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단체 회식 양념갈비 2종과 찰보리초계냉면, 국고집

한 줄 요약

국고집은 양재역 바로 앞에 있는 고기집으로, 지하층에서 단체 회식을 하기 좋은 곳이에요. 예약 후 저녁에 방문해 양념돼지갈비로 시작해 마늘 양념소갈비로 마무리했고, 기본찬으로 나온 비지찌개와 찰보리초계 물냉면·비빔냉면을 함께 먹었어요. 국고집의 찰보리초계냉면은 후식 사이즈 대신 식사 사이즈로 시킬 걸 후회했을 만큼 맛있었어요.

국고집 찰보리초계냉면 물냉면과 비빔냉면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양재역 4번 출구 · 도보 4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위치
양재역 바로 앞,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355길 14 1층
단체석
지하층이 단체 회식에 좋음
예약
예약 후 방문
주문 메뉴
양념돼지갈비, 양념소갈비, 찰보리초계물냉면, 찰보리초계비빔냉면(후식 사이즈), 공기밥
기본찬
비지찌개, 백김치, 파김치, 쌈 채소 등
편의
테이블마다 인원수만큼 앞치마, 의자 밑 겉옷·가방 보관
냉면 참고
후식냉면과 식사냉면은 양 차이이며 둘 다 찰보리초계냉면

2026. 6. 5. 방문자 기준

양재역 앞 고기집 국고집 방문 첫 사진

회식으로 가기 좋은, 양재역 바로 앞이라 접근성도 좋은 국고집에서 저녁식사 했어요~

예약 후 기본 세팅된 국고집 테이블

국고집 회식 자리, 세팅과 좌석은 어땠나요?

국고집은 예약하고 가면 기본 세팅만 되어 있고, 찬이나 채소는 착석한 뒤에 바로 내어주세요. 테이블마다 바로 옆에 인원수만큼 앞치마가 걸려 있고, 겉옷이나 가방 같은 건 의자 밑에 냄새 들어가지 않게 보관이 가능했어요.

착석 후 내어준 국고집 찬과 쌈 채소

찬이나 채소 등은 착석하고 내어주시니 먼지 들어가지 않고 찝찝하지 않고 깔끔했어요.

이른 저녁 회식 손님이 있는 국고집 매장

그리고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은근히 사람들이 많았는데 회식이 많더라구요. 특히 국고집 지하층은 아예 단체로 회식 잡기 너무 좋더라구요.

단체 회식하기 좋은 국고집 지하층 좌석
국고집 지하층 단체석 공간

국고집 메뉴와 반찬 구성

국고집의 장점은 고기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이었어요. 소고기,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양념갈비도 소고기, 돼지고기 전부 있어서 좋았거든요.

근데 더 좋았던 건 반찬 종류가 단지 고기에 같이 먹을 쌈류와 찍어먹을 것들만 있는 게 아니라, 밥에 먹기 좋은 백김치, 파김치 이런 류들이 같이 나와서 밥에, 저녁에, 술에 다 가능한 회식 식당이라고 느꼈어요.

백김치와 파김치가 포함된 국고집 반찬 구성

3대를 이어온 국고집 이야기

보니까 국고집이 3대를 이어온 식당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경북 예천 재래시장에서 국밥이랑 고기를 전문으로 했던 할머니의 식당에서 시작되었는데, 음식장사는 정직해야 한다고 늘 말하셨던 신념을 쭉 이어받아 아버지가 운영하시고, 1985년부터는 역삼동에서 복순옥과 대치동의 안동국시 전문점인 밀사랑을 운영했던 것을 이어받아 3대로 물려받은 사장님이 양재동에 국고집으로 이 모든 역사와 맛을 이어받은 식당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3대째 이어온 국고집 소개 관련 사진
국고집 메뉴와 매장 안내 관련 사진
국고집 메뉴 안내 관련 세로 사진
국고집 고기와 냉면 메뉴 안내 관련 사진
국고집 메뉴 안내 관련 마지막 세로 사진

국고집에서 무엇을 주문했나요?

