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동 술집 둘이 조용히 츠쿠네 한잔, 야키토리공
한 줄 요약
야키토리공은 창원 의창구 중동 어반브릭스 3층에 있는 일본식 이자카야예요. 명란 관자 크림파스타와 츠쿠네, 야키토리 3종(파닭다리살·닭껍질·염통)을 주문해 먹었고, 닭껍질이 가장 좋았고 츠쿠네는 겉면이 꽤 진하게 구워져 있었어요. 조용히 대화하며 술 한잔하기 좋은 술집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중앙로 47 어반브릭스 3층
- 영업시간
- 매일 18:00~24:00
- 주문 메뉴
- 명란 관자 크림파스타, 츠쿠네, 야키토리 3종(파닭다리살·닭껍질·염통)
- 결제
- 내돈내산
2026. 9. 5. 방문자 기준
야키토리공은 어떤 분위기의 술집인가요



전체적으로 야키토리공은 조용하게 술 한잔하면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분위기였어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일본 이자카야를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와서 잠깐 일본 여행 온 듯한 느낌도 들었고요. 데이트로 방문하거나 둘이 조용히 앉아서 술과 꼬치를 즐기기에도 괜찮은 분위기였어요.
야키토리집이라 그런지 바에 앉아 꼬치 굽는 모습을 보면서 한잔하는 분위기도 기대했는데, 그 부분은 없더라고요. 그래도 사장님께서 굽는 모습은 어디에서든 잘 보였답니다. 열정적으로 구우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명란 관자 크림파스타, 야키토리집에서 시켜도 될까
처음으로 주문한 건 명란 관자 크림파스타였어요. 야키토리집에서 파스타를 시키는 게 조금 의외일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렸어요. 크림소스가 너무 묽거나 가벼운 느낌보다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먼저 느껴졌고, 명란이 들어가면서 은근한 짭조름함이 더해져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크림의 고소한 맛 때문인지 한입 먹고 나니까 술 한잔이 딱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명란 특유의 감칠맛도 있어서 그냥 식사로 먹어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술안주로 먹었을 때도 잘 어울렸어요. 관자는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더해지고 짭쪼름한 맛이 확 입맛을 당겼고, 크림파스타를 먹으면서도 중간중간 해산물의 식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츠쿠네는 탄 게 아니라 진하게 구운 맛
처음 나온 츠쿠네를 보고 솔직히 첫마디가 '이거 너무 탄 거 아니야?'였어요. 겉면이 꽤 진하게 구워져 있어서 처음에는 탄맛이 강할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겉면이 진하게 구워진 덕분에 숯불 향과 구운 맛이 느껴졌고, 우리가 흔히 먹는 돼지갈비의 살짝 그을린 부분처럼 진한 풍미가 있었어요. 겉은 진하게 구워졌지만 안쪽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의외로 잘 어울렸어요.


츠쿠네 자체가 부드럽게 씹히면서 고기 특유의 감칠맛이 있어서, 처음에는 탄 것 같아 걱정했는데 먹다 보니 “아, 일부러 이렇게 구운 거구나” 싶은 느낌이었어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살짝만 덜 진하게 구워졌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야키토리 3종 중 뭐가 제일 좋았나요
다음으로 나온 야키토리 3종은 파닭다리살, 닭껍질, 염통으로 주문했어요. 먼저 염통은 특유의 잡내가 없어서 좋았어요. 염통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으면서 질기게 늘어지는 느낌은 아니었고, 씹을수록 담백한 닭고기 맛이 느껴졌어요. 염통은 잡내에 예민한 편이라 조금만 냄새가 나도 손이 잘 안 가는데, 이건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제가 맛있게 먹었던 건 닭껍질이에요. 껍질이라 아무래도 기름기가 있는데, 그 기름진 맛이 오히려 고소하게 느껴졌어요. 겉은 구워지면서 살짝 바삭한 부분이 있고 안쪽은 쫀득해서 고소한 닭껍질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였어요.


닭 안심은 부드럽기만 한 식감은 아니고 적당히 씹는 맛이 있었어요. 살이 너무 퍽퍽하지 않으면서 담백해서 소스 없이 먹어도 괜찮았고, 숯불에 구워지면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불향이 더해져서 야키토리다운 맛이 났어요.
야키토리공 위치와 영업시간
- 주소: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중앙로 47 어반브릭스 3층
- 영업시간: 매일 18:00~24:00
대화 하기에 조용하니 좋았고 명란 관자 크림파스타부터 야키토리, 츠쿠네까지 메뉴 선택의 폭이 꽤 있어서 꼬치만 먹기보다 여러 가지 안주를 곁들여 먹기 좋은 곳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