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퇴근길 돼지국밥 새우젓 간 맞추기와 보리차, 웅진달서돼지국밥
한 줄 요약
웅진달서돼지국밥은 대구 달서구 당산로38길에 있는 가마솥 육수 국밥집입니다. 선선한 저녁에 들러 돼지국밥과 순대국밥, 한입순대를 먹었는데 국물이 처음부터 짜지 않아 소금과 새우젓으로 직접 간을 맞추는 방식이었고 고기 양이 넉넉했어요. 테이블석에 와이파이도 있어 혼자 국밥 한 그릇 먹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대구 달서구 당산로38길 5 1층
- 영업시간
- 09:00~01:00 (라스트오더 00:00)
- 휴무
- 매주 일요일
- 돼지국밥
- 9,000원
- 순대국밥
- 9,000원
- 한입순대
- 6,000원
- 소주
- 3,000원
- 좌석
- 좌식 아닌 테이블석, 와이파이 있음
2026. 9. 25. 방문자 기준
저녁되니 날도 선선해서 따뜻한 국물에 밥 한 그릇이 생각나더라고요.

지나가면서 눈여겨봤던 웅진 달서돼지국밥 집에 다녀왔어요.

저녁이라 간판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는데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게 있었어요.

입구의 가마솥 육수
웅진달서돼지국밥 입구에서 눈길을 끈 건 바로 커다란 가마솥이었어요. 육수가 펄펄 끓으면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들어가기 전부터 괜히 든든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가마솥에서 오래 끓여낸 육수라 그런지 국물 색도 진해 보였어요. 국밥집은 들어갔을 때 풍기는 구수한 냄새도 중요한데, 이날은 그 냄새부터 마음에 들었고요.
웅진달서돼지국밥 위치와 영업시간
- 주소: 대구 달서구 당산로38번길 5 1층
- 영업시간: 09:00~01:00 (라스트오더 00:00)
- 매주 일요일 휴무

소금·새우젓으로 직접 간 맞추는 국물
자리에 앉아 보니 테이블에 국물 간에 대한 안내가 적혀 있었어요.


처음부터 간을 세게 하지 않고 소금이나 새우젓으로 각자 입맛에 맞게 간을 해서 먹는 방식이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이런 게 좋았어요. 짜게 먹는 사람도, 담백하게 먹는 사람도 자기 입맛에 맞출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물도 그냥 생수가 아니라 진하게 우려낸 보리차가 나왔는데 이것도 은근히 좋았어요.

구수한 보리차를 한 잔 마시고 국밥을 기다리니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이런 작은 부분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메뉴와 가격
- 돼지국밥: 9,000원
- 순대국밥: 9,000원
- 한입순대: 6,000원
- 소주: 3,000원

돼지국밥
먼저 돼지국밥부터 먹어봤는데 국물이 깔끔하고 잡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간이 세지 않아 담백한 편인데 소금과 새우젓을 조금 넣어 입맛에 맞추니 감칠맛이 확 살아났어요.
고기도 큼직하게 들어 있었어요. 부드럽게 잘 익어서 국물과 함께 먹어도 좋고, 고기만 따로 건져 먹어도 수육처럼 괜찮더라고요.
고기 양도 넉넉해서 국밥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하겠다 싶었어요.

순대국밥
순대국밥에는 속이 꽉 찬 순대가 넉넉하게 들어 있었어요.
부추를 듬뿍 올려 같이 먹으니 향이 확 살아나면서 국물도 한층 개운하게 느껴졌고요.

한입순대
한입순대는

곁들임으로 주문했는데 부추소금이 함께 나와서 찍어 먹으니 잘 어울렸어요.
순대 특유의 잡내도 많이 나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라 소주 한 잔 곁들이기에도 좋았어요.
반찬과 가게 분위기
반찬도 국밥과 잘 맞았어요. 겉저리 배추김치와 깍두기에 마늘, 청양고추, 양파까지 곁들여 먹으니 국밥을 먹으면서 느끼하거나 텁텁할 틈이 없더라고요.

가게 안은 좌식이 아니라 편하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자리라 식사하기 편했고 와이파이도 있어서 혼자 방문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일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하니 방문 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내문을 보니 국밥과 수육을 기계가 아닌 손으로 직접 썰어 준비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고기도 얇고 큼직하게 썰려 있어 한 점씩 건져 먹는 맛이 있었어요. 고기양도 어찌나 많은지 ㅎㅎ
퇴근하고 따뜻한 국밥 한 그릇 먹고 나니 하루 피로가 조금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여기에 소주 한 잔까지 곁들이니 저녁으로 든든하게 잘 먹었다 싶더라고요.

달서구 맛집 국밥을 찾다가 방문했는데 저는 다음에 가면 이번에 먹어보지 못한 얼큰국밥도 한번 먹어보려고요.

가마솥에서 오래 우려낸 진한 육수에 밥 말아서 든든하게 먹고 싶은 날 다시 생각날 것 같은 곳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