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원서동 브런치 아이 생일 가족 식사, 창덕궁 옆 데비스
한 줄 요약
데비스(Debbie's)는 서울 종로구 원서동 창덕궁 돌담길 옆, 60년대 2층 양옥을 개조한 홈메이드 비스트로입니다. 아이 생일 나들이 마무리로 주말에 예약해 방문했고, 2층이 노키즈존이라 1층에 앉아 쥬키니 칩스, 애프터눈 그라브락스, 스카치에그, 미트볼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데비스는 라일락 핀 입구부터 아늑한 1층, 가족이 바닥까지 비운 가정식 요리까지 만족스러운 안국 브런치 식당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안국역 3번 출구 · 도보 8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12일 기준)
- 위치
-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45 (원서동, 창덕궁 돌담길 옆)
- 건물
- 60년대 2층 양옥 주택 개조
- 좌석
- 2층은 노키즈존, 아이 동반 시 1층 이용
- 예약
- 주말 방문이라 미리 예약 후 방문
- 주문 메뉴
- 쥬키니 칩스, 애프터눈 그라브락스, 스카치에그, 미트볼 스파게티, 바게트 추가
2026. 4. 23. 방문자 기준

지난 주말에는 아이 생일을 맞아 인사동에서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도 하고, 근처 전시회까지 알차게 구경하며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이 완벽한 나들이의 마무리를 장식하기 위해, 평소에 꼭 가보고 싶어서 지도 앱에 하트 꾹 눌러 저장해 두었던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바로 창덕궁 돌담길 옆에 위치한 안국 브런치 명소, '데비스(Debbie's)'예요!
안국 데비스는 어디에 있고 어떤 곳인가요?

데비스는 안국역 창덕궁 옆 원서동에 자리 잡은, 60년대 2층 양옥 주택을 개조한 홈메이드 비스트로예요. 원서동 특유의 한적하고 조용하며 고즈넉한 분위기가 정말 매력적인 곳인데요.
식당 입구에 도착하니 입구에 있는 커다란 라일락 나무에 꽃이 활짝 피어 있더라고요. 들어가는 길목에서부터 달콤하고 향긋한 라일락 향기가 훅 풍겨와서, 시작부터 기분이 몽글몽글 너무 좋아졌어요. 연인들의 안국역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완벽한 첫인상이었답니다.
데비스는 사실 패션 브랜드 '앤디앤뎁'의 디자이너 데비 쌤이 런칭한 홈메이드 비스트로라고 해요. 오래된 60년대 2층 양옥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동서양의 매력과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이 아주 감각적으로 믹스된 듯한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데비스 주말 방문, 예약하고 가야 할까?
데비스에는 주말에 방문해서 혹시 몰라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탁 트인 활기찬 오픈 주방이 보이고,











곳곳에 디자이너의 취향이 듬뿍 담긴 예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하느라 눈이 정말 즐거웠답니다.
데비스 2층 창덕궁 뷰,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나요?
데비스는 창덕궁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를 즐길 수 있는 안국 브런치 식당으로 아주 유명해요.


다만 뷰가 가장 탁 트인 데비스 2층 공간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방문한 저희는 아쉽지만 1층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살짝 올라가서 구경만 해보았습니다 :-)
막상 앉아보니 1층 공간마저도 너무 아늑하고 창밖의 고즈넉한 풍경이 예뻐서 2층에 가지 못한 아쉬움이 싹 사라질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화장실마저도 너무 예뻤습니다 ㅎㅎ
데비스에서 무엇을 먹었나요? 가정식 브런치 메뉴 4가지


데비스는 다양한 샴페인 컬렉션과 함께 진정성 있고 따스한 홈메이드 가정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저희도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 4가지 메뉴를 주문해 보았답니다.

쥬키니 칩스와 짜지키 소스
가장 먼저 저희 가족 모두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던 메뉴는 쥬키니 칩스였어요! 얇게 썬 애호박에 스페셜 크럼블 믹스를 입혀서 아주 바삭하게 튀겨낸 지중해식 요리인데요. 짭조름하고 바삭한 칩스를 상큼한 짜지키 소스에 푹 찍어 먹으니 정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맛있더라고요.

연어 샘플러 타워, 애프터눈 그라브락스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던 애프터눈 그라브락스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로 저온 숙성한 연어를 예쁘게 담아낸 연어 샘플러 타워예요. 신선하고 쫀득쫀득한 연어를 바삭하게 구워진 바게트 위에 얹어 먹으니, 입안 가득 고급스러운 풍미가 퍼지면서 제대로 된 안국 브런치의 품격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영국식 반숙란 튀김, 스카치에그
그리고 영국식 반숙란 튀김인 스카치에그! 두툼하고 촉촉한 고기 패티로 반숙란을 감싸 튀겨냈는데, 반으로 가르면 녹진한 노른자가 톡 흘러나와서 고기와의 조화가 예술이었어요. 함께 곁들여 나온 쌉싸름하고 상큼한 프리세 샐러드가 튀김 특유의 묵직함을 딱 기분 좋게 잡아주었답니다.

아이 메뉴로 고른 미트볼 스파게티
마지막으로 아이를 위해 주문한 미트볼 스파게티는 신선한 토마토 홀 베이스에 큼직한 미트볼이 듬뿍 올라가 있었어요. 살짝 매콤한 풍미가 도는 부드러운 미트볼 소스가 면발과 너무 잘 어우러져서 아이도 어른도 싹싹 바닥까지 긁어먹었네요.

그래서 바게트 빵을 좀 더 추가했습니다 :-)
창덕궁 옆 데비스, 가족 나들이 마무리로 어땠나요?
데비스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예쁜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들로 눈과 입을 모두 호강시킨 하루였어요. 사랑하는 아이와 향긋한 라일락꽃 향기를 맡으며 고즈넉한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따뜻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정성 가득한 홈메이드 요리, 그리고 아름다운 뷰까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창덕궁이 보이는 안국역 브런치 식당 데비스, 분명 후회 없는 행복한 한 끼가 되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