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당 가을 정원과 평일 작업 카페,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한 줄 요약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는 고양 원당 인근의 넓은 정원을 갖춘 베이커리카페다. 주말 친구들과 방문한 뒤 평일에 다시 찾아 국화가 시작된 정원을 보고, 2층 창가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며 노트북 작업도 했다. 계절 풍경과 여유로운 평일 시간을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1121번길 134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 주차
- 카페 앞 약 10대, 길 건너 전용주차장 약 40대
- 2층 공간
- 룸 형태 공간 2곳
- 아메리카노
- 6,000원
- 생멜론 와르르 라떼/에이드
- 10,000원
- 생망고 와르르 눈꽃빙수
- 25,000원
2026. 9. 12. 방문자 기준

날씨가 좋아지면 생각나는 저의 단골 카페 중 하나가 원당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예요. 넓은 정원에 계절마다 새로운 꽃이 피어 갈 때마다 조금씩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이번에는 친구들과 주말에 찾았다가 바로 다음 날 평일에 또 다녀왔어요.

수국과 백합은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었지만 새롭게 심어진 국화와 푸른 나무, 높아진 하늘까지 어느새 정원에도 가을이 찾아오고 있더라고요. 요즘처럼 날씨 좋은 날 꽃구경하며 쉬기 좋은 원당 카페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소개해 볼게요.
주차 편하게 찾는 원당 대형카페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는 고양시 원당 인근에 자리한 정원이 넓은 베이커리카페예요. 카페 앞에 약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고 길 건너편에도 약 40여 대 규모의 전용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 편한 곳이에요. 주말에는 가족 단위나 모임으로 찾는 분들이 많은데 주차 공간이 비교적 넉넉한 편이라 저도 부담 없이 종종 찾게 되더라고요.
수국이 지고 국화가 시작된 가을 정원

주차를 하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넓은 정원이 펼쳐져요.


한동안 수국을 보러 왔는데 이번에는 대부분 꽃이 지고 그 자리에 새로운 국화가 많이 심어져 있었어요. 아직 활짝 핀 시기는 아니었지만 초록빛 사이로 하나둘 가을 색이 더해지고 있어 앞으로의 풍경이 더 기대되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는 꽃보다 먼저 향기로 존재감을 알린 백합! 백합 역시 거의 끝나가는 시기였지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질 정도로 향기는 꽤 진하게 남아 있었어요.
주말과는 또 달랐던 평일 분위기

전날 주말에는 친구들과 모임으로 방문했는데 실내 1·2층은 물론 야외 정원 자리까지 거의 만석일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바로 다음 날 다시 찾으니 평일이라 분위기가 확실히 여유로웠어요.
1층은 넓은 통창 너머로 정원이 보여 실내에서도 초록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평소에는 1층을 주로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2층에 올라가 봤어요.
또 다른 분위기의 2층
2층은 1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어요.

안쪽에는 룸 형태의 공간이 두 곳 있어 조금 더 프라이빗하게 머물 수 있고 가족이나 소규모 모임으로 이용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특히 2층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정원은 1층에서 바라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이 한눈에 들어와 잠시 테라스에 나가 풍경을 즐기기에도 좋았어요.

저는 평일 살짝 늦은 시간에 방문해 창가에 자리를 잡고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며 노트북 작업도 하고 왔는데요. 주말에는 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북적였던 곳이 평일에는 한결 여유로워 조용히 머물다 가기 좋았어요.
베이커리부터 시즌 디저트까지


원당 대형 카페 배다골베이커리는 빵과 디저트 종류도 다양한데요. 식사빵부터 케이크까지 골고루 준비되어 있고 커피 외에도 다양한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이날은 살짝 늦게 갔더니 이미 빵들이 상당 부분 빠져 있었어요ㅜ


지난 생망고 시즌에 이어 지금은 생멜론 디저트 시즌으로 새로운 생멜론 메뉴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생멜론 와르르 라떼/에이드 10,000원, 생망고 와르르 눈꽃빙수 25,000원.

아메리카노(6,000원)와 초코케이크, 햄과 치즈가 들어간 빵, 시즌 음료인 생멜론 와르르 라떼로 주문했어요.

일단 비주얼부터 너무 예쁜 생멜론 와르르 라떼! 라떼 위에 국내산 생멜론이 듬뿍 올라가 과일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생멜론의 상큼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라떼가 생각보다 잘 어울려 달지 않으면서 멜론의 상큼함이 더해져 맛있게 마셨던 시즌 메뉴였어요.


정원에서 맛본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케이크와 커피 한 잔, 시원한 바람까지 솔솔 불어와 힐링 제대로 했습니다 ㅎㅎ


담백하면서 햄과 야채가 들어 있던 요 빵도 식사 대용으로 딱이었어요.
가을에 다시 찾기 좋은 원당 카페
수국이 가득했던 모습도 좋았지만 국화가 하나둘 자리 잡고 있는 가을의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도 역시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었어요. 평일 여유롭게 정원도 즐기고 노트북 작업까지 해 보니 갈 때마다 다르게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계절이 바뀌면 자연스럽게 다시 생각나는 저의 단골 카페 원당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주말 아이 손잡고 가족과 서울 근교 나들이 코스로 추천합니다.








