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조원동 감자탕 KT위즈파크 야간 식사, 본대가 미나리감자탕
한 줄 요약
본대가 KT위즈파크점은 수원 조원동 송원로에 있는 미나리감자탕 전문 한식당이다. 감자탕을 좋아하는 엄마와 함께 미나리감자탕에 당면 사리를 추가해 먹었는데, 등뼈 고기가 잡내 없이 부드럽게 떨어지고 미나리 향이 진한 국물을 산뜻하게 눌러줬다. 월~목 24시간 운영이라 KT위즈파크 야구 관람 뒤 늦은 식사로도 좋은 곳.

확인된 핵심 정보
- 대표 메뉴
- 미나리감자탕 (소·중·대 사이즈)
- 그 외 메뉴
- 곱창 미나리감자탕, 뼈해장국, 보쌈, 닭볶음탕
- 사리
- 라면·수제비·당면 별도 추가
- 밑반찬
- 김치 두 종류, 순두부
- 영업시간
- 월~목 24시간 / 금·토·일 홀 새벽 1시, 배달 새벽 1시 30분까지
- 기타
- 어르신 효도식사 저렴한 금액대 운영, 앞치마 비치, 매장 내 TV
2026. 8. 18. 방문자 기준

본대가 KT위즈파크점은 수원 조원동에 있는 미나리감자탕집이에요. 엄마가 원래 감자탕을 굉장히 좋아하셔서 오랜만에 엄마랑 데이트도 할 겸 뜨끈한 감자탕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평범한 감자탕이 아니라 미나리가 듬뿍 올라가는 미나리감자탕이 대표 메뉴라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궁합이 정말 괜찮아서 소개해드릴게요.
수원 KT위즈파크 근처 맛집, 늦은 시간까지 되나요?

조원동에 위치한 본대가는 야구장 방문 전후로 함께 들러보기 좋은 위치예요. 특히 야구는 경기가 끝나면 시간이 꽤 늦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곳은 늦은 시간까지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게다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24시간 운영하고 금·토·일은 홀 이용은 새벽 1시까지, 배달은 새벽 1시 30분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늦은 시간까지 해장하러 가기에도 무척 좋겠더라구요.
게다가 어르신 효도식사로 금액대가 저렴하게 운영하시니 마음씨 따듯한 사장님의 배려도 느껴져서 더욱 기분 좋은 식사시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던 매장

본대가에 들어갔을 때 느낀 첫인상은 생각보다 매장이 깔끔하다였어요. 감자탕집이라고 하면 조금 오래된 동네 식당 분위기를 떠올리기도 하는데요. 큰 티비도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심심치않고요.

본대가 수원 KT위즈파크점은 여자 사장님께서 테이블이나 매장 곳곳을 상당히 깔끔하게 관리하고 계신 느낌을 받았어요.


뜨거운 국물 요리를 먹다 보면 옷에 튈까 걱정될 수 있는데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엄마와 같이 방문한 만큼 음식 맛도 중요했지만 본대가 매장이 정돈되어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어요.
본대가 메뉴와 가격
본대가의 대표 메뉴는 미나리감자탕이고, 곱창을 더한 미나리감자탕과 뼈해장국, 보쌈, 닭볶음탕 등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감자탕은 소·중·대 사이즈로 나뉘어 있어 인원수에 맞춰 선택하기 좋았던 맛집. 여기에 라면이나 수제비, 당면처럼 국물에 넣어 먹기 좋은 사리도 추가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조원동 맛집에 처음 방문한 만큼 가장 대표적인 미나리감자탕으로 주문! 저희는 당면 사리를 추가했는데 감자탕 국물을 쏙 머금어서 미나리와 고기 먹은 뒤 마무리하기 좋더라고요.
밑반찬은 김치 두 종류와 순두부가 나와요. 감자탕 먹기 전에 허기졌는데 순두부로 달래주니 딱 좋더라구요. 김치들도 잘 익혀져 있어서 감자탕 먹을 때 곁들여 먹기에 적당히 잘 어우러졌답니다.
처음 먹어본 미나리감자탕, 궁합은?

지금은 파만 얹어져있는데요? 감자탕 위로 싱싱한 미나리를 올려서 살짝 데쳐먹으면 돼요. 처음 나왔을 때부터 일반 감자탕과는 비주얼이 확실히 달랐어요.

감자탕은 아무래도 고기와 진한 국물 때문에 먹다 보면 조금 묵직하게 느껴질 때도 있잖아요. 그런데 미나리가 들어가니 향긋하고 산뜻한 향이 더해져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잘 어울리더라고요.
처음에는 미나리 향이 감자탕이랑 어울릴까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는데 잘 어울려요. 끝까지 덜 물리고 먹기 좋았어요. 안쪽에 시래기랑 파도 있어서 더 개운해.
잡내 없이 부드러웠던 등뼈 고기
미나리도 중요하지만 사실 조원동 감자탕집에서 제일 중요한 건 역시 고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감자탕은 결국 고기가 맛있어야 하잖아요. 뼈에 붙어 있는 고기를 젓가락으로 떼어봤는데 단단하지 않고 살이 부드럽게 잘 떨어졌고, 퍽퍽하지 않아서 완전 맛있었어요.


그리고 신선한 게 확실해요. 고기 잡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 엄마가 돼지 등뼈 특유의 냄새에 예민한 편인데 여기는 그런 부분이 문제없었다는 게, 엄마가 다 드시고 나오시면서 항상 꼭 한마디를 하시거든요? 근데 냄새나더라 이러면서요ㅋㅋ 근데 맛있으셨나봐요! 노코멘트!! 맛집 인증입니다.


푹 익은 고기가 부드러워서 엄마와 먹기에도 좋았어요. 고기 한 점 먹고 국물 한 숟갈, 여기에 미나리를 같이 곁들여 먹으면 감자탕 특유의 진한 맛과 미나리의 향이 같이 느껴져서 잘 어울렸습니다.


소스도 야무지게 찍어먹기. 미나리와 잘 어울리는 기름 소스! 뭔가 특별한 감자탕이어서 더 즐거웠던 느낌이에요.
당면 사리는 별도 추가
사리는 기본으로 포함된 게 아니라 별도로 추가해서 먹는 방식이었는데요. 국물이 어느 정도 끓었을 때 당면을 넣어 익혀주니 진한 감자탕 국물을 쭉 흡수해서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감자탕 먹을 때 라면이나 수제비도 좋지만 국물이 잘 밴 당면 특유의 쫀득한 식감을 좋아해서 추가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엄마와 몸보신 데이트로 만족

이번에 본대가를 찾은 이유가 단순히 새로운 수원 조원동 맛집을 가보고 싶어서라기보다 감자탕 좋아하는 엄마랑 오랜만에 맛있는 것도 먹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였어요.

뜨끈한 국물에 부드러운 고기도 듬뿍 먹고 미나리까지 곁들이니 괜히 몸보신 한 끼를 제대로 먹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무엇보다 처음 먹어본 미나리감자탕이 생각보다 감자탕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는 게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미나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일반 감자탕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즐겨볼 만한 메뉴예요.


고기도 잡내 없이 부드러웠고 매장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 엄마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편했던 곳이에요. 감자탕 좋아하는 부모님과 수원에서 든든한 한 끼를 먹고 싶거나, KT위즈파크에서 야구를 본 뒤 늦은 시간까지 식사할 곳을 찾고 있다면 수원 조원동 맛집인 본대가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