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야장 2차 전 냉삼 2인분과 반숙계란 김치볶음밥, 탑골공원 종로3가점
한 줄 요약
탑골공원 종로3가점은 종로3가역 5번 출구 도보 1~2분, 탑골공원 돌담을 따라 야외 테이블이 이어지는 야장 고기집이다. 화요일 오후 5시 20분에 도착해 급냉 삼겹살 2인분과 김치볶음밥을 먹었고, 나올 때 태블릿 대기 화면에는 22팀이 밀려 있었다. 레트로한 돌담 옆에서 냉삼에 소주 한잔하고 싶다면 일찍 가는 편이 좋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종로3가역 5번 출구 도보 1~2분, 탑골공원 동문 맞은편 (서울 종로구 수표로 111 1층)
- 오픈 시간
- 오후 5시 오픈
- 방문 시각
- 9월 22일 화요일 오후 5시 20분
- 대기
- 매장 앞 태블릿으로 대기 등록, 식사 후 나올 때 22팀 대기
- 주문
- 급냉 삼겹살 2인분, 김치볶음밥, 소주
- 메뉴
- 급냉 삼겹살·급냉 꽃목살·급냉 오리로스, 차돌박이, 소갈비살, 소살치살, 탑솔세트 / 사이드 김치볶음밥·차돌된장찌개·돼지김치찌개·계란찜
- 이용 시간
- 주말·공휴일 식사시간 1시간 30분 제한
- 셀프바
- 양쪽에 셀프바, 상추·반찬 리필 및 앞치마 비치
2026. 9. 23. 방문자 기준
요즘 저녁이 되면 바람이 제법 선선해졌죠. 이 정도 날씨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게 바로 야장! 이번에는 인스타에서도 종종 보여서 궁금했던 탑골공원 종로3가점에 다녀왔는데요, 요즘 꽤 핫한 종로3가 야장 맛집이라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직접 가보니 왜 인기 있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탑골공원 종로3가점 위치와 평일 대기
탑골공원 종로3가점은 종로3가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예요. 탑골공원 동문 바로 맞은편이라 처음 방문해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매장은 오후 5시 오픈인데 저희가 9월 22일 화요일 오후 5시 20분쯤 도착했거든요. 그런데 벌써 야외 테이블에 손님이 꽤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조금만 늦었으면 웨이팅할 뻔!
돌담 따라 이어지는 야외 테이블 분위기
매장 앞 태블릿으로 대기를 등록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확인해 보니 무려 22팀이 대기 중이더라고요. 요즘처럼 야장 즐기기 좋은 날에는 웨이팅을 피하려면 조금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여기가 특히 좋았던 건 탑골공원 돌담을 따라 야외 테이블이 쭉 놓여 있다는 점이에요. 종로 특유의 오래된 골목과 돌담, 야외 테이블이 어우러지니까 레트로한 분위기가 제대로 살아나요.

이런 분위기 때문에 탑골공원 고기집 맛집 찾는 분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저희는 해가 지기 전에 방문했지만 어두워지고 조명까지 켜지면 분위기가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요!

신선한 바람 맞으면서 밖에서 고기 굽고 소주 한잔하는 그 느낌! 실내에서 먹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낭만이 있어요. 북적북적한 종로 감성까지 더해지니 종로3가 야장 맛집이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메뉴 구성

메뉴는 급냉 삼겹살, 급냉 꽃목살, 급냉 오리로스부터 차돌박이, 소갈비살, 소살치살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삼겹살, 꽃목살, 오리로스를 한 번에 먹는 탑솔세트도 있어서 2~3명이 방문한다면 괜찮아 보였고요. 사이드로는 김치볶음밥, 차돌된장찌개, 돼지김치찌개, 계란찜이 있어요. 주말과 공휴일에는 식사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제한된다는 안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상차림과 셀프바

기본찬은 나무쟁반에 한상 가득 나와요. 파김치, 오징어젓갈, 고사리, 콩나물무침, 배추김치, 고추, 생마늘, 쌈장, 와사비에 후추까지 생각보다 구성이 알차더라고요.


부족한 반찬은 양쪽에 마련된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되는데요, 상추도 셀프바에 있으니 필요한 만큼 챙기면 되고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어요!
급냉 삼겹살 2인분, 2차 가기 전 딱 좋은 양


저희는 2차도 갈 예정이라 급냉 삼겹살 2인분만 주문했어요. 고기가 나오자마자 보니 종잇장처럼 아주 얇은 스타일은 아니고 적당히 두께감이 있었어요. 살코기와 비계 비율도 먹음직스럽고요.


달궈진 불판에 삼겹살을 올리고 고사리, 콩나물, 김치까지 함께 구웠어요.


삼겹살에서 나온 기름에 김치와 고사리가 지글지글 익는데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중간에 후추도 찹찹 뿌려주니 냄새부터 제대로였어요.
이 정도 분위기의 탑골공원 고기집 맛집에서 술을 빼놓을 수 없어서 저희는 새로 한 병 주문해서 짠!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니까 평소보다 술도 더 달게 느껴지더라고요.


노릇노릇하게 익힌 냉삼은 겉면은 살짝 바삭하면서 안쪽은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잡내도 없었고 퍽퍽하지 않아 계속 손이 갔어요. 생삼겹살과는 또 다른 냉삼 특유의 매력이 확실히 있어요.



구운 김치와 먹어도 맛있고 고사리와 콩나물을 곁들이면 고소함이 더 살아나요. 상추에 이것저것 한가득 올려 한입 먹어도 좋고.


파김치나 오징어젓갈과 함께 먹어도 궁합이 좋았답니다. 이렇게 여러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종로3가 야장 맛집의 재미였어요.
마무리는 반숙 계란 올린 김치볶음밥

마지막은 역시 탄수화물!!! 김치볶음밥을 주문했는데 주방에서 볶아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위에는 제가 좋아하는 반숙 계란후라이까지 딱!


노른자를 톡 터뜨려 밥을 비비고 남아 있던 콩나물과 고사리, 파김치까지 조금씩 곁들여 먹었는데요. 김치볶음밥은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간이 딱 맞아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종로3가 야장, 이런 분께
탑골공원 고기집 맛집을 찾는다면 음식도 음식이지만 이곳의 야외 자리에서 느끼는 분위기를 꼭 경험해 봤으면 해요. 탑골공원 돌담길 바로 옆에서 냉삼을 구우며 신선한 바람을 맞는 느낌이 꽤 특별했거든요. 특히 요즘처럼 날씨 좋은 시기에는 종로3가 야장 맛집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식사를 끝내고 22팀이나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저희가 일찍 오길 정말 잘했다 싶었어요ㅎㅎ 종로에서 레트로한 야장 분위기와 냉삼, 소주 한잔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종로3가 야장 맛집 탑골공원 종로3가점 한 번 방문해볼 만한 곳이었어요. 날씨 더 추워지기 전에 야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다녀와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