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 한정식 혼밥 청국장과 간장게장 단품, 김명주뜰안채밥상
한 줄 요약
김명주뜰안채밥상 신중동점은 부천 원미구 중동로254번길에 3층 단독 건물로 자리한 한정식집이다. 오후 애매한 시간에 혼자 방문해 1인 13000원 뜰안채밥상에 18000원 간장게장 단품을 더해 12찬과 청국장, 황미 솥밥을 받았고 셀프바에서 연근강정과 열무김치까지 챙겨 먹었다. 전용 주차장과 분리된 룸이 있어 혼밥부터 부모님 모임까지 두루 편한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로254번길 70 1층 일부, 2층, 3층
- 영업시간
- 매일 10:30~21:30 (라스트오더 20:50)
- 뜰안채밥상
- 1인 13,000원, 1~4인 단품 1개 선택
- 간장게장 단품
- 18,000원, 국내산 황게 약 4마리
- 단품 종류
- 보리굴비, 간장게장, 숯불돼지구이, 쭈꾸미, 꼬막무침, 고등어구이 등
- 예약 특별 메뉴
- 오리주물럭, 오리로스, 삼겹살
- 셀프바
- 기본 반찬 12가지, 황미밥·보리밥, 매실차·오미자차, 연근강정·양배추샐러드·열무김치
- 편의시설
- 1층 전용 주차장·카페, 단체석, 예약 룸, 포장·예약 가능, 남녀 화장실 분리
2026. 9. 9. 방문자 기준



3층 단독 건물, 신중동역 근처 한정식집
따뜻한 집밥이 생각나서 김명주뜰안채밥상 중동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3층짜리 단독 건물 전체를 운영하고 있어서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규모가 웅장하고 큰 편입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외관부터 실내까지 무척 깔끔하고 쾌적하게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기본 상차림에 열두 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반찬과 구수한 청국장, 그리고 정갈한 일품요리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부모님이나 지인들과 함께하는 모임 장소로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부천에서 한정식 모임 장소나 정갈한 한식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식당 위치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로254번길 70 1층 일부와 2층, 3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50분까지 가능합니다. 단체 이용은 물론 포장과 예약이 가능하고 남녀 화장실도 위생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했습니다. 건물의 1층에는 널찍한 전용 주차장과 카페가 함께 마련되어 있으며 중앙 계단을 통해 위층으로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신중동역 인근 식당들은 전용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주차장이 시원스럽게 완비되어 있어 자차를 가지고 멀리서 방문하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었습니다.



입구 메뉴판에서 본 구성
입구 쪽에는 전체적인 메뉴 구성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입장하기 전에 미리 어떤 음식을 즐길지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예약 특별 메뉴로는 오리주물럭과 오리로스, 삼겹살 등도 준비되어 있었고, 대표 메뉴인 뜰안채밥상을 기본으로 보리굴비, 간장게장, 숯불돼지구이 등 다채로운 정식 메뉴가 포진해 있었습니다. 특히 매일 아침에 즉석에서 직접 도정한다는 황미로 지은 밥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는 블루세스코 멤버스에 가입되어 있어 위생 면에서도 신뢰가 갔고 부모님을 모시고 오기에 믿음직한 한정식집이었습니다.



혼자 가도 편한 좌석 구조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다소 애매한 오후 시간대에 혼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여유롭고 탁 트인 창가 좌석도 마련되어 있었으며 홀 안쪽에는 파티션으로 자연스럽게 분리된 아늑한 공간과 프라이빗한 예약 룸도 고루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소규모 가족 식사부터 대규모 단체 모임까지 모두 쾌적하게 소화할 수 있는 여유로운 구조였습니다. 혼자 방문했는데도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며 넓고 편안한 좌석으로 안내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뜰안채밥상 13000원 + 간장게장 단품 18000원
주문은 테이블마다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 뜰안채밥상은 1인당 13000원이며 1인부터 4인까지 취향에 맞는 단품 메뉴를 하나 곁들이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단품 선택지로는 보리굴비, 간장게장, 숯불돼지구이, 쭈꾸미, 꼬막무침, 고등어구이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혼자 방문한 저는 기본 뜰안채밥상 1인분에 평소 좋아하는 밥도둑인 18000원 상당의 간장게장 단품을 함께 선택하여 주문을 마쳤습니다.

