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스시 오마카세 엄마와 런치 이리구이·완두콩 콩국수, 즐거운 마음으로
한 줄 요약
즐거운 마음으로는 서울 마포구 공덕역 근처에 문을 연 스시 오마카세 스시야입니다. 작성자는 엄마와 함께 런치 코스를 먹었고, 완두콩 콩국수와 이리구이·밥 같은 츠마미부터 줄무늬전갱이, 유자 올린 어린 황돔, 바리바리김에 싼 금태구이까지 빈틈없는 구성에 둘 다 "10만 원 런치 맞아?"라고 했다고 해요. 결론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는 최근 다녀온 서울 오마카세 중 런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곳 중 하나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공덕역 1번 출구 · 도보 9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주소
- 서울 마포구 백범로24길 21 1층 (공덕역 근처)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런치 가격
- 10만 원대 런치 (작성자 언급)
- 주차
- 도보 3분 거리 인근 주차장 이용, 3시간 무료
- 콜키지
- 콜키지 프리 (1병)
- 동반
- 유아 동반 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예약
- 예약 가능, 룸 가능,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2026. 6. 17. 방문자 기준

공덕역 즐거운 마음으로, 10만 원 런치 오마카세는 만족스러울까?
즐거운 마음으로는 공덕역 근처에 새로 생긴 스시 오마카세 스시야로, 엄마와 함께 런치 코스를 먹어보니 서울 스시 오마카세 맛집을 찾는다면 꼭 저장해둘 만한 곳이었어요 ㅎㅎ 요즘 오마카세 가격이 정말 많이 올랐죠. 예전에는 5~6만 원대 런치도 꽤 있었는데 이제는 괜찮다 싶으면 10만 원을 훌쩍 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예약하기 전에 구성부터 꼼꼼하게 확인하는 편인데요. 최근 엄마와 함께 방문한 공덕의 신상 스시야 즐거운 마음으로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영업시간·주차·콜키지 정보
- 주소: 서울 마포구 백범로24길 21 1층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유아 동반 가능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 주차 가능: 도보 3분 거리 인근 주차장 이용 (3시간 무료)
- 콜키지 프리 (1병) ★★★
- 예약 가능, 룸 가능,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공덕역 근처 새로 생긴 스시야, 첫인상은?
즐거운 마음으로는 공덕역 근처에 새롭게 오픈한 스시야로, 방문 당시 오픈한 지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 업장이었어요.

요즘 서울 스시 오마카세 맛집 공덕 런치 검색하다 보면 비슷비슷한 곳이 많은데 즐거운 마음으로는 첫인상부터 뭔가 기대감을 주는 분위기였어요. 엄마와 함께 오랜만에 점심 데이트를 하러 방문했는데 시작부터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던한 외부와 고급스러운 내부가 대비를 이루는 분위기
즐거운 마음으로의 외관은 생각보다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고급스러운 원목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오마카세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너무 무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캐주얼하지도 않은 딱 좋은 균형감. 소개팅, 기념일, 부모님 식사 모두 가능할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아늑하고 따뜻한데 트렌디한 느낌의 내부
개인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공간의 온도감이었어요. 최근 방문했던 스시야 중에는 지나치게 격식 있는 곳도 있었는데 즐거운 마음으로는 훨씬 편안했습니다.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세련된 감성은 놓치지 않았더라고요.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런치 오마카세 리뷰 시작해볼게요!
런치 츠마미: 완두콩 콩국수부터 이리구이와 밥까지
여름에 맞는 시원한 에피타이저, 완두콩 콩국수

즐거운 마음으로 런치 코스의 첫 음식은 완두콩 콩국수. 사실 오마카세에서 콩국수를 만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요.
한입 먹어보니 여름 계절감을 제대로 담아낸 메뉴였습니다. 고소하면서도 깔끔하고 무겁지 않아서 스타트로 정말 좋았어요. 시작부터 센스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어 사시미와 안키모 소스
다음으로 나온 건 광어 사시미 두 점과 안키모 소스. 안키모 특유의 진한 풍미가 광어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런치 코스인데도 츠마미 비중이 꽤 있는 편이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보통 런치는 스시 위주로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즐거운 마음으로에서는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었어요.

문어졸임
문어졸임은 디너에 주로 나오는 츠마미인 줄 알았는데 런치에서도 만나네요!


문어졸임은 정말 부드러웠습니다ㅎㅎ 질기지 않고 간도 딱 적당해서 와사비를 살짝 올려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차완무시
이어 나온 차완무시도 훌륭했어요. 부드럽고 따뜻한 계란찜이 입안을 편안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이리구이와 밥
즐거운 마음으로 런치에서 살짝 놀랐던 메뉴, 바로 이리구이와 밥입니다.
오마카세에서 이런 구성이 나올 줄은 몰랐어요. 카이세키도 아닌데 중간에 이런 요리가 등장하니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리 특유의 크리미한 식감도 좋았고 밥과 함께 먹으니 만족도가 높았어요.


