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바 한식 안주 하눅면·들기름 쌀 젤라또와 재회 칵테일, 하눅
한 줄 요약
하눅은 종각역 4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지하 1층에 있는 한국적인 분위기의 칵테일 바입니다. 시그니처 칵테일 '재회'(22,000원)와 위스키 베이스 '추수'(23,000원)를 번갈아 마시고, 고사리 들기름 메밀면인 하눅면과 들기름 쌀 젤라또까지 곁들였습니다. 칵테일만 마시는 바가 아니라 한식 안주로 속까지 든든해지는 2차 장소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종각역 4번 출구에서 5분 이내, 용용선생 건물 왼편 지하 계단
- 영업시간
- 19:00~02:00
- 주차
- 종로빌딩 주차장 / 관철동 노상 공영주차장
- 커버차지
- 없음
- 재회
- 22,000원
- 대관령
- 20,000원
- 추수
- 23,000원
- 동백
- 20,000원
- 좌석
- 바 테이블, 2~4인석(칸막이)
- 서비스
- 웰컴드링크와 스낵 제공
2026. 9. 19. 방문자 기준
한옥에서 즐기는 칵테일
색다른 컨셉의 칵테일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종로 바 하눅. 저는 반전 있는, 킥이 있는 칵테일을 선호하는 편인데 메뉴 이름부터 눈길이 가고 호기심에 이끌려 방문해보았어요.


종로 바 하눅 위치와 기본 정보


📍위치 : 종각역 4번출구에서 5분 이내, 용용선생 건물 왼편 지하 계단으로 내려가기
- ⏰영업시간 : 19:00~02:00
- 🅿️주차 : 종로빌딩 주차장 / 관철동 노상 공영주차장
- 커버차지 X
💡낮은 조도의 차분한 분위기, 칸막이로 만들어준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웰컴드링크와 스낵 제공

🇰🇷한국적인 분위기가 공간 곳곳에 자연스럽게 느껴졌어요.



하눅 좌석과 분위기, 몇 시에 가야 자리가 있을까
하눅에는 바 테이블 외에도 2~4인석이 마련되어 있어 소개팅 2차나 이색 데이트 할 때에도 좋은 분위기였어요. 저희는 2차로 7시 이후 방문했는데 당시 2팀 정도 있었고, 8시가 지나면서 거의 만석이 되었어요. 2차 방문이 많은 것 같았어요.
특히 남성 손님끼리 방문한 테이블도 꽤 보여서 신기했는데, 그만큼 칵테일 자체의 매력이 분명하고 조도가 낮아 편안한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아, 종로 데이트나 종로 소개팅 장소로 괜찮아 보였어요.


저희는 2인석을 이용했지만 잠시 칵테일 만드는 과정을 구경할 겸 바 테이블에도 앉아봤어요. 바텐더분이 전문적이면서도 대화를 편하게 이끌어주셔서 칵테일을 기다리면서도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혼술바를 찾는 분들에게 잘 어울려 보였어요. 칵테일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소소하게 스몰토크를 즐길 수 있었고,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바 자리'를 선택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첫인상부터 향긋했던 공간
처음 받은 물수건부터 인상적이었어요. 🍋레몬그라스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앉자마자 기분 좋은 첫인상을 만들어주더라고요.


메뉴판도 한옥 문을 여는 듯한 형태라 독특했는데, 주문은 QR코드로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취향을 이야기하면 커스텀 칵테일도 가능하지만 처음 방문했다면 시그니처 칵테일을 추천해주시더라고요. 하나하나 개성이 달라서 메뉴를 고르는 데 오래 고민했어요.
하눅 시그니처 칵테일 재회·추수, 어떤 맛일까
🍹재회 22,000원

부드럽고 달콤한 스타일의 칵테일. 오미자와 요거트의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고 마지막에는 베티버 특유의 쌉쌀한 풍미가 은은하게 남았어요. 칵테일 위에는 머랭 같은 크림이 올라가 있어 부드러운 맛과 함께 재미있는 식감까지 더해졌고요. 전체적으로 달콤 크리미한 스타일이라 칵테일 입문자도 비교적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싸운 커플도 한 잔씩 마시다 보면 괜히 기분이 사르르 풀릴 것 같은 맛이랄까요.ㅎㅎ
🍵대관령 20,000원

말차 칵테일에 감자 아이스크림이라니, 메뉴 이름부터 궁금했던 칵테일이에요. 재회와 비슷한 디저트 계열의 칵테일이라 이번에는 맛보지 않고 다음 방문을 기약했어요. 말차에 감자 아이스크림 조합이라니 이건 확실히 말차 러버분들이시면 아무래도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추수 23,000원

이번에는 위스키 베이스의 칵테일을 선택했어요. 계절감도 느껴지는 이름이라 더 마음에 들었는데, 재회에 비하면 확실히 술맛이 선명한 편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위스키의 묵직한 풍미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뒤에서 상큼한 향이 살짝 올라오는 느낌. 그래서 달달한 칵테일보다는 술 자체의 풍미를 즐기는 분들에게 더 잘 맞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추수의 재미있는 포인트는 누룽지 과자와 함께 즐긴다는 것! 칵테일과 스낵을 번갈아 먹다 보니 단순히 마시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더라고요.
💛추수 + 재회 조합 추천


개인적으로는 추수와 재회 조합을 추천하고 싶어요. 위스키 칵테일을 마시다가 살짝 술기운이 올라올 때쯤 재회의 달콤하고 크리미한 맛을 한 모금. 서로 다른 스타일이라 그런지 계속 번갈아 마시게 되더라고요.
🌺동백 20,000원 — 동백꽃티 시럽에 밀키 우롱과 토닉을 섞은 하이볼. 동백 특유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꽃향이 매력 포인트라고 해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하이볼이라 이 메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눅면과 들기름 쌀 젤라또, 한식 안주는 어떨까
칵테일뿐만 아니라 곁들여 먹기 좋은 스낵과 디저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하눅면!


고사리가 들어간 들기름 메밀면인데 2차 메뉴로 먹기 딱 좋았어요. 고소한 들기름 풍미가 은은하게 느껴지면서 칵테일과도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하눅면은 개인적으로 강추.
마지막 디저트로 주문한 들기름 쌀 젤라또도 강추예요.


들기름에 젤라또를 먹어본 적 있으신가요? 한입 먹어보니 고소한 들기름 풍미가 아이스크림과 정말 잘 어울렸어요. 일반적인 디저트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어 한국적인 분위기의 마무리로 딱 좋았어요.
이외에도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부터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스피릿까지, 종로 전통주나 종각 전통주를 찾는 분들도 흔한 전통주점과는 달리 전통주, 위스키, 칵테일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종로 바 하눅! 특히 시그니처 칵테일♥️로 입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가벼운 스낵부터 식사류까지 한식 안주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속도 든든해요.

이런 날 가면 좋은 종로 바 하눅
'재회' 칵테일은 종로 바 하눅에서 손님과의 다시 만남을 기약하기도 한다는데요. 이 말이 마음에 와닿아서 기억에 남더라구요. 아직 못 먹어본 시그니처 칵테일들이 많아 재방문해볼 것 같아요.
- ☑️종로 데이트, 종로 소개팅 장소를 찾을 때
-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때
- ☑️새로운 사람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을 때
- ☑️소원했던 관계를 다시 풀어보고 싶을 때
그 만남을 의미있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종로 바 하눅은 그런 공간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