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동 야장 이자카야 야키토리 7종·명란크림파스타, 네이바훗도
한 줄 요약
네이바훗도는 대구 중구 교동 국채보상로에 있는 야장 자리를 갖춘 이자카야입니다. 새 핸드폰으로 바꾼 금요일 밤에 친한 동생과 찾아가 야키토리 7종, 명란크림파스타, 닭날개튀김을 아사히 생맥과 함께 먹었습니다. ㄷ자 바테이블에서 야키토리 굽는 모습과 불쇼를 바로 볼 수 있어, 늦여름 초가을 야장하기 좋은 불금 모임 장소로 좋았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634(공평동 81-1) 1층
- 영업시간
- 매일 18:00 - 다음 날 01:30 (00:30 라스트오더)
- 휴무
- 추석 당일 9/25 금요일 휴무
- 예약
- 일~목은 영업시간 내 예약 가능, 금·토는 18:00~18:30만 예약
- 이벤트
- 아사히 생맥 3잔 주문 시 1잔 추가
- 주차
- 주말은 대구시청, 평일은 주변 유료주차장 또는 노보텔 주차장 안내
- 편의
- 단체, Wi-Fi, 예약, 간편결제
- 주문 메뉴
- 야키토리 7종, 명란크림파스타, 닭날개튀김, 아사히 생맥
- 기본찬
- 양배추
2026. 9. 21. 방문자 기준
대구 교동 이자카야 네이바훗도, 왜 금요일 밤에 갔나
내가 대구교동 이자카야에는 웬일이냐. 그것은 바로 아이폰17프로에서 18프로. 즉, 원하던 새 핸드폰으로 바꾸게 된 날!
약간 이런 기념비적인 날에는 그냥 집에 들어가기가 아쉬운데 마침 그 마음을 알았는지, 친한 동생이 정말 갑작스럽게도 금요일 밤에 나를 교동으로 불러내서 한 마음으로 후다닥 달려나갔더랬다.
자고로 불금에는 술도 한 잔 걸쳐줘야 하는데 이럴 땐 이자카야 한 번 당겨줘야만~ 왜냐하면 지금은 딱 야장하기 좋은, 늦여름 초가을의 날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찾아 간 곳은 교동의 네이바훗도!
교동 네이바훗도 /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634(공평동 81-1) / 매일 18:00 - 다음 날 01:30, 00:30 라스트오더 / 추석 당일인 9/25일 금요일은 휴무 / 단체, Wi-Fi, 예약, 간편결제
요상하게 훗도 홋도가 헷갈리는데 이웃이라는 뜻의 네이버후드(neighborhood)의 일본식 발음이기 때문에 훗도인 것이다. 그만큼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라는데,
아니 정말이잖아,,, 분명 대구인데 묘하게 일본 느낌이 난다. 고독한 미식가에서 본 거 같아. 물론 난 일본에 가 본 적이 없음.
분위기 자체가 너무 예뻐서 가게 앞에서부터 여기 오길 잘 했다 싶었던 대구교동 이자카야.
네이바훗도 야장 자리와 예약, 주차는 어떻게?
날씨가 좋다보니 네이바훗도 야장자리는 차있었고, 네이버 예약을 하면 미리 선점도 가능하다고. 일-목은 영업시간 내 예약이 가능하지만 금토는 6시부터 6시 반까지만 예약을 받는다. 다음에는 예약하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아사히 생맥 3잔 주문시 1잔을 더 주신다니,,, 한 잔 더 마실걸(?)

주차는 주말에 대구시청에 해놓고 오거나 평일에는 주변 유료주차장이나 노보텔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안내 해 주셨다. 하지만 술 마실거면 역시 대중교통이 최고(?) 그렇게 우리는 교동 속 일본으로 퐁당~
ㄷ자 바테이블과 야장, 네이바훗도 좌석 분위기
네이바훗도는 ㄷ자의 바테이블과 여러 좌석들로 이루어져있는데 우리는 다행히 한 자리가 남아 있어서 왼쪽으로 가서 앉을 수 있었다.
요건 나갈 때 찍은 오른쪽 바테이블! 곳곳에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했다.
요런 감성적인 느낌의 좌석들도 있었음. 아늑한 분위기 덕분에 데이트나 친구들이랑 모임할 때, 회식장소로도 다 제격인 느낌?
불금의 인파가 이렇습니다.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모여서 다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짐은 테이블 뒤쪽에 있는, 맥주상자에 넣어두면 된다고 친절하게 안내 해 주셨음 ㅎㅎ

야키토리가 구워지는 것을 비롯해 모든 음식들이 만들어지는 것을 바로 볼 수 있는 것도 신기했다. 진짜 일본같은 느낌이랄까? 기본찬은 양배추를 내어주신다.