이날 국고집에서는 양념돼지갈비로 시작해서 양념소갈비로 끝냈고, 추가로 비빔냉면하고 물냉면을 주문했어요. 저희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어봐야 국밥집, 국수집, 고깃집의 모든 역사에서 내려온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처음에는 후식냉면은 일반 냉면이고 찰보리초계물냉면, 찰보리초계비빔냉면은 찰보리로 만든 초계냉면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양의 차이이고 둘 다 찰보리초계냉면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거 진짜진짜 맛있어요. 꼭 시켜보세요. 저희는 후식냉면으로 비빔 하나, 물 하나 시켰는데 그냥 식사냉면으로 큰 걸 시킬 걸 그랬다 하고 후회했을 정도로 찰보리초계냉면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국고집 뼈 없는 양념돼지갈비 첫 상차림

국고집 양념돼지갈비, 뼈 없이 재워 나와요

국고집 양념돼지갈비는 신기하게 뼈가 없더라구요. 큰 덩어리 두 개, 작은 덩어리 하나 정도 되는 넉넉한 양이었고 양념국물도 많이 있어서 잘 스며들어 있었어요.

양념국물에 재워져 나온 국고집 양념돼지갈비

바로 양념 무쳐서 나오는 스타일은 아니고 재워져서 나오는 양념갈비 스타일이었어요.

불판에 올린 국고집 양념돼지갈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짜거나 그러지 않아서 맛있었고 은은한 양념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구워지는 국고집 양념돼지갈비

무엇보다 양념에 재워져 있던 거라 고기가 연하고 맛있었어요.

연하게 익은 국고집 양념돼지갈비
국고집 기본찬으로 나온 비지찌개

기본찬 비지찌개 때문에 밥 추가

국고집은 기본찬으로 비지찌개를 같이 내어주시는데, 이 비지찌개 때문에 바로 밥을 추가주문했어요 ㅋㅋㅋ

밥도 시키지 않았는데 기본찬으로 비지찌개가 나온다니... 보통 밥을 시켜야 된장찌개든 나오는데 맛깔난 비지찌개가 기본찬으로 나오니 역으로 바로 "밥 하나용!!"...을 외치게 만들었어요 ㅋㅋ 짭쪼롬하면서도 진한 게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국고집 찰보리초계물냉면 후식 사이즈
국고집 찰보리초계비빔냉면 후식 사이즈

국고집 찰보리초계냉면은 어떤 맛인가요?

위에서 극찬한 바로 찰보리초계물냉면과 찰보리초계비빔냉면!! 후식냉면으로 미니한 사이즈로 시켰는데 적지 않은 양이었어요.

국고집 찰보리초계냉면 물냉면과 비빔냉면

면을 찰보리로 만들어서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배탈 나는 저도 먹고 나서 배가 편안했어요. 특히 저희가 이날 삼겹살이나 생고기보다 전부 양념돼지갈비, 양념소갈비로 먹어서 이 냉면이랑 먹으니 찰떡궁합이더라구요.

그리고 저 물냉파인데 육수도 잘 안 먹거든요. 근데 육수가 너무 맛있어서 몇 숟갈 계속 먹게 되는 데다가, 초계국수는 처음 먹어보는데 매력적이더라구요. 점심때 초계국수만 주문 가능하면 자주 갈 듯 싶은 매력적인 맛이었어요.

양념갈비와 함께 먹은 국고집 찰보리초계냉면

국고집 양념소갈비, 마늘 양념에 무쳐 나와요

양념돼지갈비를 먹고 나니 양념소갈비가 더 궁금해져서 국고집 양념소갈비도 주문해봤어요.

마늘 양념에 무쳐 나온 국고집 양념소갈비

양념소갈비는 재워놓는 게 아니라 바로 마늘양념소스에 무쳐서 나오는 거 같더라구요. 마늘 양이 상당한데 석쇠에 올리면 그 마늘이 더 돋보였어요. 이 마늘 덕분에 더 맛있더라구요.

석쇠에 구운 마늘 듬뿍 국고집 양념소갈비

마지막 한 점까지 냉면과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위치

국고집Gukgojip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55길 14 1층 국고집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