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장어덮밥 비 오는 날 창가석, 기력 떨어진 엄마와 서울 데이트 만목

한 줄 요약

만목은 서울 강남구 선릉로82길, 선릉역 근처에서 고창 민물장어를 관동식으로 굽는 장어전문 일식당이다. 비 오는 날 엄마와 창가석에 앉아 장어덮밥 한마리(39,000원)를 먹었고, 잡내 없이 부드러운 장어와 차분한 공간 덕분에 엄마도 한 그릇을 다 비웠다. 샐러드 드레싱이 조금 아쉬웠을 뿐,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조용한 장어덮밥집이었다.

큰 장어가 올라간 만목 장어덮밥 한마리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선릉역 2번 출구 · 도보 4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82길 9 1층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5시
라스트오더
오후 2시 20분, 오후 9시 20분
주차
매장 앞 2대 가능(이용 전 전화 문의), 인근 삼정빌딩·위워크 선릉3호점·아름빌·나이스파크 주차장 이용 가능
좌석
4인석 10개 정도, 창가 2인석 6개 정도
장어덮밥 한마리
39,000원

2026. 10. 18. 방문자 기준

선릉역에서 엄마와 장어덮밥을 먹은 이유

선릉역 근처 장어전문 일식당 만목에서 엄마와 장어덮밥을 먹었다. 오랜만에 엄마랑 서울 데이트를 하는 날, 요즘 날씨도 오락가락하고 엄마도 기력이 조금 떨어지신 것 같아 어떤 맛있는 걸 사드릴까 한참을 고민했다. 그러다 선릉역 근처에 장어 본연의 맛을 정갈하게 담아내는 장어전문 일식당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바로 '조용한 환대가 머무는 곳'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만목! 차분한 분위기에 음식 퀄리티까지 완벽해서 엄마도 나도 200% 만족하고 온 곳이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 딱 좋았던 선릉역 장어덮밥 맛집 만목의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만목 영업시간·주차 기본정보

만목은 서울 강남구 선릉로82길 9 1층에 있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라스트오더는 오후 2시 20분과 오후 9시 20분이다.

  •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82길 9 1층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5시
  • 라스트오더: 오후 2시 20분, 오후 9시 20분
  • 주차: 매장 앞 2대 주차 가능(이용 전 전화로 문의하기)
  • 인근 삼정빌딩, 위워크 선릉3호점, 아름빌, 나이스파크 주차장 이용 가능

만목 메뉴에는 무엇이 있나요?

만목 메뉴는 장어덮밥을 중심으로 장어구이와 나베까지 있다.

만목 장어덮밥 메뉴판
만목 메뉴판 두 번째 페이지
만목 장어구이 메뉴 안내

구이도 있고

만목 나베 메뉴 안내

나베도 있다. 주류 종류도 다양하다.

만목 매장 분위기와 좌석

흐린 날 선릉역 만목 매장 외관
만목 입구 주변 분위기

우중충한 날이었다.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분위기.

차분한 분위기의 만목 내부 홀
만목 창가 2인석과 4인석 좌석

만목 내부는 아주 차분, 평안 그 자체. 4인석이 열 개 정도 되고 창가도 2인석이 여섯 개 정도. 창가 좌석이 아주 분위기 깡패! 좌석 사이 간격도 넓어서 프라이빗한 느낌도 있다.

만목 테이블 조명과 인테리어

테이블마다 있는 조명도 인테리어랑 잘 맞고 조용조용한 분위기. 인테리어 신경 많이 썼다는 게 보이는 곳이다. 데이트나 기념일 장소로는 물론이고, 나처럼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거나 중요한 대접 자리로도 정말 손색없는 훌륭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화장실도

중후한 느낌의 만목 화장실
만목 화장실 세면대 공간
만목 화장실에 비치된 핸드워시와 핸드로션
만목 화장실 가글과 어메니티

중후한 느낌이랄까? 가글도 있고, 사장님이 향을 즐기시는지 핸드워시랑 핸드로션이 유명 제품으로 다섯 가지씩이나… 써보고 싶었던 것이 있어서 좋았다.

비 오는 날 만목 창가석에서 먹은 장어덮밥 한마리

비 오는 날 만목 창가 좌석

만목 창가에 앉았는데 비 오니까 분위기 무엇…

가지런히 세팅된 만목 장어덮밥 한마리 한 상

장어덮밥 한마리 39,000원.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가지런히 세팅되어 나와서 받을 때부터 기분 업!

샐러드와 자완무시, 버섯 베이스 국물

샐러드, 자완무시, 버섯 베이스 국물

장어덮밥에 곁들이는 백김치와 무생채

곁들이는 백김치랑 무생채까지. 기본적으로 큰 장어라서 장어랑 밥을 반반 비율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크기다.

큰 장어가 올라간 만목 장어덮밥 한마리

밥이랑 장어 양을 이 정도로 떠먹어야 마지막까지 비슷한 비율로 먹기 가능!

만목 장어는 어디 장어인가요?

만목은 한국 최고의 장어 산지로 손꼽히는 고창 민물장어만을 엄선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특유의 잡내나 흙내 없이 담백하고 깊은 풍미… 굿.

고창 민물장어를 올린 장어덮밥 클로즈업
밥과 함께 떠낸 장어덮밥 한 숟가락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부드러움과 비법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밥과 함께 먹기 딱이다. 생강이랑 와사비, 백김치 등등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끝까지 다채롭게 먹었다.

생강과 와사비를 곁들인 장어 한 점
관동식으로 구운 만목 장어 단면

관동식 굽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만목 장어는 관동식 굽기라는데, 장어를 한 번 구운 뒤에 찜기로 쪄내고, 다시 비법 양념을 발라 숯불에 두 번 더 구워내는 아주 정성스러운 방식! 이렇게 찌고 굽는 과정을 거치면 기름기는 쏙 빠지고 장어의 부드러움과 깊은 맛만 남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맛있나…

바삭하게 구워진 장어 꼬리 부분

꼬리 부분이 바삭하게 구워져서 더 맛있게 느껴졌다. 보통 장어덮밥은 먹다 보면 끝에 느끼해서 물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만목 장어는 아주 깔끔해서 식사 후에도 부담 없이 편안한 여운을 남겼다. 엄마도 입맛에 딱 맞으셨는지 맛있다며 한 그릇을 뚝딱 비우셨다!

만목 후식 말차 아이스크림

만목 후식 아이스크림과 아쉬웠던 점

마지막 후식은 아이스크림. 둘 다 매우 맛있지만 난 말차 한 표! 딱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샐러드 드레싱이 좀 상큼했으면 좋겠다…? 그거 말곤 정말 모두모두 대만족.

선릉역에서 부모님과 갈 조용한 일식당을 찾는다면

좋은 식재료부터 정성스러운 조리법, 그리고 머무는 내내 차분했던 힐링 공간까지. 한 그릇의 장어덮밥에 모든 정성이 다 담겨 있는 느낌이었다. 강남 선릉역 근처에서 부모님과 함께할 조용하고 차분한 일식당을 찾고 있다면 만목에서의 식사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위치

만목Manmok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82길 9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