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역 고기집 일요일 저녁 마늘갈매기 300g에 물냉면, 을지로연탄구이 루원시티점
한 줄 요약
을지로연탄구이 루원시티점은 가정역에서 멀지 않은 루원시티 먹자골목의 연탄구이 고기집으로, 돼지고기부터 가리비·전복·키조개 같은 해산물까지 한자리에서 주문할 수 있다. 일요일 오후 친구와 예약 없이 방문해 마늘갈매기 300g, 양념소갈비살 200g, 물냉면에 소주 한 병과 맥주 두 병을 곁들였고, 술은 얼음 가득한 아이스버킷에 담아 내줬다. 고기 500g에 냉면까지 먹으니 배가 불러 해산물은 다음으로 미뤘을 만큼 든든한 저녁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인천 서구 염곡로464번길 15 120, 121호
- 영업시간
- 화~토 16:00 - 익일 05:00 (라스트오더 04:00) / 일·월 16:00 - 익일 01:00 (라스트오더 00:00)
-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 주문 단위
- 고기 100g 단위 주문, 첫 주문 300g 이상
- 이날 주문
- 마늘갈매기 300g, 양념소갈비살 200g, 물냉면, 소주 한 병, 맥주 두 병
- 시즌 메뉴
- 가을 시즌 왕새우 대하 소금구이
2026. 9. 26. 방문자 기준

글, 사진 ©로지에
루원시티 고기집, 을지로연탄구이 루원시티점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기로 했다. 고기와 해산물을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을지로연탄구이 루원시티점'에서 만나기로 했다. 따로 예약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꽤 만족스러웠던 곳. 연탄불에 구운 고기도 맛있었고 편하게 술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라 다음에는 가족들과 다시 와보고 싶어졌다.
을지로연탄구이 루원시티점 위치·영업시간·주차
- 📍 주소: 인천 서구 염곡로464번길 15 120, 121호
- ⏰ 영업시간: 화~토 16:00 - 익일 05:00 (라스트오더 04:00) / 일·월 16:00 - 익일 01:00 (라스트오더 00:00)
- 🚗 주차: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을지로연탄구이 루원시티점은 가정역에서 멀지 않은 루원시티 먹자골목 쪽에 있다.

처음에는 이름만 보고 일반적인 연탄구이 집을 생각했는데 삼겹살이나 갈매기살 같은 돼지고기부터 가리비, 전복, 키조개 등 해산물까지 함께 주문할 수 있었다. 고기 먹고 해산물까지 이어서 먹을 수 있어 술 한잔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실내인데 야장 같은 분위기
전체적으로는 옛날 연탄구이 집에 포장마차 느낌을 더한 분위기였다. 실내인데도 야장에 나온 듯한 느낌이 있어 친구들과 편하게 앉아 고기 구워 먹기 좋은 분위기였다.

테이블도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첫인상부터 좋았다.
메뉴는 100g 단위, 첫 주문 300g부터
을지로연탄구이 루원시티점은 고기를 100g 단위로 주문할 수 있고 첫 주문은 300g 이상부터 가능했다. 삼겹살, 항정살, 뒷고기, 고추장삼겹살, 양념돼지갈비 등 고기 종류도 다양했다.
가리비, 전복, 키조개 같은 해산물부터 찌개, 라면, 비빔밥, 냉면까지 사이드 메뉴도 꽤 많은 편이었다. 방문했을 때는 가을 시즌 메뉴로 왕새우 대하 소금구이도 판매하고 있었다. 고기와 같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지만 둘이 방문한 데다 이미 주문한 메뉴가 많아서 이날은 패스. 다음 방문을 위해 남겨두었다.


마늘갈매기 300g / 양념소갈비살 200g / 물냉면 / 소주 한 병 / 맥주 두 병
기본 찬과 셀프바





있을 건 다 있는 기본 찬들이 먼저 세팅되었다.


부족한 반찬이나 야채는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술을 주문했더니 얼음이 가득 담긴 아이스버킷에 소주와 맥주를 넣어주셨다. 먹는 동안 계속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서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불 앞에서 한잔하는 고깃집에서는 꽤 센스 있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늘갈매기 300g, 연탄 불향
먼저 먹은 마늘갈매기. 마늘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 일반 갈매기살보다 풍미가 좋았다. 쫄깃하면서도 질기지 않아 첫입부터 맛있다는 말이 나왔다.


연탄불에 구워서인지 은근하게 올라오는 불향도 좋았다. 양념이 너무 진하지 않아 계속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았던 것도 마음에 들었다.


양념소갈비살 200g
다음으로 먹은 건 양념소갈비살. 달짝지근한 양념이 배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았다.

노릇하게 구워 바로 먹으니 부드럽고 육즙도 잘 살아 있었다. 마늘갈매기와 양념소갈비살 둘 다 맛있어서 하나만 고르기는 어려웠다.

마무리는 물냉면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마지막으로 주문한 물냉면. 시원한 육수 덕분에 고기를 먹고 난 뒤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줬다. 역시 고기 먹고 난 뒤에는 냉면까지 먹어줘야 마무리되는 느낌이다.
둘이서 고기 500g에 냉면까지 먹으니 배가 꽤 불렀다. 사실 이곳을 고른 이유 중 하나가 고기와 해산물을 같이 먹어보고 싶어서였는데, 정작 고기만으로 배가 차서 해산물은 하나도 못 먹었다. 이날의 유일한 아쉬움. 다음에 오면 고기는 조금 줄이고 가리비나 전복 같은 해산물을 꼭 같이 주문해 보고 싶다.
총평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맛있는 고기도 먹고 이야기도 실컷 나누고 온 저녁. 을지로연탄구이 루원시티점은 연탄불에 구운 고기도 맛있었지만 부담 없이 앉아 이야기 나누며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 고기와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다.
이번에는 배가 불러 해산물을 먹지 못하고 온 게 아쉬워 다음에는 로로아빠와 로로랑 다시 와서 해산물까지 같이 먹어보고 싶다. 루원시티나 가정역 근처에서 편하게 고기 구워 먹을 곳을 찾는다면 한 번 들러봐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