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시장 인도요리 램커리 양고기 잡내 없던 조기레스토랑
한 줄 요약
조기레스토랑은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시장 2층에 있는 인도·네팔 요리 전문점으로, 인도 현지 셰프가 커리와 난을 직접 만듭니다. 둘이서 탄두리치킨 반마리, 램커리, 치킨 티카 마살라, 갈릭난, 플레인라이스를 주문했는데 양이 넉넉해 다 먹지 못했고, 양고기 잡내에 예민한 편인데도 램커리가 이날의 원픽이었습니다. 남양시장 공영주차장 2시간 지원까지 되어 차로 가기도 편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기 화성시 만세구 남양읍 남양시장로 79 2층 202호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 라스트오더
- 21:00
- 주차
- 남양시장 공영주차장 2시간 지원
- 탄두리치킨 반마리
- 12,000원
- 램커리
- 12,000원
- 치킨 티카 마살라
- 11,000원
- 갈릭난
- 3,000원
- 플레인라이스
- 2,000원
2026. 9. 23. 방문자 기준
남양읍에서 뭐 먹을까 찾아보다가 이날은 평소 먹던 한식이나 고기 말고 조금 색다른 게 당겼어요.

그래서 남양시장 안쪽에 있는 인도요리 전문점 조기레스토랑에 다녀왔는데요. 인도 현지 셰프가 직접 만드는 커리와 난을 맛볼 수 있는 곳인데, 일단 음식 나오자마자 양 보고 한 번 놀랐어요ㅋㅋ

둘이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서 탄두리치킨에 커리 2종, 난, 밥까지 주문했는데 결국 다 못 먹고 남겼을 정도였어요. 특히 평소 양고기 특유의 향 때문에 램커리를 잘 주문하지 않았었던 저도 맛있게 먹어서 기억에 남았던 남양읍맛집이에요.
조기레스토랑 위치와 주차 (남양시장 공영주차장 2시간)
조기레스토랑은 경기 화성시 만세구 남양읍 남양시장로 79 2층 202호에 있고, 영업시간은 매일 11:00~22:00, 라스트오더는 21:00이에요. 남양시장 안쪽에 있어서 처음 방문한다면 지도를 켜고 찾아가는 게 편해요.
저는 차를 가지고 갔었는데 사실 남양시장맛집 갈 때 제일 걱정했던 게 주차였어요. 시장 주변 골목은 차를 세울 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잖아요.

다행히 조기레스토랑 이용 시 남양시장 공영주차장을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고, 매장까지 거리도 멀지 않았어요. 덕분에 주차자리 찾아서 골목을 계속 돌 필요 없이 편하게 식사하고 나왔어요.
매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조기레스토랑은 밖에서 봤을 때는 평범한 남양시장 골목이었는데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인테리어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있고 셰프님을 비롯해 직원분들도 현지 분들이라 예전에 해외여행 가서 현지 식당에 들어갔었던 느낌도 살짝 나더라구요.

조기레스토랑은 인도 현지 셰프가 직접 요리하고 인도와 네팔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흔히 먹는 한국식 카레와는 향부터 맛까지 확실히 달랐어요. 처음에는 향신료 향이 너무 강하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부담스럽지 않았고, 오히려 평소 먹던 메뉴와 완전히 다른 한 끼라 더 재미있었어요.
주문한 메뉴와 가격







제가 주문한 건 탄두리치킨 반마리 12,000원, 램커리 12,000원, 치킨 티카 마살라 11,000원, 갈릭난 3,000원, 플레인라이스 2,000원이에요. 둘이 갔으니까 커리 두 종류 정도는 충분히 먹겠지 싶어서 욕심을 좀 냈는데요. 음식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니까 '우리 너무 많이 시켰는데...?' 싶더라구요ㅋㅋ

특히 플레인라이스 양이 정말 많았어요. 가격만 봤을 때는 일반적인 공깃밥 정도를 예상했었는데 큰 그릇에 밥이 고봉처럼 담겨 나왔어요. 꽤 꾹꾹 담겨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3명이 나눠 먹어도 충분하겠다 싶었어요.

갈릭난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제대로였어요. 마늘향만 살짝 나는 정도가 아니라 난 위에 마늘이 콕콕 박혀 있는 게 보일 정도였고, 갓 나온 난 자체가 쫄깃하고 고소해서 커리를 찍지 않고 그냥 뜯어 먹어도 맛있었어요.
탄두리치킨, 램커리, 치킨 티카 마살라 맛

가장 먼저 먹어본 건 탄두리치킨이에요. 반마리만 주문했는데도 양이 제법 있었고, 겉은 향신료 맛이 진하면서 안쪽 닭고기는 촉촉했어요. 살짝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이 더해져서 평소 먹는 치킨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근데 이날 제 원픽은 의외로 램커리였어요. 사실 주문하면서도 마지막까지 고민했었거든요. 제가 양고기 특유의 냄새에 예민한 편이라 예전에 향이 강한 양고기를 먹었을 때는 몇 입 못 먹었던 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램커리도 혹시 손이 안 가면 어쩌나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걱정했던 특유의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양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고, 커리 자체도 크리미하면서 진해서 제 입맛에는 이날 주문한 메뉴 중 가장 잘 맞았어요.

갈릭난을 찢어서 램커리에 푹 찍어 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구요.

치킨 티카 마살라는 램커리보다 살짝 매콤한 쪽이었어요. 저는 매운 음식을 엄청 잘 먹는 편은 아닌데 입안이 얼얼할 정도는 아니라 부담 없이 먹었어요. 고기도 촉촉하고 진한 커리 사이로 매콤한 맛이 들어오니까 램커리와 번갈아 먹기에도 좋았어요.

중간중간 탄두리치킨까지 한 조각씩 먹으니 메뉴마다 맛이 달라서 여러 가지를 주문한 보람은 확실히 있었어요. 다만 양까지 넉넉해서 결국 저희는 다 먹지 못했답니다ㅋㅋ 다음에 둘이 다시 방문한다면 처음부터 이렇게 욕심내지 않고 커리와 난부터 주문한 뒤 부족하면 추가할 것 같아요.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나요

남양읍에서 매번 먹던 메뉴 말고 조금 색다른 한 끼를 찾고 있다면 조기레스토랑을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인도요리를 좋아하거나 현지 셰프가 만드는 커리와 탄두리치킨, 난을 제대로 먹어보고 싶은 분이라면 한 번 방문해볼 만해요.

저처럼 양고기 냄새 때문에 램커리를 망설였었던 분들도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먹었던 램커리는 잡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이날 먹었던 음식 중 가장 기억에 남았거든요. 무엇보다 가격만 보고 양을 예상하면 안 됩니다...ㅎㅎ

저희처럼 둘이 방문해서 이것저것 한꺼번에 주문하기보다는 커리와 난, 사이드 정도로 시작하고 부족하면 추가하는 걸 추천해요. 남양시장 공영주차장 2시간 지원도 받을 수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편했어요. 남양시장맛집 중에서 평소와 다른 메뉴가 당기거나 푸짐하게 인도요리를 즐기고 싶은 날, 조기레스토랑 한 번 기억해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