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쌀국수 혼밥, 조용한 좌석에서 차돌양지 먹은 미분당 성신여대점
한 줄 요약
미분당 성신여대점은 성신여대입구역 근처 보문로32길 골목에 있는 나무 외관의 베트남 쌀국수집입니다. 차돌양지 쌀국수와 웨딩쇼마이, 가리비 짜조를 먹었는데 고기와 숙주가 푸짐하고 면이 끝까지 야들야들했어요. 조용히 식사하는 콘셉트라 혼밥에 잘 맞지만 왁자지껄한 모임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성신여대입구역 2번 출구 · 도보 6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위치
- 서울 성북구 보문로32길 40 1층 (성신여대입구역 근처)
- 주문 방식
- 매장 바깥 키오스크에서 주문·결제, 매장 식사/포장 선택, 식권 구매도 가능
- 결제
- 서울페이 결제 가능(결제 내역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됨)
- 먹은 메뉴
- 차돌양지 쌀국수, 웨딩쇼마이(4피스), 가리비 짜조(3피스)
- 고수
- 기본적으로 들어가지 않음, 별도 요청 가능
- 좌석
- 자리마다 소스 그릇·수저 서랍, 휴지칸, 소스 3종, 머리끈 비치 / 벽면 옷걸이, 시스템 에어컨
- 분위기
- 조용히 식사하는 공간 콘셉트
2026. 8. 14. 방문자 기준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보카도입니다. 예전에 미분당 다른 지점에서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계속 생각나던 곳, 미분당. 성신여대 근처에 일정이 있어서 갔다가 이번 기회에 다시 방문하게 됐어요.

무엇보다 쌀국수면이 끝까지 야들야들해서 너무 좋음
결론부터: 미분당 성신여대점은 어떤 곳인가
- 조용히 먹는 콘셉트라 혼밥하기도 좋은 곳
- 쌀국수 고기 양도 푸짐하고 만족스러웠음


나무 외관이 인상적인 성신여대역 근처 쌀국수집
미분당 성신여대점은 성신여대입구역 근처 보문로32길 골목에 있어요. 외관부터 나무 느낌이 물씬 났어요. 나무 간판에 나무 외벽까지, 통나무집에 들어가는 느낌이랄까요. 성신여대 맛집 쌀국수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골목에서 이 외관 보고 바로 알아보실 것 같아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결제 방법도 다양
미분당 성신여대점의 주문은 바깥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하면 돼요. 매장에서 먹을지 포장할지 선택할 수 있고, 식권 구매도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메뉴는 쌀국수가 메인이고, 사이드로 짜조나 튀김류, 그리고 맥주나 사이다 같은 음료도 있어요.

주문하고 결제까지 마친 후에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서울페이 결제도 가능한데, 서울페이로 결제할 경우엔 직원분께 결제 내역을 보여드리면 된다고 안내해주셨어요.

조용히 식사하기 좋은 매장 분위기
미분당 성신여대점은 곳곳에 '조용히 식사하는 공간'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는 매장이에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 직원분들이 저녁 영업준비 마무리를 하고 계셨는데 매장이 정말 깔끔했어요.

시스템 에어컨이 있어서 밖에 폭염에도 매장은 시원했고, 벽면에 옷걸이가 있어서 겨울엔 코트 걸어두기도 좋을 것 같았어요.
곳곳에 조용히 식사하는 공간이라는 문구가 붙어있음! 식당 콘셉트 자체가 조용히 먹는 곳이라 혼밥하기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용하게 밥을 먹으면 오히려 음식에 집중하게 돼서 좋더라고요.


네이버 영수증 이벤트도 하고 있었는데, 이미 가리비 짜조랑 샤오마이를 주문해서 이번엔 패스했어요. 투머치 튀김 ㅠ


1인용으로 세심한 좌석 세팅, 고수는 따로 요청
각 자리마다 작은 서랍이 있는데 소스 그릇이랑 수저가 들어있고, 옆에는 자리별로 휴지칸도 따로 있어서 정말 딱 1인용으로 세심하게 세팅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 참고로 미분당 쌀국수에는 기본적으로 고수가 안 들어가 있어요. 저는 고수를 좋아해서 별도로 요청했는데 엄청 많이 주셨어요. 오예ㅋㅋㅋ

쌀국수집에서 주는 달짝 지근한 양파절임도 참 좋아하는데, 해선장이랑 칠리소스 조금 섞어서 양파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 주방이 다 보였는데, 조리 과정이 깔끔했어요. 물에 담가둔 쌀국수 면을 꺼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그릇에 담고, 위에 토핑을 가지런히 올린 다음 육수를 담는 과정이 마치 공식처럼 딱딱 맞춰서 진행되더라고요. 저희가 먹기 시작할 때쯤부터 다른 손님들도 많이 와서 어느새 자리가 꽉 찼습니다.

웨딩쇼마이 4피스, 가리비 짜조 3피스
참고로 ㅎㅎ 웨딩쇼마이는 4피스, 가리비 짜조는 3피스 나오네요 ~ 스위트 칠리 소스랑 튀김은 맛없없!

각 자리 위에는 이렇게 소스 3종이 가지런히 놓여져있고 그 옆에 머리끈이!!! 너무너무 센스 짱
차돌양지 쌀국수, 고기와 숙주가 푸짐
저는 차돌양지 쌀국수를 주문했는데, 고기가 아주 푸짐하게 들어있었어요.

숙주도 왕 많이 넣어주셔서 사리 추가 안 해도 될 만큼 든든했고,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 있어서 뭘 더 추가할 필요를 못 느꼈어요.

게다가 면은 가닥가닥 붙거나 엉키는 거 없이 다 야들야들 찹!찹!한 식감으로 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미분당은 전통적인 베트남 쌀국수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탄생시키려 노력했다고 해요. 베트남 전통 음식에 한국인 입맛, 일본풍 분위기, 중국식 상호까지 더해서 다양한 문화와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과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는 주인장의 신념이 담겨있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왜 이렇게 편안했는지 이해가 됐어요.

바라는 포인트
- 조용히 먹는 콘셉트인 만큼, 대화하며 왁자지껄 먹고 싶은 모임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어요.

끝까지 야들야들하고 찹찹한 면발이 맛있었던 미분당! 국물도 부담스럽지 않고, 무엇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성신여대 근처에서 혼밥하기 좋은 곳이나 조용하게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