포켓몬 포레스트 팝업스토어 대기 200명을 걸어두고 노틀던에서 피스타치오 페스티벌 케이크, 피스타치오 마들렌, TWG 이터널 썸머 디카페인 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겼는데, 케이크 퀄리티와 화이트톤 공간 덕분에 웨이팅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숲 산책 전후나 팝업 대기 중 쉬어가기 좋은 디저트 카페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뚝섬역 8번 출구 · 도보 10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1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22:30 (22:00 라스트오더)
- 찾아가기
- 뚝섬역 8번 출구에서 605m, 서울숲역에서도 도보 가능
- 주차
- 골목이 붐벼 멀찍한 주차장에 세우고 걷는 것을 추천
- 좌석
- 2인~최대 4인 테이블 위주의 아담한 규모, 창가 통창석
- 주문 메뉴
- 피스타치오 페스티벌 케이크, 피스타치오 마들렌, TWG 이터널 썸머 디카페인 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2026. 6. 26. 방문자 기준

서울숲 팝업 웨이팅 중 갈 만한 카페, 노틀던
서울숲 포켓몬 포레스트 팝업스토어 대기가 200명이나 남아 있어서, 웨이팅을 걸어두고 실시간으로 순서를 확인하며 시간을 보낼 곳이 필요했어요.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며 기다릴 겸, 입장 알림이 울리면 곧바로 갈 수 있도록 은행나무숲에서 멀지 않은 서울숲 카페 케이크 맛집 노틀던에 방문했어요.
잠시 뜨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들렀지만, 노틀던은 퀄리티 높은 케이크와 편안한 분위기로 완벽한 휴식을 선사해 주는 공간이었어요.
-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1 1층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30
- 라스트오더: 22:00

노틀던 가는 길과 주차는?
노틀던은 뚝섬역 8번 출구에서 605m 거리에 있어요. 저는 서울숲역에서 찾아갔지만 뚝섬역에서도 멀지 않아서 2호선과 분당선 중 편한 노선을 이용하면 됩니다. 버스 정류장도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해요!
오히려 서울숲2길 쪽은 골목에 사람이 많아서, 차를 가져오더라도 멀찍이 주차장에 세워두고 걸어 다니는 게 편한 동네랍니다. 복잡한 성수동 메인 거리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서울숲 산책 후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쉬어가는 데이트 코스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완벽한 동선을 자랑합니다.


노틀던 매장 분위기와 좌석
노틀던은 깔끔한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2인, 최대 4인 정도만 앉을 수 있는 아담한 규모의 카페입니다. 인기 많은 창가 석은 자리가 다 차 있어서 자리가 없는 쪽 위주로 찍어왔어요!
창가 자리는 넓은 통창으로 자연광이 화사하게 쏟아져 들어와, 굳이 화려한 조명이 없어도 공간 전체가 따뜻하고 편안한 무드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머무는 내내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기 좋았고, 통유리 너머로 지나가는 사람들과 풍경을 구경하며 웨이팅의 지루함을 완전히 잊을 수 있었습니다.
노틀던 음료 메뉴판

노틀던 음료 메뉴판은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하기 안성맞춤인 커피와 차, 음료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본적인 메뉴 구성에 티타임 하기 좋은 차까지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노틀던 쇼케이스 케이크와 마들렌


디저트 전문 카페답게 노틀던 쇼케이스 안에는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화려하고 정교한 케이크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노틀던의 시그니처 메뉴인 새하얀 '시그니처 블랑'부터 결이 살아있는 '밀푀유', 그리고 제 최애 메뉴인 초록빛의 '피스타치오 페스티벌'까지 하나같이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케이크 옆 쇼케이스에는 앙증맞은 모양의 마들렌들도 가지런히 줄지어 있었습니다. 윤기가 흐르는 글레이즈가 코팅된 다양한 맛의 마들렌이 준비되어 있어, 가볍게 커피에 곁들일 구움과자를 찾는 분들에게도 아주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 같았습니다.

노틀던 마들렌 선물 세트
노틀던은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담긴 마들렌 세트도 판매하고 있어서, 서울숲 데이트를 마치고 연인이나 지인에게 가볍게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깔끔한 화이트 박스에 담긴 구움과자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기분 좋아질 만한 포장이었어요.

노틀던에서 주문한 메뉴
우리가 주문한 노틀던 메뉴는 피스타치오 페스티벌 케이크, 피스타치오 마들렌, TWG 이터널 썸머 디카페인 티,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테이블 위로 세팅된 디저트와 음료의 색감이 너무나 다채로워 저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누르게 되었어요.


피스타치오 페스티벌 케이크는 어떤 맛?
가장 먼저 맛본 메뉴는 이름부터 피스타치오에 진심인 것이 느껴지는 노틀던 피스타치오 페스티벌입니다.

세팅해 주신 나이프로 반을 잘라 단면부터 확인해 봤어요. 이어서 포크를 부드럽게 밀어 넣자 층층이 쌓인 다채로운 텍스처가 손끝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장 바깥쪽의 피스타치오무스는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부드러움을 자랑했고, 그 안에 숨겨진 피스타치오프랄리네는 묵직하면서도 찐득한 견과류 특유의 짙은 고소함을 뿜어냈습니다.

여기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스타치오시트와 달콤한 피스타치오크렘, 그리고 전체적인 풍미를 은은하게 감싸주는 피스타치오가나슈몽떼까지 완벽한 5중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도 원물 특유의 진한 풍미를 한껏 끌어올린, 그야말로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노틀던 피스타치오 마들렌
다음으로 맛본 노틀던 피스타치오 마들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겉면은 달콤한 글레이즈와 함께 피스타치오 분태가 듬뿍 올라가 있어 오독오독 씹히는 크런치한 식감을 더해주었고, 속은 파운드케이크처럼 묵직하면서도 촉촉한 밀도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피스타치오 페스티벌 케이크가 무스의 부드러운 매력을 강조했다면, 마들렌은 구움과자 특유의 버터 풍미와 고소함이 응축된 든든한 맛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피스타치오를 좋아했는데, 요즘에 피스타치오 관련 디저트가 많이 보여 행복합니다.


TWG 이터널 썸머 디카페인 티
달콤하고 고소한 디저트에 곁들일 음료로 TWG 이터널 썸머를 골랐어요. 붉은빛이 감도는 수색이 너무나도 영롱했어요. 은은한 루이보스 베이스에 여름날의 과일 향과 꽃 향이 물씬 풍겨오는데, 디카페인이라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루이보스 베이스를 좋아한다면 호불호 크지 않게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 입안에 남은 케이크의 달콤함을 향긋한 티가 깔끔하게 씻어내 주어, 쌉쌀한 커피 없이도 디저트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페어링이었습니다.

노틀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본 중의 기본인 노틀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달콤한 디저트와 곁들이기 좋은 바디감과 고소함을 갖추고 있었어요. 진하고 쫀쫀한 크레마가 덮인 커피가 디저트의 맛을 든든하게 받쳐주었습니다. 무스 케이크 한 입에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모금을 넘기니, 이른 아침부터 웨이팅 걸러 갔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었습니다.

웨이팅 시간을 보내기에 노틀던은 어땠나
포켓몬 포레스트 웨이팅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들른 곳이었지만, 노틀던은 서울숲 카페 케이크 맛집 중 제가 애정하는 가게라 1석2조였어요. 수준 높은 케이크 맛과 세련된 인테리어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마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숲 산책 전후로 달콤한 디저트가 당기신다면, 혹은 연인과 함께 분위기 좋은 디저트 핫플을 찾고 계신다면 노틀던에 방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