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원그로브 장어덮밥 일요일 저녁 부모님 몸보신 히츠마부시 2인, 키쿠카와
한 줄 요약
우나기 욘다이메 키쿠카와 원그로브점은 마곡역 원그로브 A동 1층에 있는 나고야식 장어덮밥 전문점이다. 외식을 싫어하는 아버지를 모시고 일요일 저녁에 히츠마부시 38,000원을 2인으로 주문해 세 단계로 나눠 먹었고, 소스가 은은하게 단 편이라 와사비를 곁들이니 아버지도 만족하셨다. 부모님 모시고 몸보신하는 자리로 떠올릴 만한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65 원그로브 A동 1층 E101, E102호
- 영업시간
- 매일 10:30~22:00 (라스트오더 20:50)
- 가까운 역
- 마곡역 2번 출구에서 347m
- 히츠마부시
- 38,000원 (장어 2/3마리)
- 욘다이메 키쿠카와 일품 히츠마부시
- 50,000원
- 우나동
- 33,000원
- 포장
- 우나쥬 35,000원 / 히츠마부시 40,000원(다시·김·와사비·잔파 포함)
- 좌석
- 홀 + 룸 5~6개
2026. 9. 9. 방문자 기준
오늘은 마곡 원그로브 장어덮밥 맛집으로 다녀온 우나기 욘다이메 키쿠카와 원그로브점 이야기예요.
저희 아빠가 소문난 집밥 러버라 외식을 진짜 안 좋아하시는데, 장어덮밥이라니까 관심을 보이시더라고요? 이 타이밍 놓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원기 충전 겸 바로 일요일 저녁으로 모시고 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앞으로 부모님 모시고 몸보신할 곳 고민될 때 여기부터 떠올릴 것 같아요-!
마곡 원그로브 장어덮밥 맛집, 위치랑 분위기는요?
📍 위치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65 원그로브 A동 1층 E101, E102호
🕐 영업 시간 — 매일 10:30 ~ 22:00 (라스트오더 20:50)
- 히츠마부시 38,000원
- 욘다이메 키쿠카와 일품 히츠마부시 50,000원
- 우나동 33,000원
🚇 근처 지하철 역 — 마곡역 2번 출구에서 347m

우나기 욘다이메 키쿠카와 원그로브점은 원그로브 A동 1층 코너라 지나가면서 한눈에 보여요. 대신 입구가 몰 안쪽이 아니라 건물 바깥쪽에 있어서, 몰 안에서만 찾으면 한 바퀴 돌 수도 있다는 점!

들어가기 전부터 창가에 한상 세팅이 그대로 놓여 있어요. 샘플은 보통 실물이랑 갭이 있잖아요? 근데 나중에 받아본 상이랑 똑같이 나와서 좋았어요 ><


내부는 첫인상부터 짱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어요-! 나무랑 조명을 잘 써서 일본풍 뉘앙스가 확 나는데, 어둡거나 답답한 느낌은 하나도 없더라고요.

룸도 따로 5-6개 정도 있어서 어른들 모시고 단체로 오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하니 고급지더라고요 ㅎㅎ


착석하자마자 맹물이 아니라 구수하게 우린 보리차가 나와서 이미 합격-! 물 맛있는 집치고 실패한 적이 별로 없어서 여기서 이미 기대치가 올라갔어요.
뭐 시켰나요? 히츠마부시 가격이랑 구성


메뉴판을 보니 첫 장에 1932년 창업, 90년 장어 도매 이력이 쭉 적혀 있어요. 미슐랭 더 플레이트 명패도 매장에 그대로 놓여 있어 맛집 신뢰도 상승-><
메뉴판



한 마리가 통으로 올라가는 일품 라인 보고 잠깐 흔들렸는데, 첫 방문이니까 인기 메뉴로 가보자 싶었어요. 그래서 나고야식 히츠마부시로 둘 다 통일. 장어 2/3마리가 올라가는 구성이에요.
히츠마부시 38,000원 2인

한상 받고 나서는 아빠 표정이 이미 반쯤 넘어가 계셨어요ㅋㅋ 밥공기에 쯔케모노, 스이모노, 다시물 주전자까지 정갈하게 잘 나오고요-!

히츠마부시 먹는 순서
먹는 순서도 설명해 주시고 안내 지도 있었는데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1단계 밥이랑 장어만 그대로
- 2단계 잔 파·고추냉이·김 얹어서
- 3단계 앞접시에 덜고 토핑 올린 뒤 다시 물 부어 오차즈케처럼
처음이니 이 순서대로 맛봐야겠죠? ㅎㅎ

장어 때깔 좀 보세요…! 윤기 차르르 하니 밥에 예쁘게 올라가 있는데 보기만 해도 맛도리 재질 아닌가요?

1단계엔 장어만 밥에 올려서 한입! 장어는 잔가시도 엄청 연해서 하나도 안 걸렸어요-ㅎㅎ 껍질은 바삭한데 속살은 쫄깃한 식감이라 그냥 넘 맛있으실 거예요!

2단계는 와사비 잔 파 김을 얹어서 한입-! 요 단계는 아빠가 젤 마음에 들어 하셨어요. 장어 소스가 은은하게 단 맛이 올라오거든요? 아빠는 단 거 싫어하셔서 잠깐 갸웃하시다가, 와사비 얹어서 드셔보고는 바로 엄지척하셨어요. ㅎㅎ 단맛이 중화되면서 와사비 향이 올라오는 게 좋으셨대요.

저는 3단계가 제일 맛도리였어요. 다시 물 말고 와사비까지 올려 먹는 조합, 다시 물 감칠맛이 장난 아니라 넘 맛도리더라고요-><

포장도 되나요?
포장도 가능해서 더 좋았어요-! 우나쥬 35,000원, 히츠마부시 40,000원(다시·김·와사비·잔파 포함). 다만 미리 만들어둔 도시락이 아니라 주문받고 조리하는 방식이라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 전화로 미리 예약해두는 쪽이 편하겠더라고요.ㅎㅎ
최종 후기
정통 나고야식이라더니 진짜 현지 맛 고대로였어요 ㅎㅎ 장어 때깔부터 다르고, 세 단계로 나눠 먹으니까 한 그릇으로 세 번 다른 맛이 나는 게 진짜 재밌더라고요.
다만 소스가 은은하게 단 편이라 단맛을 아예 안 드시는 저희 아빠 같은 분이면 와사비를 넉넉히 곁들이시는 걸 추천해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 모시고 몸보신하는 자리로 밀고 싶어요. 외식 싫다던 아빠가 정갈하게 잘 먹었다고 하신 집, 흔치 않거든요 ><
위치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165 A동 1층 E101호, E10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