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술집 토요일 밤 원격 줄서기와 야외 옹달샘존, 간빠맥주 광안2호점
한 줄 요약
간빠맥주 광안2호점은 부산 광안리에서 서서 생맥주를 마시는 스탠딩 술집이다. 토요일 밤 9시 기준 9팀 대기였지만 캐치테이블 원격 줄서기로 순서를 기다렸고, 안주 없이 맥주만 마시고 싶다면 야외 옹달샘존에서 웨이팅 없이 주문할 수 있었다. 삿포로 8,900원은 쓴맛 없이 부드럽고 에비스 11,900원은 더 진해, 첫 잔 이후엔 삿포로만 계속 추가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생맥주 가격
- 삿포로 8,900원 / 에비스 11,900원
- 웨이팅
- 토요일 밤 9시 기준 9팀 대기, 캐치테이블 원격 줄서기 가능
- 좌석
- 모두 서서 마시는 스탠딩 방식, 야외 옹달샘존 별도
- 주차
- 자체 주차 불가,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 화장실
- 매장 외부, 비밀번호 확인 필요
- 이벤트
- 5초 원샷 성공 시 한 잔 추가, 케그 오픈 시 가위바위보, 리뷰 작성 뽑기
2026. 9. 21. 방문자 기준

부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광안리의 밤! 밀락더마켓 구경하고 민락회타운에서 회까지 배부르게 먹고 나면 2차로 가볍게 술 한잔할 곳을 찾게 되는데요. 광안리에서 1호점으로 시작해 서울까지 진출했다는 간빠맥주가 2호점이 근처에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안주 없이 맥주만 주문할 수도 있었고 삿포로 생맥주가 일본에서 먹었던 것처럼 부드러워 인상적이었던 솔직후기 알려드릴게요.
간빠맥주 광안2호점 위치와 웨이팅
간빠맥주 광안2호점은 광안리역에서 가까운 스탠딩 생맥주 술집이에요. 주차는 따로 불가능해서 차량으로 온다면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간빠맥주는 원래 간빠진새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다가 현재 간빠맥주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본점인 1호점은 금련산역에서 가까운 광안리 해안가 쪽에 있고 제가 방문한 2호점은 광안리역에서 조금 더 가까운 편이에요. 주차는 따로 불가능해서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본점인 1호점은 웨이팅이 길어 간빠맥주 광안2호점으로 방문했는데요. 토요일 밤 9시 기준 9팀 정도 대기하고 있었어요. 캐치테이블 앱에서 원격 줄서기도 가능해서 광안리 술집 2차로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동하면서 미리 웨이팅을 걸어두면 좋겠더라구요.

생각보다 순서가 빠르게 줄어들었고 차례가 가까워지면 도착 인증을 하면 돼요. 입장 안내 후 1분 이내에 들어오지 않으면 취소된다고 적혀 있었는데 실제로 여러 번 불러도 오지 않아 순서가 넘어가는 경우도 봤어요.
야외 옹달샘존과 스탠딩 매장 분위기
간빠맥주 광안2호점은 웨이팅 없이 야외 옹달샘존에서 생맥주만 주문할 수도 있어요. 매장 안은 모두 서서 마시는 스탠딩 방식이라 일반적인 술집과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매장 밖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기다리면서 앉아 있을 수도 있었는데요.

안주 없이 생맥주만 가볍게 마시고 싶은 분들은 웨이팅 없이 매장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야외 옹달샘존에서 주문할 수도 있어요.

이미 저녁을 먹고 2차 술집을 찾는 분들이라면 여기서 마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간단하게 집어먹을 수 있는 쉑쉑오뎅 정도의 안주도 주문 가능했답니다.


모두 서서 맥주를 마시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술집과는 분위기가 달라서 신기했어요. 이날 밖은 선선한 편이었는데도 내부는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굉장히 시원했는데 한여름에 와도 시원할 것 같았답니다.
매장 구석구석 구경할 거리도 많았는데요. 맥주를 5초 안에 원샷하면 한 잔을 더 주는 게임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성공하는 분들이 꽤 있었고 성공하면 5초 성공 스티커도 받을 수 있더라구요.


매장 한쪽에서는 영수증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사진을 꾸밀 수 있도록 펜이 준비되어 있었고 테이프도 있어서 원하는 자리를 골라 벽에 붙여두고 왔답니다.

화장실은 매장 외부에 있으니 나가기 전에 비밀번호 확인하고 가세요!
삿포로 8,900원과 에비스 11,900원, 뭐가 다를까
간빠맥주 광안2호점의 생맥주는 삿포로 8,900원, 에비스 11,900원 두 종류예요. 에비스는 맥주 맛이 더 진하고 끝맛이 씁쓸한 편, 삿포로는 쓴맛 없이 훨씬 부드러웠습니다.

생맥주는 크게 두 종류로 삿포로와 에비스가 있었어요. 안주 1개와 맥주 2잔으로 구성된 세트부터 간단하게 곁들이기 좋은 단품 안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온 뒤라 종류별로 맛보려고 생맥주부터 한 잔씩 주문했어요.

주문과 결제를 먼저 하면 맥주를 가져다주시는데요 손님이 계속 들어오는 만큼 생맥주 주문도 많아서 직원분들이 쉴 새 없이 잔을 채우고 계시더라구요.

눈에 띄었던 건 생맥주 위에 올라가는 부드럽고 촘촘한 거품이었어요. 일본 여행 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생맥주집에서 이렇게 잔을 채워주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맥주잔은 얼음물에 한번 행궈주셨는데 이렇게 하면 맥주의 풍미가 가둬진다고 해요.

에비스 11,900원, 삿포로 8,900원. 처음 잔을 받았을 때는 거품이 조금 많은 거 아닌가싶었는데요.


한입 마셔보니 거품이 굉장히 크리미하고 밀도가 높아서 맥주와 같이 마셨을 때 목넘김이 정말 부드럽더라구요.

에비스 11,900원. 에비스는 삿포로보다 맥주 맛이 진하게 느껴졌고 끝에 씁쓸한 맛도 조금 더 느껴지는 편이었어요.

삿포로 8,900원. 반대로 삿포로는 쓴맛이 없고 훨씬 부드러웠어요. 평소 맥주의 쌉싸름한 맛 때문에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비교적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었어요.

마시다 보면 잔 안쪽으로 거품 자국이 층층이 남는 엔젤링도 볼 수 있어요. 신선한 맥주에서만 보이는 엔젤링은 잔의 상태부터 맥주 컨디션, 온도 등 여러 조건이 잘 맞았을 때 선명하게 보인다고 해요.

부드러운 삿포로가 완전히 취향저격이라 첫 잔 이후에는 둘 다 삿포로만 계속 추가로 주문했답니다.

케그 오픈 종과 가위바위보 이벤트
무엇보다 생맥주 회전이 빠른 편이라 새로운 케그를 오픈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새 맥주통을 열 때는 종을 쳐서 알려주시더라구요. 이때 직원분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한 명에게 생맥주 한 잔을 주는 게임도 진행했어요. 저도 참여했지만 .. 졌답니다 😅
네이버, 구글, 카카오, 캐치테이블 등 리뷰 작성하면 뽑기도 가능한데 4등만 당첨되도 생맥1잔을 주니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광안리 2차로 어떨까
광안리에서 2차로 간단하게 맥주한 잔 더 하고싶을 때 들리기 괜찮았던 술집이었어요. 혼술하기에도 괜찮고 데이트 중 한두잔 마시기에도 괜찮은 분위기였는데요 생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간빠맥주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