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냉면 혼자 육전까지 먹은 송기원진주냉면 본점
한 줄 요약
송기원진주냉면 본점은 진주에서 진주냉면과 육전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한식당이다. 아이와 방문해 잠든 사이 순조 1800년 물냉면과 우전을 혼자 먹었는데, 곱빼기가 생각날 만큼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는 비빔냉면과 진주 섞음냉면도 먹어보고 싶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10:30~20:00
- 브레이크타임
- 16:00~17:00
- 우전 양
- 2~3인분이라고 안내됨
2026. 9. 9. 방문자 기준

진주에서 냉면과 육전이 생각날 때
진주에 볼일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진주에서 냉면과 육전을 안 먹으면 아쉬울 것 같아서 방문한 송기원진주냉면 본점.

맛집만 받는다는 블루리본서베이를 무려 3년 연속으로 받아서 더 기대가 됐다. 영업시간은 10:30~20:00, 브레이크타임은 16:00~17:00이다.

맛집에만 볼 수 있다는 유명인사의 사인.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매장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몰랐는데 전현무계획에도 나온 적 있다고 한다. 진주냉면 좋아하는데 얼마나 맛있을지 감도 안 올 정도로 기대됐다.


혼밥 테이블과 온육수
매장 내부는 마치 박물관인가 싶을 정도로 잘 꾸며진 송기원진주냉면.

매장 한가운데는 길게 늘어진 테이블이 있는데 이곳은 혼자 방문한 사람들이 혼밥하기 좋은 테이블이다. 나는 점심시간이 지난 3시쯤 방문했는데 점심시간 때 방문하면 혼밥하러 오신 어른들이 많이 앉아 계신다고 한다. 어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 맛집.


주방 쪽에 보면 온육수도 있었다. 냉면집에 오면 이런 온육수 한 그릇을 하며 기다리는 게 국룰 아니냐며! 더운 날씨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온육수의 깊은 맛으로 인해 속이 시원해졌다.

테이블에는 메뉴판과 진주냉면의 설명, 송기원진주냉면의 특별한 네이밍 설명, 맛있게 먹는 방법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그리고 식초와 겨자소스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냉면을 먹을 때 식초와 겨자 없이 먹는 걸 좋아해서 그냥 먹었다.

테이블에 젓가락만 있었는데 요청하면 수저도 주시는 것 같았다. 냉면 먹을 땐 굳이 수저가 필요 없으니 이것도 괜찮지!

순조 1800년 물냉면과 우전
주문을 하면 김치와 무절임을 주시는데 저기 김치가 완전 내 취향 저격이라 김치를 엄청 맛있게 먹었다.

내가 주문한 순조 1800년(물냉면) 진주냉면은 메밀가루에 고구마전분을 섞어 반죽한 면과 해물 베이스의 장국, 쇠고기 육수로 깊은 맛을 낸 냉면이다.

거기에 쇠고기 육전을 포함해 다양한 고명을 올려서 맛을 낸 냉면인데 흔히 먹는 평양냉면, 함흥냉면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냉면이다.
냉수 샤워를 마친 쫄깃한 냉면의 면발이 나의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하게 한 냉면. 아이와 함께 방문했으나 아이는 잠들고 진짜 혼자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맛있어서 곱빼기를 시킬걸 그랬나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내가 곱빼기를 시키지 않은 이유, 우전(육전)을 주문했기 때문이지. 우전은 한우를 숙성해 메밀가루와 계란을 입혀 노릇하게 구워낸 육전이다. 육전은 2~3인분이라는데 맛있어서 젓가락을 멈추지 못한 결과 혼자 다 먹었다^_^

육전은 잘못 구우면 고기와 계란이 분리되는데 송기원진주냉면의 육전은 아주 착 달라붙었다.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서 부드럽고 아기들도 먹기에 좋은 우전.

다음에는 다른 냉면 메뉴도
이번 방문에서는 순조 1800년(물냉면)을 맛봤는데 정말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논개 1593년(비빔냉면), 송기원 1997년(진주 섞음냉면)도 맛보고 싶었다. 냉면 말고 갈비탕도 판매하고 있어서 앞으로 맛볼 메뉴가 더 많다는 사실. 조만간 남편, 아이들과 한 번 더 방문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