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중식 해물쟁반짜장과 국내산 충주 사과김치 반찬, 낭만짜장

한 줄 요약

낭만짜장은 제천 의림지 근처 언덕배기에 있는 중식당으로, 크림탕수육 같은 이색 탕수육으로 이름난 집입니다. 평일 저녁에 방문해 해물쟁반짜장 2인과 크림안심탕수육을 먹었고, 밑반찬 김치가 중국산이 아닌 국내산 충주 사과김치라 원산지표까지 확인하고 안심했습니다. 느끼한 크림탕수육과 맵칼한 해물쟁반짜장 조합이 서로를 보완해 끝까지 물리지 않았습니다.

식사 후 산책한 제천 의림지 풍경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일
매일 10:00~19:30
휴무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짜장면 봉사)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라스트오더
19:00
위치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48길 2-41
주문 방식
좌석마다 테이블오더
주문 메뉴
쟁반짜장 2인, 크림안심탕수육, 콜라
김치 원산지
국내산 충주 사과 김치

2026. 9. 26. 방문자 기준

제천 의림지 근처 중식당 낭만짜장
제천맛집 낭만짜장

낭만짜장 영업일: 매일 10:00 ~ 19:30 휴무: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짜장면 봉사)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라스트오더: 19:00 위치: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 48길 2-41

제천 의림지 근처 낭만짜장, 위치와 평일 저녁 분위기

9월 중순에 낭만짜장이라는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집인데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 ! 의림지와 아주 가까운 언덕배기에 있습니다. 차 타고 가면 편하지만, 대중교통 타고 가도 얼마 안 걸을 위치긴 합니다.

자타공인 제천맛집인 낭만짜장, 오랜만이네요. 나는 평일 저녁에 가서 전세 낸 것처럼 먹고 왔지만, 공휴일이나 연휴엔 대기가 좀 있는 걸로 압니다...

언덕배기에 자리한 낭만짜장 외관
평일 저녁 한산한 낭만짜장 주변

이색적인 탕수육으로 유명하고, 방송도 꽤 탄 집입니다. 관광객 픽 식당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현지인도 꽤 자주 갈 듯싶습니다. 전통적인 중식당이 즐비한 제천에 크림탕수육이라는 센세이션을 들고 나온 제천 중식계의 이단아 같은 식당이지. (ㅋㅋ)

입구에 걸린 캘리그라피 문구
입구부터 가득한 캘리 ... 직접 하신 걸까? 식당 운영에 진심인 스멜이
좌석마다 놓인 테이블오더 단말
주문 방식은 좌석마다 테이블오더가 있으니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갖도록(배고프니까 빨리 시켜)

낭만짜장 메뉴 고르기 — 탕수육 베리에이션

가게로 들어와서 메뉴 구경을 했습니다. 난 선택지가 많으면 어려움을 겪곤 하는데, 여긴 중식의 기본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탕수육의 베리에이션이 있어 최소한으로만 행복한 고민 가능.

탕수육 종류가 다양한 낭만짜장 메뉴판
메뉴판 구경하고 가세요

우리는 쟁반짜장 2인과 크림안심탕수육을 (콜라는 필수니까 안 생략함) 시켰다. 다음엔 마늘탕수육과 낭만그잡채(ㅋㅋ)와 냉짬뽕을 먹어보고 싶어.

느끼+맵칼 짭짤+달달 위 조합을 구태여 말해야만 메뉴를 정할 수 있다면, 나의 식사메이트로는 맞지 않지.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는 테이블
밑반찬이 놓인 식탁

낭만짜장 밑반찬 김치는 국내산 충주 사과 김치

메뉴를 주문했으면, 재깍재깍 밑반찬을 가져오도록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최근에 중국산 김치 논란 보셨나요;; (먹기 전 영상 시청은 금지)

중국산 김치 위생 논란은 최근뿐만이 아니라 아주 오래됐고, 감별하여서 국산 김치만 먹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저 포함). 신선해도 안 먹을 겁니다 그 김Chi를 na는요. 하여튼 여기 낭짜는 중국산 김치가 아닌 국내산 충주 사과 김치라고 하니 김치 좋아하는 식객들은 마음껏 즐기도록 합시다.

국내산 충주 사과 김치 밑반찬
양배추 피클 등 밑반찬 접시
벽에 붙은 원산지 표시판
당당한 원산지 공개는 그만큼 자신이 있으시다는 거지

흡족한 원산지표를 보세요. 요즘 원산지에 '외국산'으로 퉁치는 식당들 몇 번 봤는데, 이곳은 안심할 수 있습죠. 반찬 퍼나르고, 혈당 방지 양배추 피클 먹고 있으니 시킨 게 나왔어요.

크림안심탕수육 — 소스 부어 나와도 눅눅하지 않은 이유

테이블에 놓인 크림안심탕수육
비주얼 멤버인데 메인보컬일 것 같은 아우라
크림소스와 양파 토핑을 올린 안심탕수육
크림안심탕수육

제목은 찹쌀 안심 탕수육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크림을 곁들인. 맛없없 조합이기 때문에 설명 생략. 고기가 실하고 쫄깃하고 모양이 둥그러니 귀엽고 크림소스도 양파 토핑도 많아서 아삭하이 참 좋네요. 기름 먹먹한 스펀지 식감 아니구요.

소스가 뿌려져서 나왔지만 눅눅하지 않았습니다. 먹는 와중에도 눅진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저는 소스가 부어져 있는 게 좋습니다. 소스를 붓거나, 찍거나 하는 먹기 위한 행동단계를 하나 줄여주기 때문이죠(그냥 부먹 찍먹 상관 없다는 소리).

탕수육 한 조각을 집어 든 모습

해물쟁반짜장 면발과 매운 정도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물쟁반짜장도 나왔습니다. 깻잎이 푸릇하여 보기에 맛있고 눈에도 좋습니다.

깻잎이 올라간 해물쟁반짜장
왠지 모르게 그냥 이렇게 들어서 보여주고 싶었어요

짜장면은 옛날 짜장처럼 두꺼운 면을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그것보다 얇긴 합니다. 근데 식감은 살아 있었어요. 쫄깃한 식감과 탄성이 살아 있습니다. 뚝뚝 끊어지는 부드러운 면 불호인데, 이 쟁짜 면은 극호네요.

브로콜리가 들어간 해물쟁반짜장
짜장에 원래 브로콜리가 들어 있었나요? 근데 잘 어울리더군요 브로콜리 헤이터는 이 쟁짜를 잡숴보세요
비벼 놓은 해물쟁반짜장 면발
쟁반짜장과 탕수육을 함께 차린 한상

부드러운 크림 탕수육을 와그작 먹다가 맵칼한 해물쟁짜를 후룩 합니다. 상호보완적 메뉴 선택(??)이기 때문에 크림이 느끼하다니, 쟁반짜장이 맵다니 하는 말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아! 참고로 쟁반짜장 그렇게 안 매워요 신라면급 (maybe). 자리를 함께한 신사분과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테이블

식사 후 의림지 산책까지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후 나가려다가 ... 벽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낭만짜장 벽에 붙은 안내문
중국집 추구미

사장님... I think so. but... no.5 더 먹지 못한 죄책감. 입이 짧아 슬픈 돼지.

식사 후 산책한 제천 의림지 풍경

맛있게 먹은 후 아름다운 의림지를 산책하며 소화를 시키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제천맛집 중식당 낭만짜장을 꼭 한번 가보세요. 추천합니다 ㅎㅎ

위치

낭만짜장Nangman Jjajang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48길 2-41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