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얼큰감자탕 2인 뼈 5개에 당면사리, 누리마을감자탕 이태원점
한 줄 요약
누리마을감자탕 이태원점은 이태원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건물 2층에 있는 24시간 감자탕집입니다. 휴가 마지막 날 평일 점심에 짝꿍과 얼큰감자탕 2인에 당면사리·라면사리·공기밥을 주문했더니 뼈가 다섯 개에 감자와 우거지까지 푸짐하게 나와 계획했던 볶음밥은 시도도 못 했어요. 국물이 끝까지 삼삼해서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고, 사리 하나만 고르라면 당면사리를 추천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6 2층, 이태원역 도보 거리
- 주문 메뉴
- 얼큰감자탕 2인, 당면사리, 라면사리, 공기밥
- 구성
- 2인 주문에 뼈 다섯 개, 감자와 우거지 푸짐
- 반찬
- 셀프바에서 배추김치·청양고추·무김치 직접
- 대기
- 평일 점심시간 방문, 대기 없이 바로 착석
2026. 8. 6. 방문자 기준

안녕하세요. 오늘은 휴가 마지막 날에 짝꿍과 함께 다녀온 감자탕집 후기예요.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휴가 끝자락이라 그런지 뜨끈한 국물이 유난히 당기더라고요.



누리마을감자탕 이태원점 위치와 평일 점심 대기
누리마을감자탕 이태원점은 이태원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예요.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어서 처음 가시면 한 번 올려다보셔야 합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갔는데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았어요.



매장 분위기와 셀프바
매장은 깔끔했고 점심시간인데도 붐비지 않아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셀프바가 편했어요. 배추김치와 청양고추, 무김치 같은 반찬을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구조라 필요할 때마다 가볍게 채워 왔습니다. 반찬 더 달라고 부르지 않아도 되니 저는 이런 방식이 훨씬 편하더라고요.

주문한 메뉴
저희는 얼큰감자탕 2인에 당면사리와 라면사리, 공기밥을 더했어요. 먹다가 모자라면 볶음밥을 추가할 생각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볶음밥은 시도조차 못 했어요.






얼큰감자탕 2인, 뼈 다섯 개에 국물은 끝까지 삼삼
분명 2인을 주문했는데 뼈가 무려 다섯 개나 들어 있었어요. 거기에 감자와 우거지까지 왕창 들어 있어서 냄비를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양이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우거지는 큼직하게 나왔는데 부드럽게 쭉쭉 찢어져서 가위로 잘라 먹었습니다. 국물과 함께 먹으니 역시 감자탕에 우거지는 진리더라고요. 뼈는 집게로 집어 드는 순간 살이 쏙 빠질 정도였어요. 붙어 있던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서 겨자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뼈를 어느 정도 건져내고 자리가 나길래 당면사리를 투하했어요. 당면사리도 양이 정말 푸짐했습니다. 저는 당면을 워낙 좋아해서 이건 절대 포기할 수 없는데 여기 당면사리는 강력 추천드려요. 배추김치도 맛있었어요. 라면사리에 배추김치를 싸서 먹으니 그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국물이에요. 감자탕 국물은 원래 짭짤한 편이고 끓일수록 더 짜지기 마련인데 여기는 끝까지 삼삼했습니다. 그래서 물리지 않고 끝까지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당면사리와 라면사리, 이건 꼭 시키세요
사리 이야기는 따로 하고 싶었어요. 그만큼 이날 만족도가 높았거든요. 뼈를 어느 정도 건져내고 냄비에 자리가 나길래 당면사리를 투하했습니다. 그런데 당면사리 양이 정말 푸짐했어요. 사리 하나 추가한 수준이 아니라 한 그릇이 더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당면을 워낙 좋아해서 감자탕에 오면 절대 포기할 수 없는데 여기 당면은 특히 좋았어요. 국물을 머금은 당면이 부드럽게 넘어가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당면사리 강력 추천드립니다.
라면사리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먹었어요. 셀프바에서 가져온 배추김치에 라면사리를 싸서 먹었는데 이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배추김치 자체가 맛있어서 얼큰한 국물과 잘 어울렸어요.
두 사리를 한꺼번에 넣기보다는 당면을 먼저 즐기고 라면은 나중에 넣으시는 편을 추천드려요. 그래야 면이 불지 않고 끝까지 제 식감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과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아쉬운 점은 가게 탓이 아니었어요. 양이 워낙 많아서 계획했던 볶음밥까지 가지 못했거든요. 다음에는 사리를 줄이고 꼭 볶음밥으로 마무리해 보려고 합니다.
국물이 짠 걸 싫어하시는 분, 양 많은 곳을 찾으시는 분, 반찬을 편하게 가져다 먹고 싶은 분이라면 만족하실 것 같아요. 이태원역 맛집 술집이나 점심 식사 장소를 고민하고 계셨다면 한 번쯤 들러보셔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