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고잔동 카페 잠봉뵈르 브런치와 초콜릿라떼, 디그리 고잔점
한 줄 요약
디그리 고잔점은 안산 고잔동에서 빵을 직접 굽는 베이커리 카페다. 바게트를 즐기지 않는 편인데도 잠봉뵈르는 겉바속부드러움에 잠봉과 버터가 잘 어울려 끝까지 먹었고, 시그니처 수박주스는 뒷맛이 깔끔했으며 남편이 고른 초콜릿라떼는 진하면서 쓰지 않았다. 음악 선곡까지 좋아 둘이 편하게 이야기하기 좋은 브런치·데이트 카페였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37 A동 103
- 영업시간
- 매일 07:00 - 24:00
- 주문 메뉴
- 잠봉뵈르, 수박주스, 초콜릿라떼
- 시그니처
- 수박주스
- 배달
- 매장에 앉아 있는 동안 배달 주문도 꾸준히 들어옴
2026. 9. 7. 방문자 기준
남편이 좋아하는 디그리에 다녀왔어요. 남편이 워낙 좋아하는 카페라 가끔 같이 들르는데, 갈 때마다 빵 진열대부터 먼저 둘러보게 되는 곳이에요.

디그리는 빵을 직접 굽는 베이커리 카페라 종류도 다양하고, 오늘은 어떤 빵이 나와 있을까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디그리 고잔점 위치와 영업시간
- 주소 :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37 A동 103
- 영업시간 : 매일 07:00 - 24:00
디그리 메뉴


이날 주문한 건 수박주스, 초콜릿라떼, 잠봉뵈르였어요.
바게트 별로 안 좋아해도 맛있었던 잠봉뵈르

사실 저는 바게트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겉이 너무 단단하거나 질긴 바게트는 몇 번 먹다 보면 턱도 아프고 자연스럽게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그런데 디그리 잠봉뵈르에 들어가는 바게트는 달랐어요.
겉은 바삭하게 씹히는데 속은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질기다는 느낌이 거의 없었어요. 잠봉과 버터의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도 바게트와 잘 어울렸고요.

바게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여기 바게트는 잘 먹는 걸 보면 확실히 제 취향에는 맞는 것 같아요. 빵이나 샌드위치에 음료까지 같이 먹을 수 있어서 간단하게 브런치 즐기기에도 괜찮았어요. 안산 카페 브런치 찾을 때 가볍게 들르기 좋은 곳이에요.
깔끔해서 계속 마시게 되는 수박주스
제가 고른 음료는 수박주스였어요.

디그리의 시그니처 메뉴예요. 수박주스는 카페마다 맛 차이가 꽤 있잖아요. 어떤 곳은 단맛이 너무 강해서 몇 모금 마시면 금방 물리기도 하는데, 디그리 수박주스는 적당히 달면서 뒷맛이 깔끔했어요. 인위적으로 단맛을 확 추가한 느낌보다는 수박 자체의 자연스러운 단맛입니다. 마시고 난 뒤에도 입안이 텁텁하지 않아서 끝까지 먹을 수 있어요. 잠봉뵈르 먹고 수박주스 한 모금 마시면 입안이 한 번 정리되는 느낌이라 둘의 조합이 잘 맞아요.
남편은 진한 초콜릿라떼

남편이 주문한 건 초콜릿라떼였어요. 한입 맛을 보니 초콜릿 맛이 꽤 진한데 끝맛이 쓰지 않더라고요. 가볍게 단 초코우유 같은 맛보다는 좀 더 진하고 묵직한 맛이었어요.

마신 뒤에도 초콜릿의 진득한 맛이 입안에 은근히 남아서 그 여운을 천천히 즐기기 좋았어요. 평소 진한 초코 음료를 좋아한다면 잘 맞을 것 같아요.
빵도 좋지만 음악 선곡도 마음에 드는 곳
디그리를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음악이에요. 카페에 가면 인테리어나 음료도 중요하지만 어떤 음악이 나오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꽤 달라지잖아요.


디그리는 갈 때마다 음악 선곡이 괜찮아서 음료를 마시면서 편하게 이야기하기 좋아요.


남편과 마주 앉아 빵 먹고 음악 들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남편과 둘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안산 고잔동 데이트 코스로 카페를 찾을 때도 잘 어울리는 곳이에요.



빵 종류도 다양해서 진열대 앞에서 하나씩 구경하다 보면 이것도 먹어보고 싶고 저것도 먹어보고 싶고, 빵 고르는 시간 자체가 소소한 즐거움이에요.


고잔동 카페 디저트 찾는다면
고잔동 카페 디저트 맛있는 곳을 찾는 분이라면 디그리 추천합니다. 매장에 앉아 있다 보면 배달 주문도 계속 들어오는데요. 직접 찾아오는 분들도 많고 배달도 꾸준히 들어오는 걸 보면 역시 맛있는 곳은 어떻게든 다들 찾아오는 것 같아요.



남편이 좋아해서 함께 다니기 시작한 디그리인데, 이제는 저도 좋아하는 메뉴가 하나씩 생기고 있어요. 이번 잠봉뵈르와 수박주스 조합이 만족스러웠고요. 다음에는 아직 먹어보지 않은 다른 빵도 하나씩 골라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