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퇴근길 동료와 저녁, 채끝 스테이키에 가라아게 곁들인 이치규
한 줄 요약
이치규 아브뉴프랑 판교점은 판교역 근처 아브뉴프랑 2층에 있는, 개인 화로에 규카츠와 스테이키를 구워 먹는 일식집입니다. 퇴근 후 팀 동료와 저녁 7시쯤 방문해 채끝 규카츠, 채끝 스테이키, 가라아게·새우튀김을 주문했고, 이즈니 버터에 구운 채끝 스테이키와 넉넉한 나무 솥밥이 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삼평동 직장인의 퇴근길 저녁이나 데이트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판교역 1번 출구 · 도보 6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아브뉴프랑 판교 2층 220호
- 찾아가는 길
- 판교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10분
- 주차
- 아브뉴프랑 판교 건물 내 주차장 무료 이용
- 웨이팅
- 주말·저녁 피크 타임 웨이팅 가능, 캐치테이블 원격 줄서기 가능
- 방문 시간
- 평일 저녁 7시쯤
- 주문 메뉴(2인)
- 채끝 규카츠, 채끝 스테이키, 가라아게 & 새우튀김 사이드, 한입 맥주
- 메뉴 구성
- 규카츠 & 스테이키, 덮밥류, 면류, 사이드
2026. 6. 23. 방문자 기준
오늘의 맛집


판교 퇴근길 동료와 저녁, 왜 이치규였나
퇴근 후 팀 동료와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자연스럽게 판교 아브뉴프랑의 이치규가 떠올랐어요. 둘 다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가볍지 않으면서도 분위기 있는 곳을 데려가고 싶었거든요.
사실 규카츠가 한창 유행하던 때 동료와 "한번 가보자"고 이야기했던 게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어요. 그때는 지금 이름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이치규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잡아 여전히 개인 화로에 직접 구워 먹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에요.
이치규는 어린 시절부터 정육점을 운영하는 부모님 곁에서 자란 대표가, 시장의 따뜻한 정과 신선한 고기 손질 기술을 결합해 탄생시킨 브랜드라고 해요. 국내에서 다양한 부위를 규카츠로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전문 매장이라는 점에서, 판교 아브뉴프랑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꾸준히 언급되는 이유가 있어요.
이치규 아브뉴프랑 판교점 위치는?
이치규 아브뉴프랑 판교점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아브뉴프랑 판교 2층 220호에 있어요. 판교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예요.
아브뉴프랑 자체가 스트리트형 복합 쇼핑몰이라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입구를 찾을 수 있어요. 삼평동 일대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도보로 충분히 점심, 저녁 이동이 가능한 거리예요. 엘리베이터로 2층에 올라가면 바로 매장 입구가 보이고, 밖에서 메뉴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해 두어 입장 전에 고민을 줄일 수 있어요.
웨이팅과 주차는 어떤가요?
이치규 판교점은 주말이나 저녁 피크 타임에는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어요. 캐치테이블 앱에서 미리 원격 줄서기를 해두면 기다리지 않고 맞춰서 입장이 가능하니, 방문 전에 앱을 꼭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주차는 아브뉴프랑 판교 건물 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 쇼핑몰 규모에 맞게 주차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고, 주말에도 회전이 빠른 편이에요. 차를 가져온 날엔 음주 없이 식사에만 집중하게 되는데, 이날도 차를 가지고 가서 한입 맥주만 살짝 곁들였어요. 😄

이치규 판교점 매장 분위기

이치규 판교점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건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예요. 일본 식당 특유의 정갈하고 깔끔한 분위기인데, 너무 딱딱하지 않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어서 편안하게 앉아 대화하기 좋은 구조예요.

테이블마다 미니 개인 화로가 세팅되어 있어서, 앉는 순간부터 이미 그릴 분위기가 물씬 풍겨 나와요. 조명이 살짝 어두운 덕분에 저녁 시간대에는 데이트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연출돼요.
저녁 7시쯤 방문했을 때 꽤 북적였는데도, 테이블 간격이 적당히 유지되어 있어서 옆 테이블 소리가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가족 단위보다는 2~4인 소규모 모임에 딱 맞는 규모예요. ✨
규카츠와 스테이키, 뭐가 다를까?
이치규의 메뉴는 크게 규카츠 & 스테이키, 덮밥류, 면류, 사이드로 나뉘어요.
규카츠란 일본식 소고기 튀김 요리로, 두툼하게 슬라이스한 소고기에 빵가루 옷을 입혀 고온에서 짧게 튀겨낸 뒤, 개인 화로에서 원하는 굽기로 구워 먹는 방식이에요. 돈가스와 달리 속을 레어~미디엄 레어 상태로 즐기는 게 핵심이라, 튀겨진 겉면의 바삭함과 핑크빛 육즙이 살아있는 속살의 대비가 이 음식의 매력이에요.
채끝살(サーロイン)은 등심 뒤쪽에서 허리 부위로 이어지는 부위로, 근내지방이 적당히 포함되어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살아 있는 게 특징이에요.


