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생돼지갈비 숯불구이와 맬젓, 길촌숯불갈비
한 줄 요약
길촌숯불갈비 서면본점은 서면역·부전역 근처에서 생돼지갈비와 양념 돼지갈비를 숯불에 구워 먹는 고깃집이다. 생갈비부터 먹고 양념갈비로 넘어가며 맬젓, 장아찌, 구운 감자를 곁들였고 생맥주 가격과 콜키지 프리도 인상적이었다. 돼지갈비 부위의 생고기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생돼지갈비를 추천한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생돼지갈비
- 500g 29,500원 / 800g 47,000원
- 양념 돼지갈비
- 500g 29,500원 / 800g 47,000원
- 추가 주문
- 반판 추가 가능
- 식사 메뉴
- 보리새우 된장찌개 2,900원, 김치찌개 3,900원, 공기밥 900원, 치즈볶음밥 5,900원
- 생맥주
- 300cc 1,900원
- 콜키지
- 프리
- 상차림비
- 없음
2026. 9. 11. 방문자 기준


길촌숯불갈비 서면본점 생돼지갈비 한판(500g, 29,500원) 양념 돼지갈비 한판(500g, 29,500원)
해운대 피부과를 들렀다가 서면으로 바로 넘어갔다. 엄마가 맛있는 걸 사준다고 했기 때문이다. 여긴 사장님께서 직접 돼지갈비를 손질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럼 딱 봐도 돼지고기가 신선하고 맛있을 것 같아 골랐다.

서면역·부전역 근처 깔끔한 돼지갈비집
서면역, 부전역 근처에 위치해서 접근성은 상당히 좋다. 외관도 고급스럽고 안 내부도 상당히 깔끔하고 조명도 예뻐서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작은 청첩장 모임으로도 많이들 오신다고 한다.



생갈비와 양념갈비 가격은?
생돼지갈비 1판은 500g 29,500원, 800g 47,000원. 양념 돼지갈비도 500g 29,500원, 800g 47,000원이다. 100g당 5,900원꼴의 가성비 고기 맛집. 보통 고기가 저렴하면 상차림비를 따로 받는 경우가 있는데 여긴 상차림비도 없다. 반판도 추가 가능하다.
양념과 생돼지갈비 가격이 동일하다는 게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보통 양념이 들어가면 더 비싼 경우가 있는데 여긴 양념도 동일한 가격이라 가격 걱정 없이 기호에 따라 골라 먹으면 된다.

식사 메뉴로는 보리새우 된장찌개 2,900원, 김치찌개 3,900원, 공기밥 900원, 치즈볶음밥 5,900원. 모든 단위가 900원으로 끝난다는 게 100원 할인받는 기분이라 기분이 좋다.

콜키지 프리와 1,900원 생맥주
특이한 점! 콜키지 프리. 서면 콜키지 프리 식당이 별로 없는 걸로 아는데, 여긴 고깃집인데도 불구하고 콜키지 프리이다. 고깃집은 보통 술 장사라고 하는데 이게 가능한가 싶지만. 그만큼 고기가 맛있어서 자신이 있으신 거 아닐까 싶다. 생맥주도 저렴하다. 생맥주 300cc 한 잔 1,900원, 이건 생맥주를 안 시킬 수가 없지 않을까.


장아찌와 보리 백김치 기본찬
기본 반찬은 양념 파절이, 마늘쫑 고추 장아찌, 감자샐러드. 장아찌엔 버섯도 같이 들어 있는데 장아찌가 정말 가장 맛있었던 밑반찬이다. 느끼한 음식에 상큼한 장아찌가 절묘하게 어울렸다.

또 특이했던 백김치. 백김치는 보리가 통으로 올라가 있어 씹는 맛이 났다. 와사비랑 젓갈, 저 젓갈도 맬젓이랑 같이 짠맛에 감칠맛을 더했다.


생맥주 300cc 한 잔 1,900원. 생맥주 시원하니 짱. 이 어마무시한 가성비 맥주로 콜키지 프리 기회를 날려도 전혀 아쉬울 게 없다.


생돼지갈비부터 굽는 순서 추천
생돼지갈비 한판(500g) 29,500원. 우린 처음은 반판 생갈비로 시작! 불판이 달라서 생돼지갈비를 먼저 먹고 양념으로 넘어가는 걸 추천. 돼지갈비 포를 딱 먹기 좋게 떠 놓으셨다. 칼집도 들어가 식감도 굿.

감자랑 쪽파도 같이 구워 먹으면 된다. 감자는 돼지기름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서 약간 감자전, 감자튀김 같은 맛이 나서 좋았고 쪽파구이도 알싸한 맛이 생돼지갈비랑 찰떡궁합!


돼지갈비 부위를 이렇게 생으로 먹어 본 건 처음인데 비계 부분이 숯불에 녹아 고소하니 오히려 좀 더 돼지고기 식감을 잘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삼겹살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좋아할 거고 숯불향이 배이고 밑으로 기름이 빠져 매력적.
맬젓도 짜글하게 졸여서 먹으니 삼겹살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생돼지갈비엔 맬젓이 어울리고, 양념 돼지갈비엔 같이 나온 간장소스가 어울렸다. 개인적으로 여기선 생돼지갈비를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돼지갈비 부위의 매력을 확 느낄 수 있다.

달고 짜지 않은 양념 돼지갈비
생돼지갈비를 먹고 넘어간 양념 돼지갈비. 이건 큰 한 판이다. 양념 돼지갈비 1판 800g 47,000원.


양념 돼지갈비는 버섯과 꽈리고추가 같이 나온다. 달큰한 간장 양념이 타기 전에 잘 봐주면서 자주 뒤집어 주기! 양념이 크게 짜지 않고 달지도 않은 딱 적당한 간이 절묘했다. 보통 돼지갈비를 먹다 보면 너무 달고 짜서 금방 물린다 싶은데 이건 딱 적당한 간이다.

상추에 파채, 와사비 이렇게 쌈을 싸 먹으면 더 맛있다. 셀프 코너에서 더 가져올 수 있어서 마음껏 먹기.
보리새우 된장찌개 3,900원. 보리새우가 잔뜩 들어가 있는데 된장찌개도 간이 크게 짜지 않아서 자극적이진 않았다. 밥을 비벼 먹는 짜글이 같은 타입이 아닌 마무리로 입을 가볍게 헹궈내는 찌개.
서면 고기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할 것 같다. 가게도 깔끔하고 고기가 진짜 신선하고 맛있다. 구워 주는 고깃집이 아니라 먹을 때 굽는 사람이 조금 바쁠 순 있지만 그것 또한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될 정도로 고기의 퀄리티가 좋다.
위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천로107번길 24 1층 길촌숯불갈비 서면본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