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오리구이 스타필드 나들이 후 아이들 두유까지 챙겨준 석기시대
한 줄 요약
석기시대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로에 있는 오리고기 전문 음식점이다. 스타필드에서 아이들과 놀고 지친 주말 저녁에 오리구이 반 마리와 볶음밥을 먹었는데, 매운 오리탕을 아이들이 먹기 어려울까 봐 뚝배기를 따로 준비해주고 두유까지 챙겨주셨다. 넓은 주차장과 여유로운 분위기까지, 아이들과 편하게 외식하기 좋은 곳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오리구이 반 마리, 볶음밥
- 서비스
- 오리탕(고추 들어간 얼큰한 국물)
- 기본 반찬
- 삶은양배추, 열무김치, 동치미, 깍두기, 콩고기, 장아찌, 생마늘, 쌈장, 쌈채소
- 주차
- 넓은 주차장 마련
- 방문 시간
- 주말 이른 저녁, 손님 한두 테이블
2026. 8. 6. 방문자 기준
스타필드에서 놀다 지쳐 찾은 일산 오리고기집
주말이라 아이들과 함께 스타필드에 다녀왔다. 쇼핑도 하고 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뛰어놀다 보니 아이들도, 우리 부부도 체력이 완전히 방전됐다. 원래는 트레이더스까지 들러 장도 보고 집에 갈 계획이었지만 무리하지 말고 맛있는 저녁이나 먹고 돌아가기로 했다. 그렇게 찾게 된 곳이 일산 오리고기 맛집 [석기시대]였다.



석기시대
아이들과 가기 좋은 주차장과 좌석
차를 가지고 방문했는데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외출할 때는 주차 공간이 정말 중요한데, 그런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직접 와보니 가족 외식 장소로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이른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은 한두 테이블 정도밖에 없었다. 덕분에 북적거리지 않아 아이들과 훨씬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조금 움직여도 부담이 적었고, 정신없이 밥만 먹고 나오는 분위기가 아니라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오리구이 반 마리 기본 상차림은 어떻게 나올까
우리는 오리구이 반 마리를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 기본 상차림부터 푸짐하게 차려졌다. 삶은양배추, 열무김치, 동치미, 깍두기, 콩고기, 장아찌, 생마늘, 쌈장, 쌈채소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반찬 하나하나가 깔끔하고 정갈해 보기만 해도 정성이 느껴졌다.
특히 열무김치는 새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 있어 오리고기와 정말 잘 어울렸다. 생마늘도 넉넉하게 나와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니 알싸한 향이 더해져 풍미가 한층 살아났다. 기본 반찬이지만 하나도 소홀한 느낌이 없었고, 오리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불판 위 오리고기 맛
잠시 후 불판 위에 오리고기가 올라갔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와 함께 고소한 향이 퍼지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됐다. 노릇하게 익은 오리고기를 한입 먹어보니 정말 부드러웠다. 퍽퍽함은 전혀 없고 촉촉하게 육즙이 살아 있었으며, 씹을수록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다. 기름기는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고소함을 더해줘 계속 손이 갔다.



쌈장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고, 생마늘을 곁들이면 알싸한 향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열무김치를 함께 먹으니 느끼함은 전혀 없고 끝까지 질리지 않았다. 오리고기 자체의 맛도 좋았지만 함께 곁들이는 반찬들과의 조화가 정말 훌륭했다.

서비스 오리탕과 아이들 배려
함께 나온 오리탕도 기대 이상이었다. 고추가 들어가 있어 얼큰하면서 칼칼한 국물 맛이 인상적이었다. 깊고 진한 육수에 오리의 구수한 맛이 우러나 구이를 먹다가 중간중간 한 숟갈씩 떠먹기 좋았다. 매콤한 국물이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 주면서 다시 오리고기에 손이 가는 맛이었다.
무엇보다 가장 감사했던 부분은 아이들을 배려해 주신 서비스였다. 오리탕이 매워 아이들이 먹기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직원분께서 뚝배기를 하나 더 준비해주셨다.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 거기에 아이들 마실 두유까지 챙겨주셔서 더욱 감사했다. 따로 요청드린 것도 아닌데 먼저 챙겨주시는 배려에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마무리 볶음밥은 꼭 주문하기
식사의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었다. 배가 꽤 부른 상태였지만 볶음밥은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하나를 주문했다. 잘게 썬 김치와 김가루가 어우러져 고슬고슬하게 볶아졌고, 오리고기에서 나온 기름이 밥알 하나하나에 스며들어 고소한 풍미가 진하게 느껴졌다. 감칠맛도 뛰어나 계속 숟가락이 갔고, 바닥에 살짝 눌어붙은 부분은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져 정말 맛있었다. 든든하게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메뉴였고, [석기시대]를 방문한다면 볶음밥은 꼭 함께 주문해 먹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아이들과 외식을 하면 음식 맛도 중요하지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가 더 중요할 때가 많다. [석기시대]는 넓은 주차장, 여유로운 분위기, 친절한 직원분들, 그리고 세심한 배려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다. 음식도 하나같이 맛있었고, 기본 반찬부터 오리구이, 오리탕, 볶음밥까지 어느 하나 아쉬운 메뉴가 없었다.
스타필드에서 신나게 놀고 모두 지쳐 있었지만 맛있는 오리고기와 따뜻한 서비스 덕분에 피로가 조금은 풀리는 기분이었다. 가족들과 편안하게 외식하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일산 오리고기 맛집 [석기시대]를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다. 다음에 일산에 오게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만족스러운 식당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