반면 스테이키는 튀김옷 없이 소고기 자체를 화로에 직접 굽는 방식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더 순수하게 즐길 수 있어요. 🥩
2인 저녁 주문 내역
이날 이치규 판교점에서 2인 기준으로 주문한 메뉴는 이렇게 구성했어요.
- 채끝 규카츠 (동료)
- 채끝 스테이키 (나)
- 가라아게 & 새우튀김 사이드
- 한입 맥주 (차 가져온 날이라 한 잔씩만 😅)
이즈니 버터, 어떻게 쓰나요?

이치규에서 주문을 하면 테이블에 이즈니 버터 포션이 하나씩 제공돼요. 버터를 먼저 화로에 올려 완전히 녹인 다음 고기를 올리는 순서가 중요해요.
이즈니(Isigny) 버터는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 이지니 쉬르 메르(Isigny-sur-Mer) 지역에서 생산되는 AOC(원산지 보호) 인증을 받은 고급 버터로, 지방 함량이 높고 깊은 크리미함이 특징이에요. 단순한 버터가 아니라, 화로 위에서 녹이면 향이 피어오르면서 고기가 달라붙지 않도록 코팅해주는 역할을 해요. 이 과정을 건너뛰면 튀김옷이 화로에 달라붙어 식감이 망가질 수 있거든요.
채끝 스테이키 맛은?






이치규의 채끝 스테이키는 튀김옷 없이 채끝 소고기를 이즈니 버터로 구워내는 메뉴라, 버터 향이 육즙과 섞이며 정말 고급스러운 향미를 만들어줘요. 스테이키를 선택한 이유가 있어요. 규카츠는 튀김옷이 화로에 눌어붙는 느낌이 조금 아쉬울 때가 있거든요.
처음 고기가 나왔을 때 살짝 얼어있는 느낌이 있어서 잠깐 걱정됐는데, 화로 위에서 천천히 익히니 부드럽게 풀리면서 아주 촉촉한 식감이 살아났어요. 채끝 특유의 적당한 마블링이 버터와 만나 겉은 살짝 캐러멜라이징되고, 속은 핑크빛이 도는 미디엄 레어가 완성됐어요. 🔥
사이드 가라아게 & 새우튀김





이치규의 가라아게는 겉은 가볍게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균형감이 잘 맞았어요. 새우튀김도 적당히 두툼한 새우가 바삭하게 튀겨져 나와서, 술 안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
가라아게는 일본식 닭 튀김으로, 간장·미림·생강으로 밑간한 닭고기를 감자전분을 활용해 고온에서 두 번 튀기는 방식으로 만들어요.
나무 솥밥도 포인트


이치규 판교점은 밥이 나무 솥에 수북하게 담겨 나와서 각자 덜어 먹는 방식이에요. 일반 공기밥보다 훨씬 양이 넉넉하고, 나무 솥이 온기를 오래 유지해줘서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이게 은근히 큰 장점이에요. 밥이 모자라서 추가 주문할 걱정이 없거든요. 😄
총평: 여름 퇴근길 저녁에 더 좋은 이치규
이치규 아브뉴프랑 판교점은 개인적으로 여름에 더 맛있는 식당이에요. 바깥은 덥고 가게 안은 에어컨이 시원하게 돌아가는데, 그 쾌적한 공간에서 화로에 고기를 구워 먹는 이 조합이 유독 좋게 느껴지거든요.
삼평동 일대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점심·저녁 어느 시간대든 잘 어울리는 곳이고, 업무 얘기 말고 사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은 날 데려가기에도 딱 좋은 분위기예요. 판교 아브뉴프랑 맛집을 찾고 있거나, 데이트 코스로 어디를 갈까 고민 중인 분이라면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곳이에요. 🍽️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2층 220호 이치규 아브뉴프랑 판교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