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오금역 에그타르트와 너티 크림샷, 그리드 카페
한 줄 요약
그리드 카페는 송파 오금역 근처에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네 골목 카페다. 언니들과 점심 뒤 너티 크림샷, 그리드 크림샷, 바닐라빈 라떼, 에그타르트를 맛봤고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촉촉한 필링의 조화가 특히 좋았다. 짧은 시그니처 커피의 양은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소금빵을 먹으러 다시 가고 싶다.

확인된 핵심 정보
- 그리드 크림샷
- 5,500원
- 바닐라빈 라떼
- 4,900원
- 너티 크림샷
- 5,500원
- 에그타르트
- 3,700원
- 영업시간
- 화~일 09:00~18:00, 라스트오더 17:30
- 휴무
- 매주 월요일
- 베이커리
- 매일 오전 9시부터 순차적으로 나옴, 소진 시 조기 마감
- 주차
- 평일 불가, 주말 매장 뒤 주차장 이용 가능
- 오금역 거리
- 3호선·5호선 오금역 2번 출구에서 823m
2026. 9. 12. 방문자 기준

방문일 2026. 09. 10 목요일
언니들과 점심을 든든하게 챙겨 먹고 나서 제대로 된 맛있는 커피 한잔 마시려고 동네에서 꽤나 맛집으로 입소문 난 송파 오금역 디저트 맛집 그리드 카페를 찾아갔다. 평소에도 달콤한 디저트에 진심인 편이라 워낙 유명하다는 에그타르트 소문을 듣고 기대감을 한껏 품은 채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드 카페의 아늑한 분위기



매장에 들어서니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동네 골목 카페라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기 참 좋았다.
화이트 톤과 우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고 창가 쪽 바 좌석부터 깔끔한 원형 테이블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머무는 내내 힐링이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사용 시 이용 시간 안내도 깔끔하게 적혀 있어 혼자 조용히 쉬어가거나 담소 나누기 딱 알맞았다.
매장 한쪽을 보니 유명한 프릳츠 원두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묵직하고 고소한 '올드독'부터 밸런스 좋은 '잘되어가시나', 그리고 부담 없는 '디카페인'까지 취향껏 원두를 고를 수 있었다.
베이커리와 주문 메뉴
쇼케이스를 보니 생각보다 베이커리 라인업이 알찼는데, 쇼케이스 안을 가득 채운 여러 종류의 치아바타와 스콘, 다양한 소금빵 라인업이 먼저 눈에 띄었다.





특히 입구 쪽 빵 나오는 시간표를 보니 매일 오전 아홉 시부터 갓 구운 빵들이 순차적으로 나와서 언제든 신선한 빵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


소금빵도 부드러운 소프트 타입과 바삭한 크랙 타입 두 가지로 나뉘어 나오는 게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평소 소금빵을 사 오면 에어프라이어에 꼭 다시 돌려먹을 만큼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내 취향에는 바삭한 크랙 소금빵이 유독 눈에 쏙 들어왔다.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 편하게 메뉴를 고르고 음료와 빵을 기다렸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그리드 크림샷과 바닐라빈 라떼, 너티 크림샷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에그타르트 한 조각이었다.
- 그리드 크림샷 5,500원
- 바닐라빈 라떼 4,900원
- 너티 크림샷 5,500원
- 에그타르트 3,700원
너티 크림샷과 에그타르트 맛




내가 픽한 너티 크림샷은 고소함 그 자체였는데, 마실 때마다 가끔씩 씹히는 견과류의 식감이 매력적이었다.

시그니처 숏사이즈 커피라 양이 살짝 적다는 게 유일한 단점일 정도로 더 마시고 싶게 만드는 맛이었다.


언니가 고른 그리드 크림샷도 한 입 마셔봤는데, 시나몬 향이 감돌며 너티보다 한층 더 크리미하고 부드러웠다. 하지만 진하고 깊은 고소함에 씹는 재미까지 더해진 내 입맛에는 역시 너티 크림샷이 훨씬 더 맛있었다.


곧이어 맛본 에그타르트는 바삭한 페이스트리 시트 속에 필링이 너무 묽지도 되지도 않게 딱 기분 좋은 부드러움으로 차 있어서 한입 베어 물 때마다 감탄이 나왔다. 크리미하고 촉촉한 식감이 커피와 찰떡궁합이라 왜 여기가 송파 디저트 성지로 불리는지 단번에 이해가 갔다.
위치와 주차 정보
- 서울 송파구 마천로 146 1층
- 화~일 09:00~18:00, 라스트오더 17:30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베이커리 소진 시 조기 마감
- 3호선·5호선 오금역 2번 출구에서 823m
- 평일 주차 불가, 주말 매장 뒤 주차장 이용 가능
작고 아담한 공간이지만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걸 보며 역시 맛있는 집은 다들 알고 찾아오는구나 싶었다. 송파 오금역 근처에서 수준 높은 커피와 환상적인 에그타르트가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달콤한 디저트가 가득한 그리드 카페에 꼭 한번 들러보길 권하고 싶다. 이번에 워낙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는 종류별로 다양했던 소금빵을 먹으러 다시 방문해 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