셀프바에는 뭐가 있나
직원분께서 매장 한가운데에 위치한 셀프바 이용 방법도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셀프바에는 열두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기본 반찬뿐만 아니라 즉석 도정한 황미밥, 구수한 보리밥, 그리고 식후 입가심으로 제격인 시원한 매실차와 오미자차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 차려지는 기본 상차림에는 나오지 않는 달콤 바삭한 연근강정, 아삭한 양배추샐러드, 시원한 열무김치 등도 셀프바에 정갈하게 채워져 있으니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셀프바를 잊지 않고 꼭 둘러보셔야 합니다.


12찬 상차림과 청국장, 황미 솥밥
주문을 마치고 잠시 기다리자 주문한 음식들이 빠르게 차려졌습니다. 테이블 가득 펼쳐진 뜰안채밥상과 간장게장의 상차림을 직접 마주하니 1인 상차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푸짐해서 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셀프바에서 연근강정과 열무김치까지 챙겨오니 임금님 수라상 부럽지 않은 풍성한 한 상이 완성되었습니다. 열두 가지 한식 반찬과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는 청국장, 갓 지은 뜨끈한 솥밥,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간장게장까지 보기만 해도 든든했습니다.
반찬으로는 꽈리고추절임, 쌉싸름한 고들빼기, 알맞게 익은 김치, 향긋한 산채나물, 쫄깃한 잡채, 싱싱한 쌈채소, 포슬포슬한 감자조림, 부드러운 가지조림, 매콤새콤한 도라지무침 등이 정갈하게 담겨 나왔습니다. 반찬 하나하나에 깊은 손맛과 정성이 담겨 있어서 자극적이지 않고 집밥처럼 편안하면서도 뛰어난 풍미를 자랑했습니다. 매일 아침 즉석 도정한다는 황미 솥밥 위에는 콩이 소담하게 올려져 있었는데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찰기가 넘쳐 밥만 한 숟가락 크게 떠먹어도 달큼한 꿀맛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이날은 진하고 깊은 맛의 청국장이 무척 먹고 싶었는데, 부천 한식 전문점답게 이곳의 청국장은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 새콤하게 잘 익은 김치와 구수함이 응축된 진한 청국장 콩, 부드러운 두부가 푸짐하게 어우러져 있어 전통 청국장의 완벽한 표본을 맛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뚝배기 가득 넉넉하게 담겨 나와 혼자서 앞접시에 덜어 먹는 내내 양도 부족함이 없었고, 구수한 청국장 국물에 찰진 황미밥을 쓱쓱 비벼 깻잎장아찌나 쌉싸름한 고들빼기김치를 얹어 먹으니 그 자체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식사가 되었습니다. 평소 한식을 가장 좋아하는 저로서는 혼자서 이렇게 귀하고 정갈한 한 끼를 온전히 누릴 수 있어 식사 내내 행복한 기분이 가득했습니다.

국내산 황게 간장게장, 혼자 먹기엔 넘치는 양
단품으로 추가한 18000원의 간장게장은 국내산 황게로 네 마리 정도가 알차게 손질되어 접시에 가득 담겨 나왔습니다. 본래 여러 명이 나누어 먹는 단품이라 그런지 혼자서 먹기에는 양이 차고 넘칠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가위로 게를 먹기 좋게 자른 뒤 통통한 게살을 입안 가득 맛보았는데, 짠맛이 과하지 않고 은은한 단맛과 깊은 감칠맛이 기분 좋게 맴돌았습니다. 간장 양념이 짜지 않으면서도 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감탄하며 먹었습니다. 부드러운 게살이 씹을 때마다 촉촉하게 터져 나와 그야말로 밥도둑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훌륭한 별미였습니다.

마무리는 솥밥 숭늉 누룽지
식사의 마지막 마무리는 솥밥에 미리 물을 부어 구수하게 불려둔 숭늉 누룽지로 장식했습니다. 뜨끈하고 부드러운 누룽지를 숟가락으로 떠먹으니 기름진 입안이 깔끔하게 정돈되면서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넓고 쾌적한 매장 덕분에 혼자서도 눈치 보지 않고 여유롭게 훌륭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고 직원분들의 다정한 친절함 덕분에 식사를 마치는 순간까지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매장이 워낙 청결하고 분리된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다음번에는 꼭 부모님을 모시고 와서 보리굴비와 간장게장을 대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천에서 품격 있는 한정식 맛집을 찾으신다면 꼭 들러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위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로254번길 70 1층 일부, 2층, 3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