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손두부전골 깊은 국물과 직화제육, 감나무집
한 줄 요약
증평손두부감나무집은 한옥 분위기에서 국산콩 손두부 요리를 내는 증평 한식당이다. 감나무손두부전골과 직화제육두루치기를 먹고, 웨이팅 시간에는 아이들과 민속놀이와 엽서 이벤트도 즐겼다. 담백한 전골 국물부터 몽글한 생두부까지 든든했던 한 끼였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충북 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141
- 영업시간
- 11:00~20:30
- 브레이크 타임
- 14:30~17:00
-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 주차
- 매장 앞마당 자갈 주차공간 이용 가능, 식사시간에는 매장 뒤쪽 길가 주차
- 감나무손두부전골
- 17,000원
- 손두부 김치전골(되비지)
- 17,000원
- 예약 코스
- 기본 한상 35,000원~수라 한상 52,000원
- 대표식사메뉴
- 2인 이상
- 리뷰 이벤트
- 포토리뷰 작성 시 콩물라떼·맛보기 백두부·손두부과자 중 1개 서비스
2026. 9. 10. 방문자 기준
요즘 부쩍 날이 선선해져서 그런지 자꾸 뜨끈한 국물이 당기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충북 증평 맛집으로 입소문 난 증평손두부감나무집에 다녀왔어요!

- 주소: 충북 증평군 증평읍
- 영업시간: 11:00~20:30
-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한옥 느낌 물씬 나는 외관부터 예사롭지 않아서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기 구경부터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마당에 진짜 감나무가 한 그루 서 있더라고요! 상호에 왜 ‘감나무집’이 들어가는지 바로 이해했어요. 입구 쪽엔 빨간 우체통도 하나 놓여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감이 익어가는 9~10월경에 오늘 남긴 엽서를 대신 부쳐주는 이벤트라고 하더라고요. 웨이팅 기다리는 동안 저희도 아이들과 함께 엽서를 썼어요.
주차와 한옥 외관
매장 앞마당 자갈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어서 매장 뒤쪽 길가에 주차하고 오시더라고요.

간판부터 예사롭지 않았어요. ‘증평 감나무집 손두부’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처마 간판과 기와지붕의 한옥 스타일 건물이라 멀리서 봐도 눈에 확 띄었습니다. 외관만으로도 사진 찍을 맛이 나는 곳이에요!

저희가 간 날은 웨이팅이 있었는데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과 민속놀이하고


가게 주변 구경하느라 기다림의 시간도 즐거웠어요^^ 날씨 좋은 날엔 야외 테라스석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증평 모임장소로도 좋을 듯했습니다! 입구 앞에 후식 아이스크림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떠먹는 재미까지 잊지 마세요^^
룸으로 나뉜 한옥 내부
매장 안쪽 벽에는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원칙판이 걸려 있었어요. 값싼 수입콩 대신 국산콩 100% 백태, 서리태만 쓰고 화학첨가물 없이 시간이 걸려도 정직하게 만들겠다는 다짐이 조목조목 적혀 있더라고요. 이런 걸 대놓고 걸어두는 곳이면 맛에 진짜 자신 넘쳐 보였어요.


매장 내부는 방마다 번호가 붙어 있는 룸 구조였어요.

곳곳에 놓인 백자 항아리와 자개장, 병풍이 한옥 특유의 정취를 그대로 살려주고 있었고 룸 안에 들어가면 병풍을 배경으로 아늑하게 식사할 수 있게 세팅돼 있었어요. 복도 벽에도 원칙판이 한 번 더 붙어 있었고 룸마다 슬리퍼도 가지런히 준비돼 있어서 신경 많이 쓴 티가 났어요.
손두부전골 메뉴와 주문

메뉴는 크게 대표식사메뉴(2인 이상), 단품 손두부요리, 예약 코스요리, 계절별미로 나뉘어 있더라고요. 감나무손두부전골, 손두부 김치전골(되비지) 같은 메인 메뉴가 각 17,000원이었고 예약 코스는 기본 한상 35,000원부터 수라 한상 52,000원까지 준비돼 있었어요.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어서 주문도 편하게 굿!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었는데 포토리뷰를 남기면 콩물라떼·맛보기 백두부·손두부과자 중 하나를 골라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방문하시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감나무손두부전골과 직화제육두루치기
오늘 고른 감나무손두부전골이 등장!! 와, 냄비 가득 팽이버섯과 표고버섯, 청경채, 큼직한 두부가 꽉 차 있어서 보기만 해도 든든하겠다 싶었어요.

국물을 한 숟갈 떠먹어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깊은 맛이 나서 계속 들이켜게 되더라고요.



전골 속에 들어 있던 만두에 두부와 야채를 섞어 만든 것 같은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좋았어요!

인삼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국물에도 향과 맛이 나더라고요. 손두부전골 특유의 담백함이 고대로 살아 있었어요.

기본 반찬도 알차게죠? 도토리묵무침, 떡볶이, 단호박샐러드, 파김치, 배추김치, 각종 무침, 애호박전까지 9가지가 한 상 가득 나와서 손두부 요리와 곁들여 먹으니 진짜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


전골 나오기 전에 초두부가 맞이 음식으로 나왔는데 숟가락으로 살짝 떠먹어보니 진짜 고소하고 부드러운 게 너무 맛있어서 찐으로 놀랐어요! 그리고 손두부 직화제육두루치기! 매콤달콤한 양념에 잘 볶아진 제육이 부드러운 생두부와 함께 나왔는데 불향이 입혀진 제육 너무 맛있었어요.

젓가락으로 두부를 건져보니 겉은 탱글하고 속은 몽글몽글한 게 딱 좋은 식감이었어요. 역시 손두부는 다르구나 싶었어요. 두부 위에 매콤한 제육을 올려서 한입에 먹으니 조합이 진짜 좋았습니다. 특히 좋았던 건 두부가 부족할 경우 두부를 추가금액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곁들여진 강황밥도 인상적이었어요. 노랗게 물든 밥알이 고슬고슬하니 강황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서 전골 국물이랑 같이 먹기 딱 좋았습니다.
무료 콩비지까지
입구 앞 냉장고에는 콩비지가 무료로 놓여 있었어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하니 집에 가서 찌개나 전으로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한옥 분위기 속에서 정성 가득한 손두부 요리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증평손두부감나무집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국산콩 100%라는 원칙을 눈으로, 입으로 다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증평 맛집 손두부 찾으신다면 한 번 들러보세요! 후회 없으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