장국은 바지락으로 깊은 감칠맛을 냈고, 깔끔하게 중간에 입안을 정리하기 좋았어요.

이어서 나온 테부끼가 본격적인 스시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시점에서 엄마랑 둘이 같은 말을 했어요.
"10만 원 런치 맞아?"
생각보다 훨씬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더라구요ㅎㅎ 오늘 나올 스시의 사시미들도 대기 중 ㅎㅎ
즐거운 마음으로 런치 스시 구성은?
도미 스시
첫 점으로 나온 도미 스시는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이었어요. 숙성 덕분인지 식감이 부드러웠고 샤리와의 밸런스도 좋았습니다. 오마카세 시작을 알리는 한 점으로 딱 좋았어요.
한치 스시
한치 스시는 쫀득한 식감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올라왔고 칼집이 촘촘하게 들어가 있어 질기지 않았습니다. 평소 한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할 메뉴예요.


우연히 셰프님 바로 앞자리라 구경하는 재미가 배가되었던 ㅎㅎ


줄무늬전갱이 스시
줄무늬전갱이 스시는 적당한 기름기와 감칠맛이 정말 좋았어요.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도 전혀 느끼하지 않았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이날 먹은 생선 중 상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맛있었어요.
유자를 올린 어린 황돔 스시
유자를 올린 어린 황돔 스시는 유자 향이 먼저 올라오고 뒤이어 황돔의 담백함이 느껴졌어요. 상큼한 향 덕분에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름 오마카세와 정말 잘 어울리는 구성이라고 생각했어요.
한 마리에 두 피스 정도밖에 안 나오는 귀한 생선이라고 하셨어요 ㅎㅎ 앵콜 때 다시 먹으려고 했는데 선착순이라 1피스 남아서 일찍 끝나는 바람에 못 먹었던...
캐비어를 올린 단새우 스시
입에 넣자마자 단새우의 달콤함이 확 퍼졌어요. 여기에 캐비어의 밸런스가 굿.
위에 올려진 캐비어가 짭짤한 감칠맛을 더해주면서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했습니다. 런치 코스라는 걸 잠시 잊게 만드는 한 점이었어요.

아카미 스시
아카미 스시는 참치 본연의 진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과하게 숙성된 느낌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샤리와 함께 먹으니 균형감이 아주 좋았어요.
장국으로 잠시 쉬어가면서,

전갱이 스시
전갱이 스시는 전갱이 특유의 진한 감칠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기름기가 적당해서 고소하면서도 깔끔하게 마무리되더라고요. 생선 본연의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스시였어요.
감칠맛이 정말 최고였던 피스!
청어 스시
청어 스시는 개인적으로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스시 중 하나였습니다. 청어 특유의 기름진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씹을수록 고소함이 올라와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바리바리김에 싼 금태구이
금태구이를 달달하고 바작한 바리바리김에 싸서 먹는데 풍미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입안에서 퍼지는 기름진 맛과 김의 고소함이 환상적이었어요. 엄마도 이 금태구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직도 이 맛이 생각이 날 정도!


앵콜 스시 - 도미
앵콜로 다시 선택한 건 도미였습니다. 첫 점에서 느꼈던 깔끔함과 균형감이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먹고 싶더라고요. 역시 선택은 틀리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나고 스시
마무리로 나온 아나고는 정말 부드러웠어요. 달콤한 소스와 촉촉한 식감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마카세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부족함 없는 한 점이었어요 :)
다테마키
스시의 마무리는 역시 다테마키. 큼직하고 적당히 달달한 맛에 배부르지만 끝까지 다 먹을 수밖에 없었어요!
디저트 - 과일 플레이트
새콤한 산딸기와 포도까지. 이 가격에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빈틈없는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즐거운 마음으로 런치, 가격 대비 구성은 어땠나?

즐거운 마음으로의 10만 원 런치는 요즘 서울 오마카세 기준으로 흔치 않은 구성이었습니다. 요즘 서울에서 오마카세를 자주 다녀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거예요. 츠마미부터 스시, 구이, 후식까지 어느 하나 대충 나온 메뉴가 없었고 완성도도 높았어요.
서울 스시 오마카세 맛집 공덕 런치 찾고 계신다면 즐거운 마음으로는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신상 업장답게 깔끔한 공간, 세심한 서비스, 훌륭한 음식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엄마와 함께한 식사라 더 특별했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최근 방문한 오마카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곳 중 하나였습니다.
저는 조만간 디너로도 다시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