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 러닝길 수제버거 베이컨잼 클래식과 케이준 감자튀김, 릴버거
한 줄 요약
릴버거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 앞에 있는 수제버거 전문점입니다. 한강 러닝 때마다 긴 대기 줄을 보며 궁금해하던 작성자가 절친과 함께 방문해 수제 베이컨 잼이 들어간 클래식 버거(패티 추가), 매운맛 할라피뇨 큐민 버거, 어니언링, 신메뉴 블랙페퍼 케이준 감자튀김을 먹었습니다. 그동안 그냥 지나친 게 후회될 만큼 만족했고, 다녀온 뒤 배달로 또 먹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자양역 4번 출구 · 도보 4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위치
- 서울 광진구 자양강변길 89 1층 (뚝섬한강공원 앞)
- No.2 클래식 버거
- 12,800원 (패티 추가 4,500원)
- No.3 할라피뇨 큐민 버거
- 13,500원 (매운맛 2단계)
- 어니언링
- 6,900원
- 블랙페퍼 케이준 감자튀김
- 5,900원 (신메뉴)
- 주문 방식
- 테이블 QR 코드 주문
- 기타
- 테이블에 위생 비닐장갑 비치, 포장·배달 가능
2026. 7. 12. 방문자 기준

이원일 셰프의 자양동 릴버거, 그리고 아이브 레이가 극찬했다는 큐민버거까지! 뚝섬한강 수제버거 맛집 릴버거를 웨이팅 없이 맛보고 왔어요.
뚝섬한강 러너가 궁금해하던 자양동 릴버거는 어떤 곳?
릴버거(Leal Burger)는 뚝섬한강공원 바로 앞, 자양동 골목에 있는 수제버거 가게예요. 매일 저녁 뚝섬 한강공원에서 러닝하러 갈 때마다 제 시선을 강탈하던 작은 공간이었는데, 평일 늦은 시간이나 주말이나 할 것 없이 늘 길게 늘어선 대기 줄을 보면서 '도대체 어떤 버거이길래 저 난리일까?' 엄청 궁금했어요!

바로 자양동의 명물 '릴버거'!! 마침 며칠 전, 오랜만에 만난 절친과 함께 선선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걷기로 하면서, 매번 궁금해만 하던 뚝섬한강 수제버거의 정체를 밝힐 절호의 기회다 싶어서 출출한 배를 움켜쥐고 릴버거 매장으로 향했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그동안 왜 그냥 지나쳤나 후회스러울 정도로 대만족하고 돌아온 미식의 향연이었어요!
릴버거 찾아가는 길
릴버거는 서울 광진구 자양강변길 89 1층에 있어서 뚝섬한강공원 산책로와 바로 이어져요.


릴버거 매장 분위기와 주문 방법은?
릴버거 매장은 아담하고 모던한 분위기이고, 주문은 테이블에 비치된 QR 코드로 해요.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가 브랜딩한 공간이라 메뉴에도 글로벌 셰프의 위트가 담겨 있어요.


매장 내부로 들어서니 마치 아담하고 모던한 호텔 로비에 들어선 듯 안락한 무드가 느껴졌어요.

통유리창으로 부서져 들어오는 자연광을 맞으면서 테이블에 비치된 스마트한 QR 코드로 편리하게 주문을 마쳤답니다.

몰랐는데 릴버거가 알고 보니 홍석천이랑 이원일 셰프가 의기투합해 브랜딩한 공간이더라고요. 메뉴 하나하나에 숨겨진 미식적 위트와 스토리텔링이 마음을 설레게 했답니다.

릴버거 클래식 버거, 패티 추가하면 어떤 맛?
릴버거 No.2 클래식 버거는 12,800원이고, 패티 추가는 4,500원이에요. 소고기 패티와 아메리칸 치즈, 로메인, 토마토에 수제 베이컨 잼 소스가 들어가요.

수제버거의 본질을 보려면 역시 클래식을 맛봐야죠. 저는 고기의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패티를 추가했습니다. 최상급 소고기 패티와 진득하게 녹아내린 아메리칸 치즈, 그리고 아삭한 로메인과 토마토의 조화가 교과서적입니다.

하지만 진짜 킥은 따로 있었어요! 바로 최근 화제를 모았던 흑백요리사의 '에드워드 리' 셰프가 사랑한다는 '수제 베이컨 잼'이 소스로 들어가 있더라고요?

첫맛은 달콤하면서도 끝맛은 뭔가 녹진한 감칠맛이 끝내줘요!

패티를 추가했음에도 신선한 채소와 독창적인 시그니처 소스 덕분에 전혀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밸런스가 예술!! '여긴 무조건 클래식이네!!'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릴버거 할라피뇨 큐민 버거는 얼마나 매울까?
릴버거 No.3 할라피뇨 큐민 버거는 매운맛 2단계 메뉴로 13,500원이에요. 큐민 갈비 소스가 진짜 매워서, 매운맛을 좋아하는 작성자도 먹다가 혼났을 정도예요.
이 메뉴는 아이돌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가 극찬한 대표 메뉴라고 해서 주문해 봤어요.

매운맛이 엘 타코 버거랑 할라피뇨 큐민 버거 두 개가 있었는데, 둘 중에 정말 한참을 고심하다 엘 타코에는 고수가 들어간다길래 요걸로 픽!

버거 패티들도 정말 실하지만 여긴 번이 진짜 끝내줘요! 촉촉 보드랍! 실크 같은 브리오슈 번! 그리고 구운 토마토와 적양파, 스위스 치즈가 얹어 있어요.

매콤한 큐민 갈비 소스가 진짜 맵거든요? 맵찔이라면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진짜 매운맛을 좋아하는 편인데, 요거 먹고 매워서 혼났어요! ㅋㅋ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라 저는 강추요!
릴버거 사이드는 어니언링과 블랙페퍼 케이준 감자튀김
릴버거 사이드로 어니언링(6,900원)과 블랙페퍼 케이준 감자튀김(5,900원)을 주문했어요. 둘 다 따로 소스 없이도 손이 계속 가는 맛이었어요.



릴버거의 수제 어니언링은 겉은 와삭 깨어지는데 속은 양파 고유의 즙과 달콤함이 온전히 살아 있어서 자꾸만 손이 갔습니다. 이거 먹으면서 친구랑 "손이 가요 손이 가~" 노래 불렀...

신메뉴라던 블랙페퍼 케이준 감자튀김은 전 세계 파인 다이닝 셰프들이 애용하는 프리미엄 러셋 감자를 사용했다고 하더라고요. 감자 특유의 자연스러운 포슬포슬함과 단맛 위에 알싸하고 은은한 블랙페퍼의 풍미가 감돌아서, 굳이 케첩 안 찍어도 맛있던데요? ㅋㅋ
뚝섬한강공원 피크닉·수영장 갈 때 릴버거 포장은 어떨까?
릴버거는 포장해서 바로 앞 뚝섬한강공원 잔디밭에서 피크닉 푸드로 먹기 좋은 위치예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보니, 날씨가 조금만 더 선선하고 맑은 날에는 매장에서 예쁘게 포장(테이크아웃)을 해서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메뉴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2026년 올여름 개장한 뚝섬 한강 수영장과도 딱이라,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기 전후로 들러서 에너지를 충전하거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서 한강 둔치에서 받아먹어도 그야말로 꿀맛일 것 같아요!
자양역이나 건대 인근에서 제대로 된 정통 수제버거의 매력과 이색적인 소스의 조화를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주저 없이 자양동 릴버거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저는 다녀온 후에 배달로도 또 먹었...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