네이바훗도에서 시킨 메뉴: 야키토리 7종, 명란크림파스타, 닭날개튀김
그럼 주문을 해 보실게요. 보통 이렇게 추천 표시가 되어 있는, 대표 메뉴를 시켜주는게 인지상정. 그래서 야키토리 7종과 명란크림파스타, 닭날개크림까지 시키기로 했다.



사케와 소츄, 하이볼과 칵테일은 물론 위스키와 맥주, 소주와 음료 등 다양한 마실거리들이 많았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용량이라 딱 좋았달까나~


쨔쟌. 술은 가볍게 아사히 생맥으로 적실게요.


새 폰으로 처음 남기는 셀카✨ 생맥잔도 부딪혀~
한때 오타쿠였던 나는 웬만한 히라가나나 카타카나를 읽을 수 있어서 두리번거리면서 읽어보고 그랬다. 아사히 나마비루~
그리고 사장님이 열심히 불쇼하시는 모습을 담아보고 싶었으나 휘리릭 지나가서 실패.


그렇게 음식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늘 낮에만 만났던 동생이랑 불금에 만나는 건 처음이라 이런 모습이 낯설기도하고 재밌기도~

노릇하게 익어가는 야키토리. 국내산 닭으로 구워주신대서 기대중. 게다가 수제 타래 소스라서 대구교동 이자카야에선 꼭 먹어줘야함.
그러다 내가 맘에 드는 자리에 사람들이 나가셔서 사진 찍어봄. 감성 낭낭하다. 화장실 약도마저 귀여워.

명란크림파스타, 안주로 어땠나
그렇게 처음 등장한 메뉴, 네이바훗도 명란크림파스타! 아니 때깔이 너무 좋은데 냄새가 정말 미쳐버린 것이었다. 일본식 명란크림파스타 느낌이랄까.
부드러운 크림소스는 물론이고 명란과의 조화는 말해뭐해였음. 양식집과는 전혀 다른 꾸덕함과 짭짤함이 어우러져서 절대 안주임.
이어서 등장한 야키토리 7종. 향기가 이루말할 수 없다. 빼 먹기 좋게 신기하게 생긴 꼬챙이도 주신다. 포차 감성이 낭낭하다,,,☁ 이런 이자카야 너무 좋잖아 ㅠ
탄수화물부터 먹으면 안 되는데 얘가 먼저 유혹하잖아요 ㅠ 근데 정말 너무 맛있었다.
이게 실화인가? 싶을 정도로 맛있었음
사실 술 먹을 때 탄수화물류보다는 단백질류 안주를 주로 먹는 나였기에 과연 파스타? 어울릴까? 했는데 진짜 미치도록 너무 맛있음.
이래서 나와 조금은 다른 입맛의, 하지만 계열은 같은 사람과 함께 와야 두루두루 맛있는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안그랬으면 시키지도 못 했어~


야키토리 7종 구성과 닭날개튀김
그리고 마지막으로 등장한 닭날개튀김까지 해서 이렇게 대구교동 이자카야 3종 셋 완성. 잠시 행복해서 기절하실게요,,, 닭날개 튀김도 튀김옷마저 특별했음. 전반적으로 맥주를 부르는 안주들이었다. 게다가 맛까지 있으니 금상첨화인것.
야끼토리 7종은 대파다릿살, 껍질, 닭봉, 닭목살, 닭무릎연골, 닭날개, 염통 이렇게 있는데 재고에 따라 구성이 바뀔 수도 있지만 맛 본 결과 거의 다 나온 거 같음(?) 적절한 기름짐덕분에 와사비와의 완벽한 하모니였다😇

닭날개도 정말 살이 야들야들하고 아래에 깔린 소스와 곁들여진 샐러드 덕분에 계속 손이 가게 되는 메뉴였음. 역시 추천 표시 된 메뉴들은 거를 타선이 없음.
먹다가 불쇼를 드디어 찍어보고(?) 불금답게 정말 깊은 대화를 나누며


푸드파이터처럼 먹어댔다. 동생은 이거 다 먹을 수 있겠냐 했지만 언니만 믿어. 후루룩.
나오면서 본 네이바훗도 외관
그렇게 먹다보니 손님들은 바뀌어져있었고, 그제서야 찍어보는 외관이었다~ 게다가 대구교동 이자카야 분위기에 사진 안 남길 수 없지.
야키토리 혬토링~ 참고로 주머니에 있는 사탕은 계산 할 때 사장님이 주신 건데 생각 없이 저기 끼워놨다가 살 찐 내 허벅지를 못 이기고 한 개가 탈출했음(...) 쩝.


암튼 동성로 이자카야 또 올게요🥰 너~무 즐거운 금요일 밤의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